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을 메고 오늘도 괜찮은 척 - 따뜻한 손길과 위로를 기다리는 청소년을 위한 마음 치유 일러스트 에세이
전진우 글.그림 / 팜파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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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을 메고 오늘도 괜찮은 척

청소년을 위한 마음 치유 일러스트 에세이

전진우





청소년기는 성인이 되기 전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질풍노도인 청소년이지만 자아를 찾는 것도 필요하다. 청소년은 아직 행복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그때는 공부보다는 게임이 정말 재미있다. 하지만 게임은 성인이 되어서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어른들은 말한다. 게임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처럼 직접 계획하고 성취할 수 있는 것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이 아닌 게임에만 몰두한 다는 것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이 적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뒤쳐지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다른 친구들과 같이 공부를 하지만 뒤쳐지는 기분이 있을때는 좌절하지 말자. 지금 느리다고 평생 느린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느려보이긴 하지만 나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서는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정해 놓은 순서에 맞게 해야 하지만 각자의 속도를 맞춰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학교생활도 그렇지만 가족의 문제들도 있다. 혼자서 크는 것도 그렇고 형제가 있는 것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첫째여서 양보를 해야 한다는 것이나 둘째는 중간에 끼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형제, 자매는 가족이기에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한다. 가족이기전에 나와 또 다른 존재로 입장을 헤아리는 것이 좋다. 형제, 자매는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인간관계이다. 때로는 경쟁자, 때로는 동반자로 평생을 함께할 존재이기 때문에 더욱 아껴주는 것이 좋다. 


청소년기에는 또래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하고 부모와는 대화를 점점 꺼리기 시작한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소통을 안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조금 더 열린마음으로 부모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은 과정의 시기 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과의 열린 대화가 더욱 중요할 것이다. 나를 지지해줄 사람은 바로 부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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