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월급이 입금되었습니다
똔구리(권서영)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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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이 생각하는 범주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 시절 도전이라는 명목하에 다양한 시도를 해 보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작가는 돈을 모와 보자는 철저한 계획을 세워 1억원이라는 큰 돈을 모으게 됩니다. 책의 전체적인 이야기는 사회초년생인데 돈을 모와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젊은이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해서 돈을 모와야지 하는 막연함을 가지고 생활하게 되면 놓치고 있는 부분들이 눈에 보이고 이것도 신경써야 하고 저것도 신경써야하고 거기에 데이트까지 하게 되면 계획이 무산되어질 가능성이 농후한 상태로 살아가게 되면서 계획은 나하고는 맞지 않는 것이구나 하며 손을 놓게 되지요. 악순환의 고리를 처음부터 확실하게 계획하여 가지게 되면 작가님처럼 5~6년이 걸릴 계획이 4년으로 단축시킬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때 그것을 놓치고 있던 부분이라서 더욱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월급날이 다가오는지를 알아채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언제 월급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을 때쯤이고, 두번째는 갈수록 버거워지는 통장 잔고에 '이제는 도전히 못 버티겠다' 하는 생각이 들때쯤이다. 이때 달력을 확인하면 역시나 월급날이 다가오고 있다. 고작 월급 하나에 이렇게 휘둘려서는 안되겠지만, 정기적인 돈의 매력은 끊을 수 없는 마약과 같다.

<딩동! 월급이 입금 되었습니다> P62중에서

위의 문장을 만나는 순간 사회초년생시절 부터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매달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겠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다른 돈버는 방법에 매달려 돈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하지만 매번 용기가 나지 않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아주 잘 되어 있는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작가도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소심한 마음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돈과 관련한 그림을 (전공) 그려 인스타에 올리는 활동을 통해 확장된 커뮤니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룹이 형성되어지고 그 그룹안에서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만으로도 궁금증과 고민의 해결과 사람과의 만남의 지속성 등이 해결되어졌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잘 형성된 커뮤니티를 지켜낼 수 있는 것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순간을 기회라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매우 다른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딩동!월급이 입금되었습니다> P123중에서

사회초년생 같지 않은 생각을 담아낸 문장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같은 또래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경험이 풍부한 선배의 조언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였습니다. 부모가 해 주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책을 통해 얻어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내가 열심히 돈을 모으는 이유는

미래의 나를 열렬히 사랑하고 있음을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함이다.

<딩동!월급이 입금되었습니다> P195 중에서

현재의 나를 잘 단도리 하면 미래의 나는 조금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자부심이 가득합니다. 책속의 내용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한 제시를 해 주고 있습니다. 제 자녀 또한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저자의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말하기 어려운 성과의 결과물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내용의 글을 만나 반갑고 기쁩니다. 만화로 된 요약정리 내용 또한 귀엽고 눈과 귀를 자극해 주는 내용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책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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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 - 거침없는 투자 탱크
김학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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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증권인 출신 김학주가 공개하는 30년 투자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을 통해 수익을 내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학주 작가는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유튜브 삼프로 TV출연으로 화재가 되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실제 투자수익률을 4000배나 올렸다고 하는데요. 유튜브를 꼭 한번 시청해 보아야 겠습니다.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선 어떠 방법이 필요한지를 요점으로 정리된 내용을 듣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의 중요 포인트는 목표 수익률별 달성 전략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투자자들이 접근 할 수 있는 모든 투자 상품을 다루고 있구요. 목차에서 처럼 5%에서부터 40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용성 높은 스토리로 이야기가 꾸며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투자의 초보인 입장에서 전문성이 높은 작가님의 이야기가 잘 이해가 될지 모르겠으나 책의 첫 페이지를 읽고 나서 이 책이 주는 투자의 원칙 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식이든 펀드를 통해서든 수익을 올리고 싶다는 마음은 간절하지만 실행력이 떨어지는 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전문가들에게만 기회가 있을 것만 같은 주식과 가상화폐를 접하게 되면서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알고 있어야 하는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열심히 들여다 보아도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제대로 들어오는 경우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어려운 내용이 가득합니다. 채권, ELS, 후순위채권, 하락주, 평가손익 등 용어들은 이제 익숙해 지긴 했지만 적용하는 방법은 항상 어렵게 다가옵니다.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에서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하자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하여서 그런가 어렵게 전달하기 보다 편안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배려의 마음이 느껴져 있긴 합니다.

