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받아쓰기 받아쓰기 시리즈 1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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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쓰기 많이 해보기도 하고 시켜 보기도 했는데

이런 새로운 받아쓰기는 처음이에요.

자신감을 받아쓸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데

이 책이 그 고민을 살짝 해소해 주었어요.


자신감 받아쓰기도 다른 받아쓰기와 별반 다를게 없어요.


큰소리로 읽고 또박또박 받아쓰면 자신감이 생길수 있으니까요.


이책의 중요성은 목차에 나와 있다고 해도 좋을 듯 해요.

1장 틀려도 괜찮아

2장 난 혼자가 아니야

3장 핑계 대지 않아

4장 내가 도와 줄게

5장 그건 나쁜 행동이야

6장 네 생삭을 말해 줘


각장에서는 해당되거나 관계있는 아주 짧은 문장을 따라 쓸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내 힘으로 해낼꺼야.


다섯번의 반복이긴 하지만 글을 쓰면서 나도 모르게 나에게

주문을 거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할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한가지 더 주목할 만한 내용은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라는 거에요.

이건 공부가 아니라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줄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서 글씨 연습을 할수도 있고

문장 연습을 할수도 있어요.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한데

한가지 눈에 더 띄는 건 바로 이야기 하나와 이야기 둘의 내용이에요.


글씨만 쓰는 건 재미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좋은 글을 한번 읽어 보게 하거나

부모님이 읽어봐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가

이야기 하나와 둘 속에 녹아들어 있어서

이 책 한권으로도 자신감을 월등히 키워줄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정도면 책한권으로 자신감을 키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잠시 시간을 보내고 싶거나 나약해져 있거나 아이에게 할수 있다는 힘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이거나

내 스스로가 뭔가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면

드라마 보면서 한자 한자 써 나가다 보면 아무리 좋아하는 드라마라도

자신감 받아쓰기에 잠시 몰두하게 되는 건 아마도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라고 해야 할 듯요.


자신감 받아쓰기로 힘을 내는 독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았어요~~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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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 이완용에서 노덕술까지, 나라를 팔아먹고 독립운동가를 때려잡은 악질 매국노 44인 이야기
정운현 지음 / 인문서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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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라는 단어가 붙으면서 이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진정 책속에 언급한 누구도 아는 사람들의 이름외의 인물도 친일이라는 이름하에

이 책속에 거듭 논쟁의 꺼리가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단순히 친일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책을 읽고 인물을 알게 되는 순간 역사를 만나게 된다.

역사속 친일을 했던 인물들의 사상과 행동 그리고 지금 현재의 위치까지 파악이 된다.

그동안 현대사를 수박 겉 핥기에만 치중하고 있던 역사의식이

이 책을 통해 생각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영화와 맞물려서 역사를 다시 보게 된다.

암살, 덕혜옹주, 밀정 등이 이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보면 친일은 완전 친일스럽게 표현이 되고 있지만 이름이 제대로 들리지 않을때가

많았다. 그래서 그런가 더욱이 친일한 인물보다 나라를 찾으려는 의사, 열사의 모습에 더

눈에 가는데 영화속에서 친일인사에 대한 이미지를 조금 더 부각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나는 여지껏 한부분만 보면서 역사를 알았다는 사실에 새삼 자각을 하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었음을 친일파들이 어떻게 민족을 말아먹고 있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한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밀정.

그속에선 조선인이 어떤 이유로 밀정이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아마도 책속에서 표현된 밀정이 되어 친일파의 길로 전향한 이들이

영화속에서 보여진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다던가

잘못을 반성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친일파로 낙인이 찍이히 않을 텐데

그렇지 않고 자신의 잘잘못을 덮어버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책속에서 만났는데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다.


박쥐처럼.....

시대의 부흥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은 지금시대까지 잘 살아 있고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내려 놓은 사람들의 후손은 지금까지도

힘든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이 그냥 넘겨 버리는 책은 아닐 듯 싶다.

