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로이드 수학 퍼즐 2 - 마틴 가드너가 들려주는 샘 로이드 수학 퍼즐 시리즈
샘 로이드 지음, 마틴 가드너 엮음, 김옥진 옮김, 오혜정 감수 / 보누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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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가드너가 들려주는 샘 로이드 수학 퍼즐은 한마디로 정말 어렵습니다.

서술형으로 되어 있는 문제를 읽다 보면

이게 문제 일까 싶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난해한 문제들이 존재하는지 그게 더 궁금해 지더군요.

 

퍼즐을 대중화하는데 큰 공헌을 세운 세계적인 퍼즐 작가 샘로이드의 퍼즐 중

수학 퍼즐만을 따라 선정한 이 책은 원본에서 다루는 그림을 기름기 빼듯 쏘옥 빼고

알짜배기 문제들만을 엄선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재미있게 즐기려는 해결 의지만 있으면

문제를 해결할수 있고 문제속에 담긴 정보 조각들을 조금씩 천천히 맞춰나가는 능력만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해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문제 한문제를 접할 수록 이게 도대체 뭐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걸까

라는 의문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이아몬드 도둑 정도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문제이기 때문인지

쉽게 다가갈수 있었습니다. 3번의 달걀값 정도도 그냥 쉬이 넘어가는 문제더라구요.

생각을 할수 있게 한다는 사실은 백번 찬성할 정도로 문제를 읽는 것에 재미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읽는 재미...문제는 푸는 재미는 솔직히 기대가 안되어요.

너무 어려웠습니다.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여자들의 공통점이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수학이라 하면 연산 위주와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해 왔떤 습관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요구하는

샘로이드의 퍼즐 수학을 당해낼수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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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푸른숲 새싹 도서관 1
김향이 글, 이덕화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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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는 소외감은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우리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라는 이야기를 얼마나 하고 싶었을까요.

왜 난 둘째여야만 하는지 왜 나에게는 엄마의 사랑이 더욱 크게 보이지 않는

것인지. 왜 엄마는 형에게만 더욱 잘 해주고 나에게는 잘 해주지 않는 것인지.

 




책을 읽다보니

이가 아프다고 하지만 진통제를 먹으라고 말만 하는 엄마가 보여요~

그런 엄마가 야속하기만 한 민재가 안쓰러워 보여요.

엄마는 형이 오기전에 닭튀김을 해 놓으려고 바쁘거든요.

심퉁방퉁이 되어버린 민재를 보면서

둘째로 자라난 나를 생각해 봅니다.

항상 언니만 언니부터라는 말을 들어 와서

언니를 이겨먹으려고만 했던 저의 어린시절이 말이죠~

지금은 언니가 그래 언니 해라 하면 왜 그렇게 싫은지....

 

 

지금 저의 자식들도 그런 생각을 할까요?

특히 쌍둥이 중에 둘째는 자신이 첫째가 아니라는 것에 소외감이 느껴질 정도로

야속한 적이 있었을까 싶어요.

최대한 아이셋을 공평하게 대하자 하고 지내지만

막상 왜 그랬을까를 고민하게 되요.

언니는 언니답게 동생은 동생답게 지내는 것이 참 힘든 일이기도 하구요~

 

대한민국 대표 동화작가 김향이님의 작가의 말을 읽어 보면

언니라는 존재가 둘째에게 오는 부분이 상당히 심한 경쟁의식으로 될수 있다는 사실을 보면서도

내가 어릴적 언니를 무시하고 싶었던

지금의 셋째가 언니 오빠를 무시하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한날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은 것이 있다" 라는 말이 와 닿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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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트리 : 마법의 빨간 의자 -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어린이책예술센터 우수 추천 도서 선정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4
안제이 말레슈카 지음, 이지원 옮김, 이고르 모르스키.이고르 모르스키 그림 / 책빛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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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어요.

신나요~

환타지물은 언제 보아도 흥미진진해요~

해리포터와 반지의제왕만이 환타지의 결정판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고 즐길수 있는 그런 환타지물이 새롭게 나온 것을 보니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신간 책인줄 알았는데 해외에서는 벌써 영화까지 만들어져서

에미상까지 수상을 했다고 하네요.

아직 영화를 접하지 못했지만

그 내용이 심히 상상이 갑니다. 곳곳에서 보여지는 삽화를 통해서도

영화도 얼마나 재밌게 그려져 있을지 상상이 되요~

 

마법을 가진 나무가 어느날 벼락을 맞아 부러져 버리게 되고 그 나무를 재활용 하는 과정에서 곳곳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우리의 주인공 쿠키에게 빨간색 의자로  만들어진 매직트리가 오게 되어요.

