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월급만 받을래, 월세도 받을래? - 불황을 모르는 개인 맞춤형 부동산 투자 실전전략
김기덕 지음 / 썬더버드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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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생 월급만 받을래, 월세도 받을래?

불황을 모르는 개인 맞춤형 부동산 투자 실전전략

김기덕



 








저성장 시대에 돌입할 수록 월급은 그대로고 물가만 오르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그런 시대가 되었다. 이제 저성장 시대가 아닌 제로성장의 시대로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월급을 받기만 해서는 노후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인구는 점점 줄고 이제 부동산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내가 살집도 필요하지만 나에게 돈을 벌어다줄 집도 필요하다. 
예전에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을 구매 했지만 
이제는 소규모 토지나 단독주택, 다가주주택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예전에는 강남으로 투자가 몰렸지만 이제는 마포구 홍대의 상권이 각광받는다고 한다. 
유동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점포의 수가 부족해지자 기존의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면서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집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자본이 많아야지만 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적은 자본으로도 얼마든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 



자본이 적으면 적은대로 그 자본을 가지고 투자할 만한 틈새시장을 찾아야 한다. 틈새시장에서도 그런 물건을 고르는 안목은 한순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공부에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89p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실패 사례로 배우는 성공 전략도 중요하다. 
무조건 땅 값이나 건물값이 오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건물을 팔때의 양도소득세도 계산해봐야 한다. 
양도소득세가 너무 많아지면 결국은 한푼도 건지지 못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해서 모두 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세금은 취득세, 등록세,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야 한다. 이런 세금을 부담하다보면 손해를 볼 수도 으니 부동산을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미래 시장은 단독주택과 소형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느 시장이나 투자의 흐름을 읽어내기는 쉽지 않지만 가급적 40대에서 시작해서 60대 초반까지가 적당하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미래 노후를 설계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물권 분석이 올바르고 추후 활용 가치와 수익 가치에 대한 판단이 섰다면 약간의 프리미엄을 주고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투기를 조장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 가치가 반영된다고 해도 안정적인 수익이 생길 것으로 판단되었을 때의 이야기다. 
-182p
부동산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뭔가 뜬구름 잡는 형식의 책들도 있지만 이 책은 실제 투자의 사례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성공하고 어떻게 하면 실패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좀 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민낯을 볼 수 있었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부동산 전략을 세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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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메고 오늘도 괜찮은 척 - 따뜻한 손길과 위로를 기다리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 치유 일러스트 에세이
전진우 글.그림 / 팜파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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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메고 오늘도 괜찮은 척

청소년을 위한 마음 치유 일러스트 에세이

전진우





청소년기는 성인이 되기 전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질풍노도인 청소년이지만 자아를 찾는 것도 필요하다. 청소년은 아직 행복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때는 공부보다는 게임이 정말 재미있다. 하지만 게임은 성인이 되어서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어른들은 말한다. 게임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처럼 직접 계획하고 성취할 수 있는 것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이 아닌 게임에만 몰두한 다는 것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이 적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뒤쳐지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다른 친구들과 같이 공부를 하지만 뒤쳐지는 기분이 있을때는 좌절하지 말자. 지금 느리다고 평생 느린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느려보이긴 하지만 나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정해 놓은 순서에 맞게 해야 하지만 각자의 속도를 맞춰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학교생활도 그렇지만 가족의 문제들도 있다. 혼자서 크는 것도 그렇고 형제가 있는 것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첫째여서 양보를 해야 한다는 것이나 둘째는 중간에 끼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형제, 자매는 가족이기에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가족이기전에 나와 또 다른 존재로 입장을 헤아리는 것이 좋다. 형제, 자매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인간관계이다. 때로는 경쟁자, 때로는 동반자로 평생을 함께할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아껴주는 것이 좋다. 


청소년기에는 또래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하고 부모와는 대화를 점점 꺼리기 시작한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소통을 안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조금 더 열린마음으로 부모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은 과정의 시기 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과의 열린 대화가 더욱 중요할 것이다. 나를 지지해줄 사람은 바로 부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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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글.그림 / 팜파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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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메고 오늘도 괜찮은 척

청소년을 위한 마음 치유 일러스트 에세이

전진우





청소년기는 성인이 되기 전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질풍노도인 청소년이지만 자아를 찾는 것도 필요하다. 청소년은 아직 행복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때는 공부보다는 게임이 정말 재미있다. 하지만 게임은 성인이 되어서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어른들은 말한다. 게임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처럼 직접 계획하고 성취할 수 있는 것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이 아닌 게임에만 몰두한 다는 것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이 적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뒤쳐지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다른 친구들과 같이 공부를 하지만 뒤쳐지는 기분이 있을때는 좌절하지 말자. 지금 느리다고 평생 느린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느려보이긴 하지만 나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정해 놓은 순서에 맞게 해야 하지만 각자의 속도를 맞춰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학교생활도 그렇지만 가족의 문제들도 있다. 혼자서 크는 것도 그렇고 형제가 있는 것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첫째여서 양보를 해야 한다는 것이나 둘째는 중간에 끼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형제, 자매는 가족이기에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가족이기전에 나와 또 다른 존재로 입장을 헤아리는 것이 좋다. 형제, 자매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인간관계이다. 때로는 경쟁자, 때로는 동반자로 평생을 함께할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아껴주는 것이 좋다. 