마음이 착찹해지는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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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인성 이야기 111가지 - 날마다 내 마음을 아름답게 해주는 111가지 귀한 글들
박민호 엮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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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바닥인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뉴스에서도 거리를 다니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덜하고

나만 생각하는 자기애만 강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인성이야기처럼 마음을 잘 돌보아 주는 책들이 많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음을 움직이는 인성이야기 111가지>는 탈무드, 성경, 논어, 맹자, 채근담, 불경 등

나이가 들면서 조금은 멀게만 느껴졌던 어릴적 많이 읽고 마음에

새겼어야 하는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었다.

특히 채근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게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이 책에서 그것을 발견하는 듯 했다.


특히 탈무드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탈무드를 더 깊게 배우고 싶어지는 생각이 든다.

인, 예, 효를 중시하라는 내용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든다.

위의 세가지를 제대로 알고 실행하면 인성은 저절로 만들어 지지 않을까 한다.

책속에서 계속 강조하는 것은 더욱이 효이지 않을까 싶다.

챕터 별로 이야기가 나누어져 있다.


예의, 효도, 리더십, 배려, 겸손, 용기, 정직, 책임, 믿음, 지혜, 감사


날마다 내 마음을 아름답게 해주는 111가지 귀한 글들이라는 책표지에 있는 강조어처럼

날마다 마음이 한층 성숙해 지는 시간을 경험하게 되었다.


특히 위에 이야기한 챕터중에서 효도와 리더십 그리고 감사편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듯 하다. 지금 어른들께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자녀를 키움에 있어서 많은

과오를 멈하고 있고 실천의지가 약하다는 것 등 책을 읽는 순간 순간 내용과 대조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반성 아닌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 좋을 만한 내용이들이 가득하다.

하루에 한페이지씩 읽게 하고 소감을 적게 하는 책으로 활용해도 좋을 듯 하다.


간간히 어순이 이게 맞는 걸까 하는 문장이 발견된다. 다시 읽어 보고 다시 읽어 보면서

그 뜻을 이해하게 되는데 책을 더 가까이 두게 되는 경우가 생겼다.


인성은 배우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생활속에서 어른들을 보면서 익히거나 주변을 탐하게 되면서

경험하게 되면서 가지게 되는 거라고 하는데 이 책이 인성을 좀더 올릴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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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 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김가영 지음 / 길벗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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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역시 길벗출판사에요.

이번에도 완전 도움이 되고 관심이 많은 책을 선보여 주었네요.

독자들이 어떤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지 궁금해 하는지를

잘 찾아서 책으로 만들어 주니 얼마나 좋은가 모르겠어요.

분명 필요한 책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블로그 운영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항상 궁금해 했었는데

이 책은 완전 기초적인 분들을 위한 자습서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처음부터 차근 차근 하나 하나 집어 주는대로 진행하다보면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어요.

그래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겐 기초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처음을 되살려 처음부터 살펴 보았어요.

블로그를 왜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 지금까지도 

제 블로그의 목적은 그리고 목표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블로그 해요라고 답했을 때 블로그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때 아무 대답을 못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그가 아니기에 제 블로그는

체험과 서평 그리고 영화, 연극 등 후기 분야로 나눌수 있다고 할수 있을 듯 싶어요.


책의 처음 부분에 소셜 마케팅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작가 김가영님의 프로필을 보고 블로그를 통해 직업도 바뀌었다는

그 단어는 눈에 확 들었어요. 분명 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궁금해 한다면 직업으로도 변화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가지를 꾸준히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생활 중요할 것 같아요 ^^


블로그를 그동안 오랫동안 해 왔는데 세세히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알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어요.

네이버 저품에 걸리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서 그게 무엇일까 궁금했거든요.

글을 스크랩 하는 것도 저품에 걸릴수 있다니 다음부턴 신중하게 새글로

작성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해야 할 듯 해요.

이곳 저곳에서 귀동냥으로 듣던 내용들을 책에서 확실하게 집고 넘어가니

제대로 알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어요.


통계 부분은 그렇게 많은 관심은 없었는데 내 글의 어떤 글에서 유입율이 생기는가

그글이 블로거들에게 어떤 관심을 보이는지 알게 되었던 것 같네요.


