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사과의 꿈 처음어린이 11
정호승 지음, 최영란 그림 / 처음주니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정호승 동화집 못난 사과의 꿈 속에는 잔잔함이 서려있다.

동화집 속에는 다양한 소재의 글이 한편의 동화로 자리잡고 있는데

못난 사과의 꿈도 그 중에 하나이다.

한편으로는 서로를 아끼는 가족들 그런 가족들에게 사과 하나는 서로가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썩은 사과여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사과 한쪽으로 더욱 돈독해진 가족간의 사랑

그속에서 가족의 화목을 배웠다.

 

한편의 전설과도 같은 글

정말 그랬을까 하고 싶을 정도로 현실성이 짙은 글들

동화집이기에 아이들이 봐야 할 듯 하지만

어른들에게 잔잔한 기억속의 여행을

하고자 손잡아 준다.

그렇기에 책을 더 사랑하게 된다.

 

요즘같이 불안하고 힘들고

어떻게 될 것만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이 따뜻하게 하는 동화 한편으로

조급한 마음 녹여주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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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랍 속 임금님 잉어왕
피터몬 지음 / 위즈덤피플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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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귀여운 잉어왕의 필살기~

잉어왕은 한마디로 솔로이다.

솔로로써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카툰 형식으로 담아놓은 책이다.

행복하다고 해야 하나~ ㅋㅋ

주변의 인물들과의 교감이 아직 20대의 풋풋함이 살아있다.

분명 잉어왕은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남자일 것이라는 사실이 확실하다.

젊은 시절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카툰에 담았기 때문이다.

한동안 이런 종류의 카툰이 등장했었는데

제목이 생각은 안 나지만 그때 그 느낌이 살아가는 것은

시대가 변해도 공감하는 내용은 같다는 사실이다.

조금 변화된 것이 있다면 창의력이 아닐까 한다.

책 표지에서 보여지는 숨은 그림 찾기는 아이들의 눈을 확 자극이 되었나 보다.

순수한 눈으로 보는 표지는 작가의 의도가 숨어 있다고 보여진다.

순수하게 접근할 때에 마음도 편안해 지고 생활이 안락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내가 보는 '내 서랍속 임금님 잉어왕'은 안락함이다.

 

잉어 : 엉뚱 발랄 때론 지극한 소심남.

         옛사랑에 대한 기억에 아파하면서도 새로운 사랑에 희망을 품고사는 평범한 직장인 솔로남

 

금붕어 : 명랑 쾌활한 직장인 솔로남. 가끔 무지할 정도로 눈치가 없다. 잉어와는 대학교때부터 친구

 

토끼 : 귀빨을 앞세운 우월한 키와 잘생긴 외모, 재력을 갖춘 능력남. 잉어, 붕어와 함께 대학교때부터 친구

 

기타 : 현세대를 공유하는 평범한 사람들 모두......

 

현세대를 고유하는 이라는 말속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고 있고 주변인들도 너무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감이 느껴진다. 뭔가 해내려고 노력하는 피터몬처럼 지극히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게 살아가야 할 것 같다. 잉어왕처럼 서랍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닌 귀빨을 앞에운 토끼처럼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가 될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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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과 환경 이야기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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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주인공 레옹을 만났어요.

 

레옹은 외눈박이 꼬마요정이랍니다.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 있는 별에서 왔어요. 호기심이 많고 흥미진진한 일을 좋아해서 늘 모험을 즐긴답니다. 레옹은 웃는 걸 좋아하고 남을 웃기는 것도 좋아해요. 활짝 웃는 레옹의 미소에는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특별한 힘이 있지요.

 

정말 레옹은 특별한 힘 있다고 느껴져요.

아이들이 쉽게 잊어버리고 잘 행동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는데

레옹이 이야기를 해 주어서 그런지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을 했답니다.

집안에서 지켜야 할 환경 중

수도꼭지는 꼭 잠가요를 보고 한방울씩 새는 물이 커질수 있다는 사실과 물탱크의 바닥을 이야기하는데

양치를 할 때 물을 잠그는 습관을 키워주었네요.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 실천하게 되면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는

사실을 레옹과 함께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그림속 레옹은 모습이 아주 진지하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아요.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아닐까 해요.

레옹과 함께 환경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나니

눈에 확 귀에 쏘옥 쏙 들어오네요.

