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아파트 북멘토 가치동화 8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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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수상한 아파트

 

 아동 - 5학년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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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아파트?? 제목부터 정말 호기심 자극 팍팍~

아파트에 살고있는 우리 아이들~

이 책속 아파트에서는 과연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뭔가 으스스한 사건이? 혹은 재미있는 일이?

그 어떤 내용을 상상해도 상상 그 이상의 재미를 주는 이야기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13살 여진이라는 아이예요~

부모님의 성격차로 이혼을 앞두고 있어 엄마, 아빠가 당분간

각자의 안정된 자리를 잡을 때까지 부모와 떨어져 있어야 해

고모네 집을 택해 혼자사는 아파트인 이 동네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오게됩니다.​

정말 1인 가족들만 살고있는 아파트라 그런지 적막하고, 고요하며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쳐도 그  누구하나 아는척 하지 않고,

인사도 나누지 않는 삭막한 아파트네요~

초등학교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이렇게 재미없고, 우울하게

보내야 한다니 여진이는 정말 힘들거예요~

밝고, 성격도 좋은 여진이에게는 엄마, 아빠의 끊임없는 잔소리와

고모의 무관심으로부터 어떻게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겠다며 겉으로는 강한척~ 잘 적응 하는척 하네요~​

고모는 항상 집을 엉맘으로 해놓고 출근하고,

남겨진 집에서는 매일 아침 빵집에서 사오는 빵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고, 고장난 tv는 보지도 못하니 슬슬 이웃들에게 관심아닌 관심~

신경이 쏠리네요~​

학교다닐때에는 학원이며 학교생활에 정말 바빴는데 이렇게

한가한 여름방학을 여진이는 어떻게 보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해요~

그러다 우연히 22층에 항상 멈춰져 있는 엘레베이터를 보며

호기심이 발동하지요~​

 

왜 22층에 엘레베이터가 항상 멈춰 있는지 그곳에는 누가 사는지~

왜 2201호 할아버지는 검은 봉다리를 들고 다니는건지~

이렇게 막연한 호기심은 여진이를 도둑으로 몰고 가게되고,

마침 6층에 여진이 처럼 잠시 살려고 온 또 다른 친구 호진이를

만나게되면서 이 아이들의 추리와 실행은 더 구체화되네요~ 

 

여진이와 호진이의 이야기를 통해  요즘 우리 아파트 문화~

개인주의, 이웃간의 단절, 사람과의 소통에 대한 다각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라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이었어요~

저희 가족이 사는 아파트 역시 37층 고층에 옆라인들이 가득해

세대수가 많음에도 이웃끼리 왕래도 거의없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는것 같아요~

사실 누가 사는지,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관심없는게

요즘 아파트 문화의 현 주소이기도 하지요~

여진이의 쓸데없는 관심덕에 22층 할아버지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 과연 이런일들이 이곳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응당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벌어지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뜨끔하기도 하고, 정말 이 아파트라는 곳이

인정이 없는 곳이기도 하구나,,, 라는 생각에 안타깝기도 하네요~

더불어사는 사회를 강조하고, 남을 배려해야 하고,

이웃간에 인사를 잘해야 한다는 형식적인 교육만 강조하고 있는

이 시대~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단순히 말이 아닌 행동이 필요하고, 실천으로 옮겨야 할 이웃에 대한

관심~ 이 책에서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하는것 같아요~

혼자만 잘살면 된다,,,,

괜한 일에 참견하지 말고, 얌전히 살아라,,,

괜히 나서 오해받을 일 하지 않는게 좋아,,,,​

​이런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인간미 없는 아파트 문화에 대한

일침을 주는 이야기로  우리 주변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환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아직 세상은 메마르지 않았고, 여진이 같은 아이들이 있어

우리는 이웃들과 더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나눌 수 있다는걸

아이들도 마음으로 느꼈길 바래보네요~

아이 뿐만 아이라 어른들도 읽고 반성해야 할 부분을 반성하며

먼저 적극적으로 이웃에게 인사하고, 관심을 갖는 부분이

필요할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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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만 예뻐해! 잘웃는아이 2
제니 데스몬드 글.그림, 이보연 옮김 / 다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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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동생만 예뻐해!

