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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 - 《여록과 보유》 따라 쓰기 ㅣ 명저필사 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 일상이상 / 2024년 8월
평점 :
바쁜 일상에 파묻혀 정신없이 살다 보면 정작 중요한 나의 감정에는 소홀해지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쉽게 지치고, 쉽게 좌절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아주 짧게라도 나를 뒤돌아보며 마음을 다 잡고, 앞으로 나갈 추진력을 얻고자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를 집어 들었습니다. 좋아하는 철학자 중 한명인 쇼펜하우어의 명언을 필사하며 때론 위로를 받고 그의 조언을 통해 용기를 얻기도 하며, 그때그때 명언을 통해 느낀 점을 기록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하루하루 쇼펜하우어의 명언들과 나의 생각을 기록한 내용물들이 누적될수록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을 들어 좋았습니다.
무의미한 현재일지라도 의미있는 과거보다 낫다
과거에 존재했던 것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러므로 아무리 무의미한 현재일지라도 가장 의미있는 과거보다 낫다_[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22page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의 가장 큰 장점은 굉장히 가볍고, 휴대하기가 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고,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며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바로바로 펼쳐보며 사색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특정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도 좋지만, 자투리 시간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기록할 수 있는 편리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나의 상황과 경험에 따라 다르게 해석해되고, 매번 새로운 인사이트를 열어주는 쇼펜하우어의 명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얻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봐라
갑작스러운 불행에 닥치더라도 우리의 희망은 여전히 불행에 저항한다. 우리의 눈이 저절로 어둠보다는 밝은 쪽을 향하듯이, 인간은 본능적으로 두려움보다는 희망 쪽을 향하고 있다_[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92page
하루에 한 장씩 부담 없이 필사할 수 있는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을 통해 철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삶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명언 필사를 하고 싶으나 마음만 먹고 막상 시도하지 못했던 분들, 명언집 필사 1회독 이상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하루하루 되새기며 사색에 잠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많은 의지와 노력 없이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을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