스프링북 바르다 영어 필기체 노트 - 영어에 멋을 더해주는 우아한 손글씨의 시작
바른 손글씨 연구소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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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북 바르다 영어 필기체 노트

바른 손글씨 연구소 / 시간과공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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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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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서는 키보드로 영문을 입력하고, 번역이 필요하면 번역기나 AI를 이용한다. 심지어 간단한 영어 문장조차 직접 쓰기보다 복사해서 붙여넣는 일이 익숙해졌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손으로 쓴 멋진 영어 필기체를 보면 눈길이 갔다. 평범한 문장인데도 필기체로 쓰여 있으면 분위기가 달라보이고, 이름 하나를 적어도 근사한 서명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처음부터 멋진 캘리그래피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알파벳 하나부터 시작해 단어, 문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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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알파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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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알파벳을 무장적 A부터 Z까지 외우듯 따라 쓰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필기체 알파벳을 지팡이 모양, 혹 모양, 고리모양처럼 생김새에 따라 나누어 보여준다. 필기체를 처음 보면 낯선 기호처럼 보이는 글자도 있는데 비슷한 모양끼리 묶어서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 특히 획순과 시작점이 표시되어 있어서 어디에서 펜을 대고 어느 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는지를 보면서 연습할 수 있었다.

영어 일기, 영어 편지, 커버레터 등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을 필기체로 써 볼 수 있도록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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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글씨보다 중요한 이어쓰는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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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따라 써보면서 느낀 것은 필기체에서 어려운 것은 알파벳 하나를 예쁘게 그리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글자와 글자를 연결했을 때 모양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짧은 단어에서 시작해 긴 단어로 넘어가면서 연결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글씨의 높이와 간격, 흐름을 의식하게 된다. 이런 손글씨 연습은 영어 공부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하루종일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보고 지내다 종이에 펜을 대고 글자를 쓰는 시간이 좋았다.

자주 사용하는 영어 문구를 예쁜 필기체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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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일기부터 나만의 서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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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과 단어 연습이 끝나면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영어 일기, 편지, 커버레터 처럼 실제로 사용할 만한 문장을 필기체로 써볼 수 있고, 남녀 영어 이름이나 한글 성씨를 필기체로 쓰는 연습도 할 수 있다. 에쁘게 익힌 필기체는 생각보다 활용할 곳도 많다. 책 마지막에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교정 노트가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실용적이다. 유독 잘 안써지는 알파벳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단어를 골라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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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희망이 큰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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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기체를 한 번쯤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던 사람, 나만의 영어 서명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 다이어리나 카드에 조금 더 멋진 영어 문장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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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
김정훈.최상우 지음, 유도일 감수 / 삼일인포마인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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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