 

 아동 - 7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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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이상을 키우는 집이라면 이 책의 제목처럼

엄마, 아빠는 동생만 예뻐해~ 라는 외침!!

많이 들어보셨을것 같기도 해요~​

우리 아이들이  한때 정말 자주 하는 말이기도 할것 같구요~

왜 동생만 예뻐한다고 생각하는지,,,ㅋㅋ

아이들 심리를 우리 엄마, 아빠들은 때론 잘 몰라주는 부분도

분명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에릭!! 그리고 그의 동생 엘리스!!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예요~

에릭은 대략 8세 정도~ 엘리스는 5세 정도​ 되어보이네요~

평범하고, 평온한 가정의 일상~ 일요일 낮의 풍경으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엄마는 신문을 보시고, 아빠는 옷을 다리고 있어요~

에릭은 기찻길을 만들어 기차놀이에 열중하고 있네요~

여동생 엘리스는 오빠와 같이 놀고 싶어져요~

하지만 내기차야!! 라고 에릭은 소리치고, 이런 에릭을 아빠는

동생과 사이좋게 놀아라~ 하시면서 주의를 주시네요~

이내 앨리스는 에릭이 애써 만든 기찻길을 망가뜨리며

좋아하고, 에릭의 블럭도 무너뜨리고, 이불천막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놔요~

동생을 혼내주지만 오히려 엄마에게 더 야단맞는 에릭~

다들 너무해요~ 동생편만 들어 에릭은 단단히 화가 나요~

으아아악~ ​

ㅋㅋㅋ 아이들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폭발하는 모습이

정말 리얼하게 그려져 있어 웃음을 자아내요~

너무너무 화가난 에릭은 거꾸로 천장위를 달리는 괴력이

생겨버리고, 엄마, 아빠는 놀랐어요~

 

여동생 앨리스는 오빠가 화가나 거꾸로 걸어다니는게 마냥 재미나보이나봐요​~

​에릭은 집에서 빠져나와 밖으로 날아가고,

동생에게서 해방되었다는게 마냥 행복했어요~

하지만 에릭의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 그 괴력은 사라지고

나무위로 뚝~ 떨어지고 만 에릭!!

혼자 외로이 나무에 걸쳐있는게 너무 싫었나봐요~

가족이 모두 그리워져요~

심지어 얄미운 동생 앨리스마저 보고싶데요~​

엄마, 아빠가 에릭을 구하러 달려나와 다시 만나게 되었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준 에릭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한 그 순간

행복한 기분이 에릭을 행복하게 해주었지만​

다시 여동생​ 앨리스는 자신이 아끼던 토끼인형이 사라져

화가나고, 에릭처럼 또 다시 괴력을 갖게되어

이상해지네요~ ㅎㅎ

하지만 자상한 오빠 에릭은 동생의 기분을 좋게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데요~

바로 토끼인형을 찾아주는거죠~

역시 에릭은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역시 오빠를 사랑해요~

엄마, 아빠 역시 동생 앨리스만 예뻐하고,좋아하는게 아닌

모두를 사랑하고, 예뻐한다는걸 알 수 있어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혹은 우리 부모님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잘 이해하고, 파악할 필요성이 있는것 같아요~

누구나 그 집의 첫 째 아이는 이런생각을 다 해봄직 했을듯 해요~

내가 제일이었고, 엄마,아빠에게 최고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존재였는데  어느날 동생이 태어난 후 그 모든게 달라지지요~

나의 사랑이 모두 동생에게 옮겨간듯한 우울함, 좌절감이

아이에게 때론 큰 상처를 주기도 할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 느끼는 감정의 일부 일 것이고,

동생이라는 존재가 큰 아이에게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자주 이야기해주고, 인지하게 해주는 과정이 꼭

필요할것 같아요~

아이가 첫 째이어서 갖는 자존감, 자부심 그리고 해야할 역활이나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을 항상 격려하고, 칭찬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은 동생에 대한 시기나 질투가 아닌

더 깊은 생각과 동생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게 될것 같아요~

작은 아이와 읽어본 책이지만 이 책을 큰 아이와도 같이 읽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겠네요~

큰아이에게 넌 큰아이니까 참아라!!

