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따라 쓰기 명저필사 2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 일상이상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세기 독일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니체의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는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 짤막하지만 진한 영감을 주는 니체의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는 필사책으로 군더더기 없는 임팩트 있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루에 딱 한 문장씩 필사하다보니 하나의 명언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고, 니체의 사상을 좀더 집요하게 탐구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에 나와있는 니체의 명언들을 나의 삶에 대입해보며 지난 삶을 복기하다보니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며 정신적으로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나아가 철학적 사고력도 향상되는 듯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공짜로 주어진 삶은 없다'

고귀한 영혼을 지닌 사람은 그 무엇도 아무런 대가 없이 무상으로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특히 삶이라면 더더욱! 천민의 근성을 지닌 사람은 거저 살기를 원한다. 그러니 삶으로부터 삶 자체를 부여받은 우리는 삶에 보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_[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70page


니체의 사상은 복잡하고 심오해서 한번에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읽고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명언을 필사함으로써 한문장한문장을 깊이 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를 활용한다면 좀더 흥미롭게 니체의 심오한 철학을 곱씹어보며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쁜 컬러의 표지와 디자인이 소장욕구를 자극하였습니다. 또한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도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든 틈나는 시간에 부담없이 필사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평소 니체의 사상에 관심이 있거나, 니체의 사상을 필사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니체]로 시작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팀장의 AI -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중간관리자가 알아야 할 AI, 써야 할 AI, 봐야 할 AI
김철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성형AI는 이제 단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문서작성, 영상제작, 이미ㅣ지생성 등 다양한 작업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회사,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는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고, 각 기관의 리더들에게 있어 생성형 AI의 활용능력이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각 팀의 리더들이 생성형AI를 어떻게 업무에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마침 생성형AI의 활용방안과 더블어 이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주의사항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는 [팀장의 AI]가 출판되어 읽어보았습니다.


[팀장의 AI]에는 팀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생성형 AI의 구체적인 활용방법들과 예시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무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었고, 팀원들의 영역과 생산형 AI 업무영역을 구분하는 등 생성형 AI활용시 주의점과 활용기준까지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하거나 반복되는 잡업들과 같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들을 생성형AI를 통해 처리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업무의 각 단계마다 적합한 AI를 사용하면 업무의 질적향상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이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들을 미루어 볼 때, 앞으로 생성형 AI와 함께 일하는 Working with AI시대가 올 것임을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팀장의 검토 역할을 AI가 다 한다면 팀장이 해야 할 검토는 무엇일까요? 검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팀원이 보고하는 내용에 관한 검토와 팀장이 상위 부서장에게 보고하는 내용에 관한 검토입니다. 팀원이 보고하는 내용을 검토하는 일은 AI가 다 할 것입니다. 하지만 팀장이 상위 부서장에게 보고할 때, 무엇을 빼고 무엇을 넣어고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지는 팀장의 검토 사항입니다. 팀장은 팀 원도, AI도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거나 그런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야 합니다. 추상적으로는 회사의 전략 방향을, 구체적으로는 상휘 부서장의 정치적 상황 같은 겁니다. 모든 조직은 팀원의 보고서 논리로 움지이지 않습니다_[팀장의 AI]., 191page


[팀장의 AI]는 회사에서 팀장을 비롯한 각 리더들이 실무에서 생성형 AI이 왜 필요한지, 어떠한 방향으로 활용해야 하는지 등의 고민을 해결하고, 생성형 AI의 구체적인 활용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생성형AI의 실무가이북과는 구분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생산형AI도입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및 예산문제 그리고 팀원들과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 업무를 지시 및 위임하고 활용하는 방법, 보고서 검토 및 팀원 코칭 활용방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방안 및 문제 문제&해결방벙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3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의 이야기는 수상한 남자가 대저택의 문을 두드리며 시작됩니다. 수상한 남자의 정체는 택배원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옷이 찢기고 얼굴에 상처 난 택배원은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에게 노파를 대신해 가져왔다는 택배상자를 하나를 건넵니다. 그 안에는 아무런 글자도 그림도 없는 책자와 편지 한 통이 들어있었는데, 편지의 내용은 데벌루가 악당과 괴물들을 모아 대저택을 쳐들어 오기 전에 '책을 펼쳐 악당 중의 악당을 막으러 떠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집사와 대저택의 식구들은 대저택을 지키기 위해 악당 중의 악당이라 불릴만한 괴물들을 찾아 떠납니다.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편에서는 새로운 친구인 현이머와 괴물들이 대거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상황의 연쇄적으로 발생합니다.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은 악당 중의 악당이라 불릴 만큼 5명의 괴물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책에 등장하는 몇몇의 괴물들은 상상했던 모습과는 사뭇달라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과거 공포의 대상이었던 한 괴물은 세금독촉과 자금난에 시달리는 처지로 전략하였는가하면, 또 다른 괴물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오직 본성에 의한 폭력성 때문에 괴로워하고, 또 다른 괴물은 극심한 외로움을 호소하는 등의 다채로운 사연들이 펼쳐졌습니다.