청소년기에는 또래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하고 부모와는 대화를 점점 꺼리기 시작한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소통을 안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조금 더 열린마음으로 부모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은 과정의 시기 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과의 열린 대화가 더욱 중요할 것이다. 나를 지지해줄 사람은 바로 부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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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트렌드 2017 - 한국 경제의 중심축을 낱낱이 파헤친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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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트렌드 2017

한국 경제의 중심축을 낱낱이 파헤친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국민의 80% 정도가 자신은 빈민층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빈민층과 상류층의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비단 어른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도 수저논란으로 태생부터 계급이 나눠지는 사회이다. 





빈민층은 한푼이라도 돈을 더 벌기 위해 잠을 줄이고 여가시간을 줄여가면서 일을 한다. 
그러나 돈을 많이 가지고 있거나 더 많이 버는 상류층은 잠도 충분히 자면서 여가도 즐기고 있다. 
빈곤층은 걸어다니지만 상류층은 무조건 차를 끌고다닌다고 한다. 






최종 학력은 비슷해지지만 자신이 중산층이라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국 사람들이 일반 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산층의 기준은 경제적 관점의 중산층이다. 
우리나라 국민을 소득 기준으로 줄을 세웠을 때 중간의 50%~150%가 되는 부류가 중산층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스스로를 빈곤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너무 많다. 




겉으로 보기에는 중산층이지만 자신이 빈곤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아무래도 삶의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팍팍한 경제와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 때문일 것이다. 
소득은 나아지지만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사람들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앞으로 1인가구는 점점 늘어날 것이고 딩크족도 함께 늘어날 것이다. 

여유 있는 싱글족 및 딩크족과 함께 빈곤층인 1~2인 가구의 소득차이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학력이 낮거나 소득이 낮은 1인가구는 여행을 가지 못하는 방콕형이 되고 

학력이 높고 소득이 높은 딩크족이나 싱글족은 해외여행을 즐기는 삶이 되는 것이다. 

이 소득의 양극화를 보면서 북유럽에서 나오고 있는 기본 소득을 주는 법안이 발휘되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본다 .

기본적인 소득이 있다면 소비가 늘 것이고 그에 따라 경제가 살아날 수도 있지 않을까?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대대적인 정부차원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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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전집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11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한스 테그너 그림, 윤후남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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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전집

어른을 위한 동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눈의 여왕, 벌거벗은 임금님 같은 안데르센 동화를 안읽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안데르센은 그림형제와 함께 어린이 동화의 양대 산맥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집은 덴마크 문학에 새로움을 불러 넣었다고 한다. 

안데르센은 사실주의에 토대를 두어 작품을 완성했다. 어린이가 보기에는 외설적인 내용이 들어있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지만 아마 이런 사실주의 때문에 들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안데르센은 그림형제와는 다르게 민간 설화나 전설의 원래 구조에 자신의 살을 덧붙이기도 했다. 안데르센의 이야기는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 하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심오한 여러가지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어른을 위한 동화로 재탄생한 안데르센 동화전집은 감수성이 사라진 어른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다. 안데르센은 문학작품에서도 영감을 받아서 자신만의 순수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오랜만에 읽은 엄지 아가씨는 내가 알고 있던 엄지아가씨와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다. 엄지 아가씨의 불쌍한 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왠지 그시대 덴마크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인어공주 이야기만 해도 디즈니에서는 인어공주와 왕자와 행복하게 살았지만 원작에서는 왕자와의 사랑을 못 이루고 물거품이 되고 만다. 사실 어른의 사랑도 이렇게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많다. 마녀처럼 사랑을 가로막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말이다.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되었지만 그 과정은 누구보다 아름다웠다. 


안데르센의 동화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도 있지만 사회 풍자도 많은 작품이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내용도 주변에 아첨꾼만 있으면 왕이 꼭두각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 볼 수 있다. 귀족과 왕을 모두 깎아내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 시국의 대통령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한다. 국민 전체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혼자서 아니라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동화 같은 세상이 된 것 같다. 안데르센의 동화로 세상의 이치를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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