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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평점 :
트리거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
평소 자신의 행동이 어땠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내가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바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만한 사람이 있나? 그리고 반대로 내가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 전화가 올 만큼 친절을 베푼 적이 있을까?
요즘 본 기사중에 불타고 있는 집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하고 자신은
목숨을 버린 사람이나
시각장애인이 철로에 떨어진 것을 구하기 위해 바로 뛰어내린 사람 등
자신의 인생이 바뀌는 순간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
과연 나 자신이 바뀔 수 있을까? 우리는 왜 스스로를 바꾸는데 서툰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다. 트리거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심리적 자극을 말한다.
사람, 환경, 사건이 변화의 트리거를 만들 수 있다. 아주 사소한
일이 큰 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환경을 통제 할 수 없기 때문에 체념해 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다. 매일 회사에서 시키는 야근이나,
끊임 없는 집안일 등등... 내가 하는 나의 행동이지만 후회를 몰고
올 수도 있다.
흡연자를 보더라도 흡연이 몸에 얼마나 안좋은지 알지만 흡연자의
3분의 2는 담배를 끊을 시도도 해보지 않았다고 한다.
"당신이 직장에서 더 좋은 동료가, 가정에서 더 좋은 남편이나
아내가 되고자 한다면, 당신은 스스로를 바꿔야 할 뿐만 아니라 주변의 동료나 배우자의 지원을 얻어야만 한다. 바로 이것이 변화의 난이도를 매우
높게 만든다"
- 28p
긍정적인 것을 습관화 하라고 조언하는 책이 많다. 그렇지만 그런
행동변화를 이루는 것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쉽게 포기해버리고 만다. 그렇지만 트리거를 통해 간단한 변화를 할 수도 있다.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이정도면 됐잖아?'라는 생각은 금물이라고
한다. 안주하는 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우리는 적당한 선에서 만족을 구하게 되는데 이것을 '만족화'라고
한다.
최고를 선택한다고 해서 우리의 행복이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환경에 의해 변하기 전에 환경을 먼저 변화 시켜야 한다.
그러면 주위 사람들이 그걸 느끼게 될 것이다.
바로 우리 자신이 변화의 트리거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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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삶을 산다고 생각을 해보면 얼마나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질까.
변하지 않는 인생은 우리에게 위험할 뿐이다. 항상 발전하고 참신하게
재미를 느끼는 인생이어야 삶의 가치를 알 수 있고
내 인생에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매번 쳇바퀴
같은 삶에 지쳤다면 이 '트리거'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