일자리를 잃어버린 엄마 아빠가 일자리를 찾으러 간 곳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고

삼남매는 변해버린 엄마 아빠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랍니다. 당연 악당도 등장을 하게 되구요.

빨간의자는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다가가지 않고 순수한 마음 그리고 꼭 필요한

곳에서는 언제 어느때고 나타납니다. 그런 식의 이야기 전개가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소원을 말하면 어느 순간 새로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것들을 이용한 마법이 펼쳐지네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속 소원들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작아져 버린 이모와의 우정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여행속에서 남매간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배려 이해를 볼수 있구요. 악을 가진 자는 결국 망하게 된다는

권선징악적이 성격도 보입니다.

 

무더위에 지쳐있을 시간 매직 트리 한권과 함께

빠져들게 되면 무더위도 떨쳐 버릴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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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수다 - 가수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이동훈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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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대중매체를 통한 오디션이 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런 현상에 맞추어 나온 책이었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도 가수다. 모 방송국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제목의 패러디는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게 하면서 책속 내용이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오디션을 보기 위해 당당히 알아야 할 내용들이 집합 되어 있었습니다.

당연 지금의 나이에 오디션을 볼 것인가 하고 의심이 들 정도로

나이와 관련이 있는 오디션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부모라면

한번 정도는 관련성으로 보고 책을 읽어 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많은 인재 너무도 많은 관문을 통과하여 지금 성공의 길에 가고 있는 그들도

언젠가 무명을 걷고 있었고 언젠가 쓰디쓴 고배를 마시며 재기를 꿈꾸었다는 사실

보여지는 모든 것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과 좁은 문 일수록 나만의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절대 굴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

 

너의 꿈이 무엇이니라고 물었을때

가수라고 대답하는 4학년 딸아이에게 책을 읽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보여지는 것만 가꾸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말보다는 눈으로 한번 더 보게 되면 자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험한길 그런 길을 왜 가고 싶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 세상 모든 일들이 험하지 않은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를 이루면 분명 한가지를 더 이룰수 있는 것처럼

 

2PM의 우영군이 정말 춤을 잘 추어 2000대1의 경쟁을 뚫고 발탁이 되었다는 말을

보아도 내가 원하고 하고싶은 것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매니저의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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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2011-08-16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자 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23년동안의 음악 경험을 최대한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맘에 쓴 것인데
좋은 의견들이 많아서 감사의 마음 가득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딸아이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잠자기 전 30분
예영 지음, 김효진 그림 / 티즈맵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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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어린이를 위한 잠자기 전 30분.

이 책이 우리집에 온 순간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빨리 보는 큰딸이 먼저 손을 대었습니다.

겉표지는 순수하게 보일 수 있으나 속 내용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얼마 안 보고 내려 놓겠지 했는데 술술 읽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야기 형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습관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책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그런 책들은 조언위주로 진행이 되거든요. 그런 책을 보면 당연히 하고는 싶은데

행동은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에 선뜻 손에 오래 가지고 있지 않게 되는 사실로

보았을때 티즈맵의 어린이를 위한 잠자기 전 30분은 아이들과의 눈높이를

제대로 맞추어준 책이었기에 좋았습니다.

 

책 속 주인공 동녘이는 학교에서 익히 보는 말썽꾸러기에 게으르고 자기 것을 잘 챙기지 못하는

그런 캐릭터랍니다. 동녘이는 완진이가 상당히 부럽긴 하지만 공부를 잘 하는 방법 등

뭔가 다른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날 우연히 한자를 모르는 완진에게

먼저 4급 한자 시험에 합격하는 내기를 걸게 되는데 주변의 반응이 너 무모한 거 아니야로 야유를

보내네요. 하지만 우리의 동녘이는 주변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시험에 합격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친척인 엄친아 형에게 사사를 받아 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요.

빨리 하려고 하다가 결국 실패를 하고 맙니다. 엄친아 형의 충고대로

천천히 목표를 세우고 서서히 진행을 하다보면 분명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다시 새겨듣고

이루어내는 동녘이의 모습으로 책은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습관의 중요성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습관을 바꾸기란 정말

고난위의 연습이 필요하죠. 책을 다 읽은 큰딸에게 동녁이와 같은 욕심이 생기지 않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완진이로 변하는 동녘이 보다 개구쟁이 동녘이가 더 좋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습관을 고치는 방법과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자신에게도 적용이 될까봐 두려웠던 것 같아요.

책을 보면 스스로 깨우치면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터인데

그렇지 못하고 책은 책이야 라고 생각해 버리는 아이의 모습에서 조금은 실망스러웠어요.

 

언젠가 깊은 상처가 지금 읽은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패의 경험이 성공으로 가기 위한 쉬운 지름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동녘이와 같은 그런 절실함이 없지만 학년이 올라가면 절실함이 생길때

다시한번 이 책을 들여다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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