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하는 삶 - 도로시 데이, 평화와 애덕의 83년
로버트 콜스 지음, 박현주 옮김 / 낮은산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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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술취한 여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작가가 다가가자 주인공은 작가에게 묻습니다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작가는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왜 술취한 여자와 이야기를 나눠야 하나'...... 편견이 깨어지는 부분입니다.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술취한 여자와 이야기하기를 꺼려 하는데 주인공의 마음에는 편견이 없습니다.

이책은 인천 민들레국수집의 서영남 선생이 표본으로 삼은 "환대의 집"을 만든 도로시데이의 궤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도로시데이의 삶 속에는 불꽃같이 살다간 시몬느베이유의 모습이 오브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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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김원호 옮김, 현대경제연구원 감수 / 청림출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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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쓴 책이 지금에 와서 맞아 떨어진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통하여 불황을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깊이 새겨 극도의 불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황의 늪으로 빠진다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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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 평전 범우 사르비아 총서 108
전택부 지음 / 범우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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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검찰이 묻습니다

 

이운동은 누가 시작했나?

삼천만 민족이 다같이 시작했다.

누가 지시했나?

하느님의 지시로 했다.

당신이 한 것이 아닌가?

나도 했다.

연루자가 누구인가? 

연루자? 독립운동은 혼자하는 것이지 연루자가 있을리 없다. 

무슨 흑막이 있지 않은가? 

흑막? 나는 백막으로 했지, 흑막은 없다. 2만명이나 되는경찰과 형사들이 전국에 깔려 있으면서 너희가 그것을 몰랐다는 것이 무슨 소리냐?  거기에 흑막이 있다하니, 이제 문제가 커지니까 책임을 회피하기 위하여 그따위 말을 하는 것이 아니냐?

 

단순한 대화지만 패기와 웟트, 풍자와 애국심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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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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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그런 시절이있었지요. 콘크리트나 바위와 부딪쳐도 깨버릴 것 같고, 차와 부딪쳐도 차가 박살날 것 같은 겁없던 시절. 무전여행을 자랑으로 여기고 어디가서도 쉬 밥 한그릇 얻어먹던 그시절이 꿈만 같습니다. 각박한 이시대를 사는 젊은 친구들이 어떤 면에서는 가여운 생각도 듭니다. 풍족해져서 유럽이나 미국으로 배낭여행을 가지만 정이 깃든 운치는 없어졌겠지요. 송광사 뒷산을 넘어 선암사 입구에서 캠파이어 흉내 내다가 다리에 불이 붙어 그다리를 이끌고 훈련소에 입소하던 빛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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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물 소리
황석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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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소리 처럼 서자의 차별로 얼룩져 세상에 뒤쳐진 것 같으나 중심에 서서 역사를 따라 흐르는 두 남녀의 이야기 입니다. 동학혁명의 정점인 황토현 전투와 그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임오군란을 배경으로한 숨가픈 역사의 소용돌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꾼의 평범한 듯한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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