김정훈, 최상우 / 삼일인포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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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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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작에서 비슷한 제품을 팔고, 비슷한 인력을 가진 회사인데 왜 어떤 기업은 계속 성장하고 어떤 기업은 점점 힘을 잃을까 의문을 갖게 됩니다. <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을 읽으면서 기획은 예쁜 PPT를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현재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가야 할 곳을 정한 뒤, 그 사이의 길을 설계하는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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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은 숫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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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판을 그리는 법>은 전략을 추상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분석이나 경쟁전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무제표, 추정 손익, 투자 타당성, 원가, 기업가치 평가까지 구체적인 영역을 보여준다. 이 첵에서 재무를 기업의 표준어이자 소통의 무기로 다루는 구성이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전략기획자는 자신이 제안한 전략을 숫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획자가 재무제표를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세무 조정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업 부서의 아이디어를 경영진과 투자자가 즉각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인 '숫자'로 번역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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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를 만들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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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니 전략기획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직무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는 각자의 일이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케팅은 고객을 보고, 영업은 매출을 보고, 생산은 원가와 납기를 보고, 재무는 숫자를 봅니다. 하지만 경영의 관점에서는 결국 하나로 연결됩니다. 매출을 늘렸는데 재고가 쌓이면 문제가 되고, 좋은 제품을 만들었는데 원가가 맞지 않아도 문제가 됩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도 너무 많은 자본이 묶이면 회사 전체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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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성장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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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중요한 실행 가능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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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역량이 필요하다고 해서 모든 것을 회사 내부에서 직접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충분하고 내부 역량을 키울 가치가 있다면 Build를 선택할 수 있고, 외부 기업과 협력하는 편이 효율적이라면 Borrow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속도가 중요하고 필요한 역량을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면 Buy, 즉 M&A도 선택지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 항상 옳다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방법을 골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모든 사업 리스크는 발생확률과 비즈니스에 가할 충격량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적절히 통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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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장에서도 성장하는 기업과 사라지는 기업의 차이는 결국 열심히 움직였느냐보다 어디에서 어떻게 싸울지를 먼저 결정했느냐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이길 수 있는 판을 설계하는 사람의 시선을 갖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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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 채굴.스테이킹.에어드롭에서 양도.상속.증여.세무조사까지
감병욱 외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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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감병욱, 김도현, 김종철, 선종민 / 삼일인포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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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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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으로 자산가가 되었다는 사람을 뉴스에서 많이 봤었다. 비트코인이 얼마나 오를지, 알트코인은 언제 매도해야 할지, 상승장의 시작인지 끝인지.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수익률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투자금이 커지고 실제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다른 문제가 눈에 들어오게 된다. 바로 세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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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만큼 중요해진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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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따르면 2027년부터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에 대한 과세가 시행된다. 연간 소득에서 250만원을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에 20%, 지방소득세까지 포함하면 22%의 세율로 분리 과세하는 구조다.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고팔기만 하는 투자자도 있지만, 요즘은 스테이킹이나 디파이를 이용하기도 하고 코인끼리 스왑하기도 한다. 에어드롭을 받거나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을 오가며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현실적인 상황까지 질문을 확장한다는 점이 좋았다.

블록체인은 모든 잔액이 적힌 거대한 공개 장부이고, 개인키는 특정 주소의 잔액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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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의 가격을 기록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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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오래 하다 보면 내가 어떤 코인을 얼마에 샀는지 기억하기가 어렵다. 한번에 매수했다면 간단하지만 여러 거래소에서 분할매수하고 일부를 매도한 뒤 다시 매수하거나, 개인지갑으로 옮기고 코인끼리 교환하기 시작하면 거래 기록은 복잡해진다. 그런데 세금을 계산하려면 결국 얼마에 취득해서 얼마에 처분했는지를 따져야 한다. 이 책에서는 27년 과세 시행 이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가상자산의 취득가액 문제를 중요하게 다룬다.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만큼 취득가액과 거래내역을 관리하는 것도 투자의 일부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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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알트코인으로 바꾸는 순간 비트코인의 처분손익이 인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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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팔때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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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채굴, 스테이킹, 디파이 보상, 코인 간 스왑, 하드포크, NFT까지 폭넓게 가상자산을 다루고 있다. 특히 상속과 증여 부분도 좋았다. 가상자산도 자산 규모가 커지면 언젠가는 증여와 상속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가족에게 코인을 보내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보유하는 문제도 단순한 지갑 간 전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세법상 문제가 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가격이 오르는 동안에는 세금이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수익이 커지고 거래 규모가 커질수록 세금은 나중에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투자 과정에서 함께 관리해야 하는 비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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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은 금전이 아니므로 그 가액을 얼마로, 언제 기준으로 평가할지가 문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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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앞으로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이미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거래 기록과 보유 내역을 다시 점검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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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팔린다 - 성공하는 브랜드 언어 설계법
이현호 지음 / 포르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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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팔린다