책의 목차에서도 확 당기는 내용들이 가득하였습니다.

PART 1. 당신이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PART 2. 연 5%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얻는 법

PART 3. 연 10%의 수익률을 위한 준비

PART 4. 연 20%이상의 투자수익률에 도전할 수 있는 신성장 산업들

PART 5. 투자수익률 4,000%에 도전하라

목차만 보면 마음은 벌써 투자수익률 4,000%에 다가 있었습니다. 책의 내용만 잘 숙지한다면 수익률에 다가가는 것은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책의 초입부터 전하고자 하는 수익률을 내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기회를 발견하는 것을 넘어 만들어 내라

<김학주의 40배 수익클럽> 프롤로그 중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것도 살아가면서 어려운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회인 듯 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기회가 아니었다고 자각하기 시작하면 기회란 놈은 아직도 오려고 하지 않는가 싶은 마음으로 좌절을 경험하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에 기회를 잡으려고 하기 보다 기회가 와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는 저절로 안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란

'저 언덕 너머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보는 과정'입니다.

그 대상을 사랑할수록 조금씩 실체가 보이기 시작하고

눈이 열리고 남들이 할 수없는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그것이 바로 투자입니다.

<김학수의 40배 수익클럽> P5 중에서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릴적부터 경제관념을 세워주는 것입니다. 어린시절 경제교육을 통해 자녀들이 경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으나 일률적인 교육이 아닌 한시적인 교육만으로 진행이 되었던 경제교육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앞으로는 메타버스 교육 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잘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교육이 보편화되어서 투자에 대한 인식의 방향을 어릴적부터 심어주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본 리뷰는 21세기북스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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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트렌드 2023 - 채용 경험이 만드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
윤영돈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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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리빙, 메타버스 면접, 워라블, 워케이션...

엔데믹 시대, 달라지는 채용 트렌드를 주목하라!

'계획된 우연 (Planned Happenstance)'이란

'계획'과 '우연'이라는 모순된 두 단어를 의도적을 결합한 표현으로

삶에서 만나는 다양한 우연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그 사람의 진로에 연결된다는 뜻이다.

계획된 우연은 개인이 스스로 우연한 기회를 만들고,

이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능동적인 개념이다.

