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커스 전산세무 2급 이론+실무+최신기출문제 12회

해커스 전산세무 2급 이론+실무+최신기출 12회분 - 동영상강의 133강 무료 | 빈출분개+연말정산 미니북 제공 | 최신 개정세법 자료집 ㅣ 해커스 전산회계/세무
이남호 지음 / 해커스금융 / 2024년 5월

해커스 전산세무는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유형의 분개를 대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정말 잘 되어있었습니다. 굳이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스스로 읽고 학습할 수 있을정도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었고, 주요포인트를과 유형별 분개 및 계산식들이 가독성 높게 편집되어 있어 공부의 효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4 해커스 전산세무 2급 이론+실무+최신기출문제 12회]는 내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콘텐츠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산세무2급의 경우 전산회계자격증에 비해 학습할 범위가 많아 수험생 입장에서는 다소 버겁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인데, 4주 구성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래너가 수록되어 있어 부담감을 완화시켜주었습니다. 4주플래너만 따라해도 이론 및 실무를 최소 1회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 해커스 전산세무 2급 이론+실무+최신기출문제 12회]는 이론편과 실기편 그리고 기출문제집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또한 들고 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빈출분개80선+연말정산 필수이론 정리'도 수록되어 있어, 시험 빈출도가 높은 분개와 연말정산 이론 위주로 여러번 반복하며 학습하기 수월했습니다. 각 단원마다 출제 비중 및 학습전략분석과 기출 횟수 그리고 기출 포인트가 별도로 표시되어 있어서 출제경향을 파악하며 학습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습니다. 또한 총 12회 분량의 최근 기출문제를 통해 풀이 방법을 익힐 수 있었고, 각 회차마다 난이도와 합격률이 기재되어 있어 기출유형을 분석하며 학습하기에도 용이했습니다. 매년 조금씩 개정되는 세법에 대해서도 인강과 자료집도 제공되어 불안정성을 깔끔하게 제거해주었습니다. 전산세무2급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합격하고자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교재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묘신계 요괴전 3

묘신계 요괴전 3 - 인문 고전 속 요괴 만화 ㅣ 묘신계 요괴전 3
도니패밀리 그림, 권나혜 글, ㈜화화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6월

참신하고 흥미진진한 소재로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려주는 재미난 책인 거 같아서 무척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100자평] 에이든 도쿄 여행지도 2024-2025

에이든 도쿄 여행지도 2024-2025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도쿄 여행 가이드 총정리 ㅣ 에이든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6월

도쿄여행의 묘미를 100% 채워줄 멋진 여행지도겸 가이드북이네요! 이 책 한권이면 도쿄 관광지부터 먹거리, 역사지, 쇼핑몰까지 야무지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아 기대됩니다.

공부의 고수들이 들려주는 공부의 기술

공부의 고수들이 들려주는 공부의 기술 - 싫어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공부, 100권의 공부 비법에서 찾은
후지요시 유타카.오가와 마리코 지음, 정지영 옮김 / 북스힐 / 2024년 3월

열심히 공부해도 결과가 좋지 못하면 지속하기 어려워지고, 부정적인 강화로 인해 의욕도 꺾이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원하는 결괏값을 얻을 낼 수 있을까? [공부의 기술]의 공동저자 후지요시 유타카와 오가와 마리코는 공부법과 관련된 도서 100권를 읽고 발견한 공부비법을 크게 '중요성', '효율성', '지속성'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고, 이를 다시 세부적으로 나눠 구체적인 행동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 법칙을 중요한 순서로 총 8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계속해서 반복하며 복습할 것, 두 번째는 목적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것, 세 번째는 휴식을 잘 취할 것, 네 번째는 보상을 잘 활용할 것, 다섯 번째는 계획을 세울 때 목표를 역산하여 설정할 것, 여섯 번째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것, 일곱 번째는 몰입할 수 있는 환경 및 공간을 만들 것, 여덟 번째는 숙면을 취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자기계발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목록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강조하는 포인트인 만큼, 공부를 할 때 이 여덟까지만 지켜도 반을 먹고 들어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구체화 말하기와 노트활용, 타인으로 배우기, 속도에 집착하지 않고 내용파악에 중점을 두기, 속독법 터득하기와 같은 학습 방법에 대한 것부터 배움의 대상자체에 흥미를 갖기, 평정심을 유지하기 등과 같은 마인드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12가지를 모두 다 실천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처음에는 이 중 몇 가지만 적용해보아도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들을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총 20가지를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이중하지 말아야 할 것 상당수를 하고 있고, 해야하는 것들의 대부분을 간과하고 있거나 알고도 하지 않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학습의 질을 낮추는 나쁜 습관들을 끊어내고, 효율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은 몸에 배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의 기술]에는 단순히 공부방법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의 본질을 기반으로한 습관과 마음의 자세까지 이야기하며 삶의 자세까지 교정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무려 100권을 읽어 얻어낸 귀한 지혜를 단 한 권을 통해 습득할 수 있어 좋았고,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법하지만 누구나 다 실천하고 있지는 않은 공부방법들을 떠올려볼 수 있고 강한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상충하는 공부방법도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만큼 공부에는 하나의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역량과 성향을 고려하여 [공부의 기술]에 나온 여러 가지 공부방법들 실천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아 발전해나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16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강현규 엮음, 김현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24년 2월

오해 또는 악의성적인 해석으로 인해 나의 의견이 왜곡된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면 당황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 몸과 마음이 빠르게 피폐해지게 되는데요.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에서 그 지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설득의 기술은 매우 전략적이고 때론 매우 저돌적이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정확히 간파하고 파고 들어 대화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기술되어 있었습니다.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설득의 기술로는 일반화와 축소 대화법이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의도성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면 의견을 좁히는데에 포인트를 잡아야하고, 반대로 타인의 논리에 반박할 때는 상대방의 주장을 일반화하여 범위를 넓히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쇼펜하우어가 제시하는 설득의 기술 중에는 상황에 따라서 상대로 하여금 개별적인 사안을 일반화하도록 유도하는가 하면 두서없이 중구난방으로 질문을 던져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만들어 상대로 하여금 원하는 답변을 끌어내고, 때론 뻔뻔함을 무기로 상대방을 흔드는가하면, 두가지 상반되는 명제나 불확실하고 모호한 진실을 제시하여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등 상대를 압도해버리는 다소 거칠지만 흥미로운 기술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이 어떤 의견의 보편성에 그토록 묵직한 무게를 두고, 아무런 편견 없이 그 의견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이 참으로 이상하다. 이들도 오로지 본보기가 지닌 힘 때문에 의견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 수 있을 텐데 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통 사람은 자신만의 신념이 없기에 그런 사실을 보지 못한다_[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 113page

[쇼펜하우어의 내 생각이 맞다고 설득하는 기술]에서 소개된 기술들을 바탕으로 누군가의 악의적인 의도로부터 그 사실을 간파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으면 너무나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강력한 무기인 만큼 섬세한 상대를 배려하는 센스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쇼펜하우어의 설득의 기술은 상황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자, 상대의 공격으로 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방패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심리가 어떻게 작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하나의 메시지가 끝날 때마다 중간중간 요약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