괴물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될 수 있어. 누구나 마음속 구석에 괴물 한마리를 숨기고 있지 않을까? 나도 조심해야겠곤.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공격적이고 사나운 괴물을 길들이지 못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 남을 괴롭히는 진짜 괴물이 될 수 있으니까_[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 145page_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는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은 데벌루의 함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더블어 괴물들의 상황과 처지 그리고 심리상태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독자로 하여금 '괴물'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누구나 괴물이 마음속에 품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며 누구나 괴물이 될 수 있다'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 책과는 또 다른 재미와 교훈이 있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기는 멘탈 - 챔피언의 심리코치가 전하는 4단계 멘탈 강화 트레이닝
정그린 지음 / 와이즈맵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있듯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가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거 같습니다. [이기는 멘탈]의 저자는 심리코치이자 코칭심리 박사로, 다수의 운동선수들과 기업인, 연예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멘탈을 관리하여 쌓은 노하우를 총 4단계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습니다. 멘탈을 관리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첫단계는 바로 자신의 감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질문을 던져 스스로 답을 찾고 깨닫은 것들을 기록하고, 타인에게 말을 경청하고,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발견해내면 비로소 다음 단계로 넘어 갈 수 있습니다.


싸워서 이기는 게 능사가 아니다. 이 메시들은 우리 생각 체계를 위축시키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혜롭고 넓은 식견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기 일에 푹 빠져야 한다. 지금 처한 상황을 객관화하고 분석해야 어떤 행동을 취할지 정할 수 있다. 이런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어떤 일에 푹 빠지면 상황을 분석하며 뭔가 시도하고 연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비로소 재미와 호기심이 생긴다_[이기는 멘탈]., 097page

두번째는 자신이 달성하고자하는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마한 기한을 설정하과 명확하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수정할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야한다고 말합니다. 세번째는 자신의 감정에 대한 분석 과 명확한 목표설정에 근거한 행동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계획한 것들을 실천해가는 과정에서도 수시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셀프코칭'하며, 실행 과정을 꼼꼼히 기록하라고 조언합니다. 끝으로 네번째는 멘탈코칭을 통해 만들어낸 행동을 습관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멘탈을 관리하였고, 그들이 높은 성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따라서 저자가 일러주는 방법들만이라도 꾸준히 반복숙달한다면 원하고자 하는 목표에 가까워질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가치, 목표, 행동 같은 말은 막상 생각해보면 막연할 때가 많다. 뭔지는 어렴풋이 알겠는데 실천으로 들어가려면 막막하다. 그땐 우선 목표와 계획을 종이에 적어보는 게 좋다. 사람들은 1년, 10년, 평생 같은 큰 단위 계획은 잘 세우지만 막상 하루하루 어떻게 살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기가 그토록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오늘 하루'야말로 삶을 바꾸는 핵심이다. 부디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자. 단순하고 비슷한 일상을 반복하더라도 작은 차이는 생기기 마련이다_[이기는 멘탈]., 216page

[이기는 멘탈]에서 소개된 각 선수들의 사례들을 보며 마인드컨트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좌절스러운 순간들이 찾아와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누군가는 이를 잘 극복해 성장의 밑걸음으로 삼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으로만 인식되었던 위기와 불안 그리고 스트레스상황들이 내가 어떻게 마음먹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기회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달성하고자 하는 바를 도전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교사가 만든영어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영어수업 활용하기! - 챗GPT로 수업 자료 만들기 / 챗GPT로 수행평가 쉽게 하기 / 챗GPT로 시험문제 쉽게 출제하기 / 챗GPT로 생활기록부 쉽게 기재하기 찐 실전 시리즈 1
손지선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공부할 때 챗GPT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몇차례 시도해본 결과, 단순히 영어로 묻고 답변을 받는 형태로는 실력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효과를 본 사람들은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일까? 궁금하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교사가 만든 영어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영어수업 활용하기!)]는 현직교사가 실제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 생성형AI를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해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제1장에서는 챗GTP에 대한 기본 원리, 가입방법, 유의사항,에러대처법, 단축키 등과 같은 챗GPT 처음사용자에게 필요한 간략한 안내가 나와 있었습니다. 제시된 내용중 가장 눈에 띄었던 건 '후차츠식 프롬프트 작성방법'이었는데 소개된 틀만 알고 있어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아보였습니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챗GPT를 활용해 어휘, 문법, 읽기, 말하기, 쓰기 각 분야별로 영어수업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문제를 만들고, 자료를 검토하고, 가이드 라인 및 예시문을 작성하는 방법하는 방법들이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프롬프트까지 제시되어 이었습니다. 특히 말하기와 쓰기 수업에서 소개된 챗GPT활용방법은 혼자서 영작 및 영어회화를 공부할 때도 굉장히 유용해 보였습니다.


제3장에서는 챗GTP를 활용하여 수행평가의 채점기준을 설정하여 아이들의 말하기, 쓰기, 어휘실력을 평가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 현직 교사들의 수고로움을 많이 덜어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4장에는 시험문제를 출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끝으로 제5자에서는 챗GPT로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방법이 나와 있었습니다. 후차츠식 프롬포트를 통해 적재적소에 재구성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영어 교사가 만든 영어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영어수업 활용하기!)]에 나와 있는 프롬포트만 잘 활용해도 교사들의 업무시간을 확 줄여주는 동시에 학습자료의 질을 확 높여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꼭 영어를 가르치는 입장이 아니더라도, 혼자서 영작 및 영어회화를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