<채용트렌드20231> P37 중에서

마음은 항상 준비가 되어 있으나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들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이 흘러 지나온 일들이 경험으로 남게 되고 준비가 서서히 되어가는 과정에서 우연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동일한 내용의 문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삶속에서 만난 다양한 우연이 긍정의 효과를 가져와 진로와 연결되는 순간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용기를 키워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용트렌드의 변화가 급격하게 달라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채용과 관련한 내용을 찾게 되면 메타버스 면접이라는 생소한 개념들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준비를 게을리 하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곤하였습니다. 특히나 자녀들이 공부를 마치고 채용시장에서 원하는 곳의 회사를 선택할 때에 필요한 무엇을 알고 있어야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역시나 MZ 세대만의 특별한 채용 방법들이 이 책을 통해 확인이 되었습니다. 생소하고 쉽지많은 않아 보이는 앞으로의 채용시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새로 입점을 앞둔 *스트**척점의 신입사원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령제한 없고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곳이라는 소문이 곳곳에서 들려왔습니다. 특히나 연령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사실은 중장년들에게는 희소식이었고 당장 문을 두드리게 되었을 것입니다. 서류면접, 대면면접 2번을 통해 합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2개월의 기다림 끝에 첫출근날 시즈널사원은 어떤 채용인지를 알게 되었고 2주간의 근무후 자동종료가 되었습니다. 일부 시즈널 사원 중에서는 2주간 연장이 되는 경우도 있었구요. 이번 일을 계기로 인격모독이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불매운동을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퇴사 후에는 그곳으로는 절대 고개를 돌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이유는 책속 내용에서는 기업들이 채용의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면서 채용을 하고 있는지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채용공고를 보고 구직신청을 하는 경우 제대로된 면접을 (면접 과정에서 성차별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 등) 진행하지 않으면 고객을 잃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다림끝에 일하게 되었으나 아무런 이유없이 2주간의 근무로 종료시키는 기업의 행위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책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단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워라밸을 중시했던 시기를 넘어 워라블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과 삶의 발란스를 맞추어서 생활하는 세대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하고자 하는 일을 찾아 하는 취미가 일이 되는 세상으로 변화되어 가는 시점입니다. 이것도 해 보고 싶고 저것도 해 보고 싶은 줏대 없어 보이는 행동도 멀티포텐셜라이트형이라는 명명한 단어에서 보듯이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해보았던 경험이 있는 인재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동안 꾸준히 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어서 포기의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해소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채용시장의 변화는 AI를 기반으로 하여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회사에 이력서를 내는 것에서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찾아다는 형태로의 변화도 계획된 준비를 해 놓으면 취업 성공의 결과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니어를 겨냥한 창업도 고민해볼만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인생을 제대로 살기 위해 준비와 계획 그리고 우연이 언제든 들어 맞아 선택되어 질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위 포스팅은 비전코리아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개인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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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는 모험
신순화 지음 / 북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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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낳아 키우면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부분이 층간소음으로 인해 아이들의 발소리를 최대한 줄이면서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것을 염두에 살아야 하는 삶이 제대로된 삶일까 싶었고 아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방해하는 이웃이 참으로 야속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1층이었습니다. 아랫층에 아무도 없기에 뛰는 것에서 자유롭고 행동의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곰팡이와 벌레와 함께 하는 삶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게됩니다. '이사하자' 이사가 답이라 생각하고 몇년째 그럼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민들 속에서 진작에 용기를 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책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집이라는 모험>은 마당이 있고 벽난로가 있는 이층주택을 선택한 작가 신순화님의 12년째 전원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였습니다. 전원에서 살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을 연상하는 것을 넘은 이야기들이 줄기차게 소개가 되었습니다. 고생은 모두에게 같은 경험을 남겨주었고 이 집을 통해 그 경험의 순간을 공유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가족 모두에게 끈끈한 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는 이야기가 상당히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눈 사람들이 더 끈끈해 진다는 이야기 또한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럴거야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주 열지 않은 창틀엔 보온재를 둘렀다.

가족 모두 내복을 챙겨 입는 것은 필수였다.

오래 비어 있던 집의 벽돌 하나하나까지 우리의 손길과

온기로 데우기까지, 그래서 집 전체가 내뿜던

강력한 한기가 누그러지기까지 수년이 걸렸다.

<집이라는 모험> P26 중에서

낡고 큰 집은 수시로 어딘가 문제가 생겼고

그 덕분에 늘 남편에게만 의지하던 나도 급할 땐

삽이나 망치를 들고 달려드는 만능 일꾼이 되었다.

그러니까 사실은 불평할 수 없다.

이런 집이어서 이렇게 살 수 있었다.

어떤 집을 얻는다 해도 이 집에서의 경험과 추억은

우리 가족의 가장 소중한 보물일 것이다.

<집이라는 모험> P248~249 중에서

경험한 자의 경험하고자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어릴적 살았던 짧은 시골생활의 경험이 전부이지만 그때 그 공간에서 즐거웠던 시간들이 생각날때면 즐거움을 가지고 생활을 하면 좋겠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시골생활을 하라고 하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는 의무를 짊어져야 하는 두려움이 먼저 앞서게 됩니다. 얻을 수 있는 것들을 포기하고 편한 삶을 사는 것을 선택하였을때 지금에 남아 있는 것은 손에 잡을 수 도 없는 것들과 공유되지 못하는 추억이 전부인 것 같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모닥불 파티이며 넓은 마당에서 키우는 자연채소들이며 억센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며 노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단단해지기 어려움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키우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스스로 깨우치지 못한 일상을 자녀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를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성장하면서 자연에 대한 이해가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부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좀더 튼튼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거 같아 아쉬움이 컸습니다.