바뀌지 않은 스킨을 좀 바꾸고 눈에 확 띄는 메뉴로 바꿔가면서 수정해 보려구요

내 몸의 옷매무새를 다듬듯이 제 블로그의 얼굴을 이쁘게 변화시키는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던 책이었어요.


블로그 운영 & 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는

책의 제목처럼 무작정 따라하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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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모양 - 2016년 세종도서 문학 나눔 선정도서
초선영 지음 / 엑스북스(xbooks)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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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면작가 초선영님이 계신곳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내면을 알기 위해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녀가 그려준 그림이 어떤 느낌일까가 상당히 궁금해 졌다.

뭔가 고민꺼리가 많고 할 이야기가 많은 나인데

그런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았다.

이런 예술의 형태가 주변에 있었으면 분명 자주 가

내면의 소리를 들어 볼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을 것이다.

그럼 마음도 몸도 많이 편해지겠지

아마 머리도 더 많이 편해 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마만큼 나에겐 많은 고민과 과거가 있다.

어느날은 과거에 어떤 문제가 있었길래 이렇게 힘들게

나를 몰아세우는 것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그때마다 정신건강진료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걸까?

금액적인 부담도 그렇다고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아니라는 경험에 비추어 포기하게 된다.


그렇다고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나를 무척이나 사랑한다.

내가 아파하는 것을 무척이나 힘들어 한다.

그렇기에 내 자신을 난 너무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나를 사랑하기에 내가 보인다.












그런것이다. 나를 사랑하면 나의 마음이 보인다.

왜 아무것도 아닌 것에 상터를 받아야 하고 괴로워 하는지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어느샌가 내 마음속에 스트레치 가득나 더 이상 스크레치를 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놓곤 끝이 난다.

그런나를 사랑하는 것이 나에 대한 배려이다.

스트레치가 사라지도록 계속 계속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자고 노력한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작가는 그림으로 그것을 표현내 낸다.

글을 읽다 보면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떤 그림이 나올까 궁금해 지게 된다.

아니 그림은 먼저 소개가 되어 있다.

한번 보고 글을 읽노라면

앞의 그림과 대조를 하게 된다.

아~~~

창의적인 발상!!

생각의 전환!!!

아마도 내면작가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어느순간 느끼게 되는 건.

이 모든 것이 사람의 일이라는 것이다.

마음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식으로 표현되느냐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림속에 사람이 있고

사람의 관계가 있었다.

어느 것 하나 사람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없다.

내면작가의 사람은 동그란 머리와 손가락을 연상하게 하는

뾰족한 것이 다 이지만

그것으로 사람의 관계의 표현이 되어가고 있었음에

흥미로운 그림들이었다.








아무것도 할수 없을 것 같아 정신이 아득해질 때가 있가.

마음이 밤하늘보다 어두워질 때가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창작자들이 공감하는 것은

가장 힘들고 감정이 바닥을 치는 순간, 가장 좋은 작품이 나오곤 한다는 것이다.

도무지 감정을 주체할수 없는 순간,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주체되지 못한 감정이 강하게 작품으로 표현되나 보다.

<본문중에서>



창작의 고통.

지금 현재 연극동아리에서 연출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다.

취미로 시작한 연극에서 연출이라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데

고민하던 순간에 이 문구를 읽었다.

분명 창작의 고통을 느끼는 순간 감정의 바닥을 치게 되면

완성된 무엇인가가 나온다는 말이

나에게도 접목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까 해 본다.

창작의 고통은 예술을 하지 않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참

어려운 것이고 힘든 것이다.





 






이 많은 단어 중에 내가 지금 원하는 단어는 무엇일까?

만약 우연히 내면작가를 만나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단어로 제시할까 고민했다.


외로움.

괴로움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

친구에게느낀배신감.

말전달.


내면을 복잡하게 만드는 단어들을 쏟아낼 것 같다.

그러면서 내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지

그럼 책속에서 자주 언급했던 그 청년처럼

나에게도 위의 단어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이겨냄

순간의 선택

흥얼거림

좋아해


와 같은 단어들을 연상해볼 그 날을 기약해 본다.


내면작가가 다름아닌 내면을 사랑하게 해 주는 작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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