이현호 / 포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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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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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을 만들면 언젠가는 알아줄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품질의 제품인데도 유독 기억에 남는 브랜드가 있고, 꽤 괜찮은 서비스를 갖고 있으면서도 무엇이 좋은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묻히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광고 카피를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범위가 훨씬 넓었습니다. 네이밍, 슬로건, SNS, 리뷰, 고객 응대까지 브랜드가 고객에게 건너는 모든 말을 하나의 전략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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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인데 왜 기억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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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기능과 품질이 비슷해질수록 소비자가 선택할 때 보는 기준도 달라집니다. 예전에는 성능이나 가격만 비교했다면 이제는 이 브랜드가 어떤 생각을 가진 곳인지, 나에게 어떤 경험을 주는지까지 판단하게 됩니다. 결국 제품의 차이가 줄어들수록 무엇을 파느냐에 못지않게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해지는 셈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보다 고객의 머릿속에 어떤 하나를 남길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 번 들은 말은 잊히지만, 여러 번 들은 말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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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낮추기 전에 비교 기준부터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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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가격과 가치를 다룬 것이었습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경쟁사보다 비싸다는 사실 자체가 약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손쉬운 해결책으로 할인이나 가격 인하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왜 이 제품이 더 비싼지 고객이 납득할 만한 이유를 제대로 이야기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조건 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서 새로운 판단 기준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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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어떤 호흡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고객은 성급함의 느낄 수도 있고, 여유와 안정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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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문장은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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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SNS 프로필, 댓글, 이벤트 안내문, 리뷰 답변 등 브랜드 언어를 슬로건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특히 리뷰를 고객이 남겨주는 최고의 카피로 바라보는 관점이 재미있었습니다. 고객이 실제로 어떤 표현을 사용해 제품을 설명하는지 살펴보면 브랜드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장점이나 다음 메시지의 힌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브랜드 언어는 화려한 문장을 만드는 능력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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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결과를 이해해도 감정이 남습니다. 고객은 처리 결과보다 마지막에 들은 말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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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과 서비스의 차이가 점점 작아지는 시대에는 좋은 것을 만드는 것만큼 그것의 가치를 제대로 말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결국 팔리는 브랜드는 가장 많은 말을 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의 기억 속에 가장 분명한 한마디를 남기는 브랜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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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 쇼츠 에디션 (양장본 Hardcover) ㅣ 쇼츠 에디션 1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박용남 편역 / 어센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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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 쇼츠 에디션

니콜로 마키아벨리 / 어센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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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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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달라지고 직급이 올라가고 일하는 방식이 바뀌어도 조직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놀랄 만큼 비슷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지키려 하고, 힘 있는 살마 주변에는 사람이 모이며, 이해관계가 달라지면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경쟁자가 되기도 한다. 사회생활을 오래 할수록 기술보다 훨씬 천천히 변하는 것이 있다는 것 을 알게 된다. 바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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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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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을 읽을 때 흥미롭지만 불편한 부분도 있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온 가치와 현실이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 등등..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선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을 여러 번 만난다. 내가 양보한다고 상대도 양보하는 것은 아니고, 내가 도와줬다고 반드시 그 사람이 내 편이 되는 것도 아니다. 마키아벨리가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도 이런 인간의 모습이었다.

명예를 탐내는 군주는 적보다 먼저 아군을 파멸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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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것은 내 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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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는 용병이나 원군처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는 방식을 끊임없이 경계한다. 이것을 현대인의 삶으로 가져오면 생각할 거리가 많아진다. 회사라는 조직도 영원하지 않고, 지금 가진 직함도 영원하지 않다. 좋은 상사나 동료를 만날 수 있지만 그 사람이 내 경력을 끝까지 책임져줄 수도 없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다. 누군가가 나를 지켜주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 이 책에서 말하는 '군주'라는 개념을 개인에게 적용한다면 결국 이런 의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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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함의 시작은 '이해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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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성공 방식에 머물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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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방식을 버리기가 어렵다. 직장에서도 그렇다. 예전에 성과를 냈던 업무 방식이 지금도 정답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과거의 경험이 많을수록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오히려 늦어질 때도 있다. 하지만 AI가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바꾸는 지금은 몇 년 전의 성공 공식조차 금세 낡아버릴 수 있다.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자신의 강점을 지키면서도 방법은 계속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익숙한 업무 방식도 다시 살펴보고, 새로운 도구도 배우고, 내가 가진 경쟁력이 지금도 유요한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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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을 탄식하는 자는 미래를 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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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 사람. 시대의 변화를 읽고 스스로 힘을 기르며, 언제 움직이고 언제 기다려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바뀌어도 결국 선택의 순간에는 내가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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