지금도 반려견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견들이 공원에 나가서 뛰어놀때 그 아름다운 모습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반려견들의 산책이 얼마나 중요할까 싶어질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매번 산책하지 못하는 것도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핑계삼아 반려견들을 위해서 우리도 자연으로 나가볼까 하는 용기를 살짝 가져보게 됩니다.

태어난 곳이 아니라 가장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 고향이라면

이 집이야말로 아이들의 고향이다.

<집이라는 모험> P236 중에서

다섯명의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집을 통해 잘 읽어보았습니다. 앞으로의 변화도 응원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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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협력한다
디르크 브로크만 지음, 강민경 옮김 / 알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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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마존 과학/기후 분야 베스트셀러 &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 적극 추천 도서

오랜만에 과학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과학은 어렵다는 생각을 살짝 내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과학적 용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고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환경적인 영향과 최근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보며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가장 흥미있던 목차는 제7장의 <협력>이었습니다. 자연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하와이꼬마오징어와 박테리아의 상리공생 관계는 흥미로운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도 상리공생 관계로 볼 수 있는 것 처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신비한 자연이 세계를 찬찬히 들여다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 하였습니다.



이 책을 선택하고자 하였던 계기는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환경캠페이너로써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자연과 협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마음이 늘어나면 문제가 되는 환경오염의 수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었는데요 환경의 변화, 자연과의 협력 등 실질적으로 확 다가오는 내용의 글들은 아니었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쌓아가는 지식의 단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더 적은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사람들이다 보니 더 좁은 분야를 자세하게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생들이 너무 일찍부터 전공을 결정할수록

다른 학문 분야에만 몰두하는 것은

일종의 학술적 편협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학술적으로 편협해져서는 복잡한 현상을 이해할 수 없다.

<자연은 협력한다> P60 중에서

과학을 집중적인 부분에 대해서의 이해가 부족하지만 책에서 위안을 받은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위의 글을 읽으면서 모르는게 결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모른다는 것은 무시를 당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를수도 있는 상황을 이해해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모두의 전문가 구조를 가진 집단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오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러한 현상이 조합롭지 못하게 만드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해석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독일에서는 국민들이 세 차례나 대유행을

겪는 동안 의사결정권자들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정치권은 언제나 너무 늦고 너무 느리게 반응했으며,

다른 나라와 국내의 상황을 잘못 비교했고,

근본적이고 중요한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대유행이라는 흐름의 역학이 간단한 활성제-억제제 시스템을

따른다는 사실 또한 깨닫지 못했다.

<자연은 협력한다> P89 중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언급을 통해 나오는 내용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처럼 발빠르게 대처한 나라도 없다고 할 정도로 대유행의 조짐을 이해하고 흐름의 역학을 활성제-억제제 시스템을 따른 다는 것을 정확히 알았기에 대유행으로 인한 혼란의 시간이 오래되지 않았다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전염병을 일으키는 매개는 슈퍼보균자와의 접촉을 최소화 함으로써 전염의 발병을 막을 수 있었기에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가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진 상황은 전염병을 대처하는 방식으로써의 최대한의 행동이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긴 하지만 호흡기를 통한 전염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서 슈퍼감염자가 되지 않도록 개인의 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야 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는 대목이었습니다.

모든 개인은 어느 상황에서든 남을 도울 수 있다.

도움을 받는 사람이 어떤 이미지를 갖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또 어떤 사람은 이미지가 좋은 사람만 골라 도울 수 있다.

분석 결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

(즉, 과거에 다른 사람을 도운 적이 있는 사람들)을

돕는 차별화된 전략만이 살아남았다.

<자연은 협력한다> P300 중에서



누군가는 남을 도움에 있어서 자연스러움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작가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근거로 삼아 지금 삶에 대한 연계성을 표현하기도 하며 무엇인 문제인가 무엇에 해당하는 부분인가를 전문가로써 안내해주고자 하는 부분이 상당하였습니다. 뒤로 갈수록 익히 알고 있는 단어들이 제법 등장해서 그런가 좀더 관심을 가지고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집단지성, 임계성, 공생, 박테리아 등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켰으며 궁금증을 유발하게 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추천이 있는 책이라서 그런지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방에서 당신이 가장 똑똑하다면,

당신은 방을 잘못 찾은 것이다.

리처드 파인만, 196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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