환경 아주 작은 것 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사실~

아이와 함께 공부하게 된 시간이 되었어요.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이 다 환경오염에서 부터 오는 것

조금만 노력하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사실만 알게 되도

레옹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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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가는 길
조이 지음 / 조명미디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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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를 보름을 고민했다.

 

풀어지는 응어리!! 채워지는 자신감 그리고 기쁨!

 

공포와 로맨스, 판타지와 sf, 추리 등 장르소설의 요소를 버무려 빚어낸 재미와 감동. 전편에 흐르는 휴머니즘.

 

책 표지에서 보이는 문구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내 보인다.

마음에 드는 표지그림도 그동안 책을 보았던 느낌대로라면 손에 가는 책이 될  것 같았다.

작가 조이님께서 친필로 써주신 이름을 뒤로하고 작가의 글에서 처럼 책을 읽었는데 뭔가 해소되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니라 항상 답답한 느낌에 절어서 뭔가 아쉬움이 가득한 책이 아닌 해결이 되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는 글을 읽고 나서 그동안 책을 보면서 느꼈던 느낌과 동일시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 당겼다고 생각했다.

 

주인공 강빛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빛이 내려왔는데 잠시 과거로의 여행을 다녀오고 미래로의 여행도 다녀오고 뭔가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이 이어지다가 순간 현실로 돌아오더니 큰 저택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폐허가 된 집에 희귀병을 앓고 있는 범이 이사를 오고 빛은 범을 세상으로 이끄는 것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희귀병을 앓고 있지만 공부를 정말 잘하는 범이의 공부법을 전수받은 빛은 성적이 승승장구~ 공부를 잘해야 연인이 따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자신이 그토록 함께 하고 싶었던 아란과의 사귐.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교를 포기. 빛이 아버지가 범의 학습법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실험을 하는 장면. 무당같은 행동들이 아이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 작은할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범에게 나타난 미래의 자신.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시기와 어떻게 이렇게 일치할수 있었는지 순간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로 자연재앙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 가엽은 인간들.

 

범이 죽는 것을 끝으로 책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작가는 그런 부분을 아주 세세하게 연결해 나갔다.

범이 남겨둔 것으로 나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모습 그러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반복적인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한 언급 등

 

말 그래도 환타지, 추리, 장르소설이 속속 녹아져있는 '빛이 가는 길'

마지막으로 가장 하고자 한 이야기는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자는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자연의 멸망은 인류의 멸망이고 그런 자연을 보존할수 있도록 우리 다음 세대가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자연이 얼마나 파괴되어가고 있는지 경험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게 자리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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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체험동화 : 특별 교실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1학년 체험동화
이동태 지음, 신나경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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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1학년 체험동화 - 특별교실에서는 정말 특별한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유치원을 갓 졸업하고 나서 3월은 초등학교를 처음 경험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도 생소한 생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학교에 대해서 선행을 했다고 해도 실제적인 경험으로 다가오기 전이기 때문에

아이들 어리숙하면서도 적응해 나가려는 모습 항상 보면 이쁘기만 해요~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1학년 체험동화- 특별교실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등장할까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들려주는 자신만만1학년 만들기 라는 이야기가 표지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요.

자신만만한 아이가 되어야 6년동안 학교에서 씩씩하게 자랄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이들을 많이 만나는 교장선생님이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다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아이들을 보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써나가서인지 약간은 권위적인 모습이 눈에 띄기도 해요. 이래서는 안되요. 이러면 안되요. 착한아이는~ 하시는 모습이 조금 거부감이 들 정도이긴 하네요. 짧은 글속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는 없지만요.

 

책속 주인공 푸름이는 은비만 아이들의 우상이 되어가는 모습이 너무도 보기 싫었지만

학우들에게도 친절하고 열심히하는 은비가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자

은비를 좋아하게 되네요.

책 속 내용에서 특별교실이 무엇인지 나오는데요. 특별교실이란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등

아이들이 교실에서 이루지 못하는 특별한 수업을 특별교실에서 진행했을때 훨씬 효율이 높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는 특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제대로 잘 활용하면 아이들의 학업성취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큰 교실~~

 

서로 서로 협동하는 모습의 1학년 아이들이 특별교실에서

특별한 체험과 특별한 수업을 받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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