동생이니까 양보해라!! 등의

무조건적인 명령보다는 상황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자존감 높이는

과정을 우리 부모들은 잊지 말고 큰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교육할 수 있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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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으면 어때? - 모바일기기 의존 누리과정 유아 인성동화 4
이민경 글, 배현주 그림, 최혜영 감수 / 소담주니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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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스마트폰 없으면 어때?

 

 아동 -7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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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도 사용법을 알려주지 않아도

우리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걸 즐기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주는 말그대로 스마트한

기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반면 아이들의 시력을 나쁘게

만들고, 소통하는 힘을 배우지 못하게 되는 단점도

있으니 우리 아이들에게 지혜로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내용을 꼭 알려야 할것 같아요~

그런의미에서 이런 인성동화, 모바일 기기 의존에 대한 장, 단점을

쉽게 구별하게 해주는 유아 인성동화가 아이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은 스마트폰 때문에 벌어지는 우리 일상을 솔직담백하게

보여주는 책인것 같아요~

삽화가의 그림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 눈길이 더 가는 책!!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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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반 엄마들의 모임이 생겼다는 엄마의 통화내용을 듣고

 연우는 신이 나요~​

친구를 만나서가 아니라 엄마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이들은 엄마들의 스마트폰을 독차지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엄마들도 수다타임에 집중하려면 아이들에게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쥐어 줄 수 밖에요~

이런건 우리 아이들이 귀신같이 알아내지요~ ㅎㅎ

요즘 인기 컨텐츠, 인기앱을 다운받아 아이들은 모두 모여

스마트폰 세상에 빠지고, 집중하게 되요~

책보는 것보다, 스마트폰에 더 눈이 반짝거리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그림만 봐도 쉽게 알겠네요!!

그러던 어느날 연우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게되고

엄마와 안과에 가요~

하지만 병원에서 친구를 만나구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내용을 접하다보니

점점 시력이 나빠지고 있다는걸 부모님도, 아이들도

이제는 인지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요~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은 이때 뿐인듯 해요~

집에서 아빠, 엄마, 언니, 오빠,,,,

 가족들은 각자 자신의 스마트폰에 매달려 있고기 일쑤이고,

아무리 아이들에게는 스마트폰은 안된다고 말하지만

​정작 우리 어른들은 스마트폰 보느라 아이들과 놀아주지 않고 있지요~

연우는 안경쓰기가 싫어요~

안경을 쓰면 예쁜 언니가 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선생님의 말씀처럼 연우는 이제 스마트폰을 많이 보지 않을거고,

책을 많이 보기로 약속했지요~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벗삼아

즐거운 놀이도 얼마든지 연우에게는 에너지가되고, 공부가

된다는걸 가족들 모두 알게되어요~

연우 역시 이렇게 스마트폰보다 훨씬 재미있는 일상에

마냥 행복하고, 신나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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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눈을 갖게 해주려면

모바일 기기에 대한 사용은 가급적 늦게 접하는게 최선일것 같아요~

주변에 스마트폰이 너무  많이 보편화 되어 있고,

누구나 다 가지고 있기에 아이들에게 쉽게 노출되는 단점이

있지만 아직 어린 시기에 스마트폰보다 더 행복한 세상이

있다는걸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야 하는게 우리 어른들의

의무라고 생각하네요~

맑은 마음을 갖게 해주고, 바른 정신건강을 갖게 도와주려면

우선 똑똑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줄 필요성이 있고,

영리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세가 지속적으로 습관이 될 수 있게 ​

우리모두 노력해야 한다는걸

이 책속 이야기를 통해 모두 공감할 수 있답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은 억지로

디지털 기기, 스마트 기기에 대한 거부를 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정서교감이나, 인성교육에 대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미리 잡아준 후 스마트폰에 대한 장점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어도 좋겠어요~

환상적인 게임, 화려한 영상, 신나는 음악이 함께

어우려져 우리 아이들의 눈과 정신을 흐리게 하는

스마트폰의 단면을 ​이제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의 눈건강에 대한 경각심도 느낄 수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어야 할 좋은 책인것 같아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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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언니만 좋아해 - 얄미운 언니가 없었으면 좋겠어! 까칠한 자매의 따뜻한 소통 이야기 팜파스 어린이 9
박현숙 지음, 최해영 그림 / 팜파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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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엄마는 언니만 좋아해

 

 아동- 7세, 12세 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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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보네요~

제목은 마치 동생이 언니를 시기하는 듯한

내용이 연상되는 " 엄마는 언니만 좋아해 " 랍니다.

