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사과의 꿈 처음어린이 11
정호승 지음, 최영란 그림 / 처음주니어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정호승 동화집 못난 사과의 꿈 속에는 잔잔함이 서려있다.

동화집 속에는 다양한 소재의 글이 한편의 동화로 자리잡고 있는데

못난 사과의 꿈도 그 중에 하나이다.

한편으로는 서로를 아끼는 가족들 그런 가족들에게 사과 하나는 서로가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썩은 사과여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사과 한쪽으로 더욱 돈독해진 가족간의 사랑

그속에서 가족의 화목을 배웠다.

 

한편의 전설과도 같은 글

정말 그랬을까 하고 싶을 정도로 현실성이 짙은 글들

동화집이기에 아이들이 봐야 할 듯 하지만

어른들에게 잔잔한 기억속의 여행을

하고자 손잡아 준다.

그렇기에 책을 더 사랑하게 된다.

 

요즘같이 불안하고 힘들고

어떻게 될 것만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이 따뜻하게 하는 동화 한편으로

조급한 마음 녹여주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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