기억하기도 딱~

왜냐하면 작은 딸이 매일 하는 말이기도 하기때문이지요~

자매를 키우는 엄마라면 정말 공감하고,

재미나게 빠질 책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아이들 역시 재미나게 읽고, 서로 할 말도

참 많을것 같더라구요~

얄미운 언니가 없었으면 좋겠어! 라는  문장을 보고

언니가 얼마나 얄밉길래 그럴까? 하고 책을 열어보니

왠걸요~ 언니는 정말 뭐 하나 흠잡을게 없는걸요~

ㅎㅎㅎ

동생의 감정과 시선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정말 쉽고도 재미있어 술술 익히네요~

7살 둘째도 금새 이해하며 집중하니

정말 재미난 이야기가 금새 진행된다는걸 공감하실거예요~

책속 주인공 이정이~

언니는 한살 터울인 일정이~

이름도 쉽고 재미나죠?

이름에도 순서가 느껴지는 일정이, 이정이는 자매예요~​

일정이는 경제개념이 잘 잡혀지고, 꿈도 있는 야무진 4학년 언니

이정이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꿈인 당돌한

전형적인 3학년 여자아이이 모습이랍니다.

언니와 동생은 외모부터 성격까지 달라도 너무 다르데요~

긴머릿결이 소중해 항상​ 영양제를 발라 관리해야 하는

이정이는 짧은 머리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다니는

언니를 전혀 이해할 수 없어요~

예쁜 캐릭터에 관심많고, 친구들과 간식먹는게

낙인 이정이는 고지식하게 돈만 모은는 언니를

이해하지 못하구요~

손도 야무지고, 알아서 뭐든 척척 한다는 일정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시선도 불만이예요~

왜 엄마는 언니만 좋아하고, 언니만 칭찬할까요??

이 책의 이야기 속에 이정이의 감정은 솔직하게 표현되​고 있어요~

마치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 보는 듯한

기분이랍니다.

평범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엿보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훈훈한 마무리로 끝나니

더없이 기분 좋은 이야기지요~

일정이는 항상 아무 문제가 없어보이고,​ 뭔가

계획을 세워 꼼꼼하게 생활하는것 같은데 이정이는 항상

뭔가 어설프고, 계획성도 없으며, 언니나 엄마 아빠를

성가시게 하는 존재로만 비춰지지만

사실 이정이 역시 이 가족 구성원의 특별한 존재임은

틀림없어요~

비교당하기 싫은 아이들의 심리~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비교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로

아이들은 때론 상처받고, 자존감도 상하겠지요~

아이들과 이야기를 읽으며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아무리 많은 자식이라도 엄마의 사랑은 모두 똑같고

비교도 하지 않는다고 말을하고 있지만

사실 아이들의 눈에는 그리 보여지지 않을 수 있죠~

하나의 인격체로서 아이의 장점을 부각시켜주고,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지만

가끔은 너무나 직설적으로 아이에게 말 할 때도 있어요~

이런 부분들을 줄여나가며 아이가 느끼는 형제, 자매, 남매간의

비교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부모 역시

조금의 신경을 더 써야 한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결국 아웅다웅 다투기만 하고, 언니에 대한

다양하고도 복잡미묘한 감정을 갖고 있언 이정이는

마침 부모님이 집을 비우고, 언니의 복통이라는

사건때문에 언니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표출하고, 깨닫게 되지요~

119 아저씨에게 언니를 살려달라는 말~ 눈물이 줄줄 나오는 그 시간

이미 두 자매는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고있다는걸

증명하는 순간이예요!!

위기대처능력도 뛰어나고, 언니를 위해

기지를 발휘해 칭찬을 들은 이정이는 이제 달라질것 같아요~

언니와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 졌고,

언니 역시 동생의 진심을 느끼고, 더 많은 배려를 하게

되네요~

생명을 살려준 동생의 은혜를 갚기 위해 언니는

동생이 그토록 가고 싶어하는 캐릭터 캠프에 함께 하고자 하고

동생은 그런 언니의 배려가 마냥 고맙기만 하네요~

이 자매의 소통법을 우리 아이들도 자연스레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매번 엄마에게 누가 더 좋은지를 물으며

엄마의 대답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두 딸아이들에게도

정말 딱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닐까 해요~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서로 의지하며, 격려하는

친구같은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진정한 소통이 주는 결과가

이렇게 훈훈하다는 걸 꼭 알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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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트위스트 -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 수상작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1
마이테 카란사 지음,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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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사춘기 트위스트

 

 아동 - 12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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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어린이 성장동화 !

그 첫번째 시리즈~

사춘기 트위스트!! 제목부터 딱 호감생기고,

책 뒷면 이야기의 소개글까지 딱 딸아이가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5학년이 된 딸아이가 이제 점점 사춘기의 고비를 경험하게 될 것

같아 사실 엄마인 저도 조마조마 하거든요~

이런 이야기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혜로운 사춘기의 열병을 잘 헤쳐나가길 소원해보네요~

이 책은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예요!

스페인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고 하네요!!

작가는 우리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를 아주 솔직하게~

그려내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펼쳐보여줍니다.

이  책은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언니와

사사건건 갈등하고, 부딪혀 괴롭기만한 동생 알리시아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막말을 하고, 마음대로 행동하고, 동생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인 언니 소냐~

엄마, 아빠조차 언니 소냐를 통제할 수 없네요~

질풍노도의 시기!! 통제할 수 없는 시기!!

사춘기 시기는 가족이나 당사자들에게 마냥

 이렇게 힘들기만 한걸까요?​

알리시아는 태어날때부터 자신을 무시하고, 못살게 굴었다는

언니에 대한 감정을 스스로도 주체하지 못해요~

엄마, 아빠도 아닌 동생  알리시아는 급기아

소냐언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비밀 프로젝트를

만들어 실행에 옮기지요~

바로 언니에게 남자친구를 만들어 언니를 아주 유순하고

착한 인간~ 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예요!​

이 프로젝트는 혼자서는 실행에 옮길 수 없어요~

그래서 알리시아는 옆집 절친 당근이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이 비밀계획을 위해 ​언니의 사진을 몰래 가방에서 빼와

전단지를 만들고, 남자친구 구해주기 작전에 들어가요~

사실 15세 ~ 17세 남자들에게만 뿌려질 전단지였지만

온동네에 다 뿌려지게 되고~ 언니는 더더욱 이 사건때문에

오락가락 감정기복이 더 심해진듯 해요~

바닷가에서 작업 수행해 언니에게 드디어 남자친구를

만들어 준 알리시아~

이제 모든 계획이 완벽하게 성공해 마무리 되었을까요?

언니가 떠나고, 조용해진 아파트 안에서 알리시아는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까요?

누구나 성장하며 꼭 겪게되는 열병과도 같아는 사춘기 시절~

우리 아이들에게도 예외일 수는 없겠지요~

조용히, 살짝~ 지나가기를 바래보지만 정말 알리시아의 언니처럼

심각하게 올 수도 있잖아요~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함께 읽고, 공유하며

사춘기 시절에 대한 분위기, 감정, 대처방법 등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요즘은 사춘기도 빨리 온다는데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이런 책 한 권쯤 선물해 주어도

의미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모든 사건이 종결되고, 평온한 일상이 찾아온듯 하지만

알리시아는 싱숭생숭,,, 이유없이 화가나는데요~

과연  또  어떤 반전이 있는걸까요?

알리시아는 언니와 나이차이도 얼마 나지 않는듯 보이는데~

바로 언니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네요~

ㅋㅋㅋ​

자매지만 결코 서로를 인정하지 않았던 알리시아와 소​냐의

모습을 보면서 저희 아이들이 떠오르는건 왜 일까요?

두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가는 이 책~

​사춘기를 대비하고, 이해하게 도와주는 아이들의 성장동화로

정말  딱인 책같아요~

누구나 다 겪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응원하며,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리즈로 계속 나와줄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동화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힘이 되는 이야기라면

전 언제나 아이들이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싶네요~​

이 책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의 사춘기 시절을 어떠했었나?? 하고

회상에 잠기는 시간도 갖게 해주더라구요~

엄마에게도, 딸아이에게도 각자 다른 감정의 자극을 주는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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