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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트위스트 -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 수상작 ㅣ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 동화 1
마이테 카란사 지음, 김정하 옮김 / 분홍고래 / 2014년 1월
평점 :
도서 - 사춘기 트위스트
아동 - 12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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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어린이 성장동화 !
그 첫번째 시리즈~
사춘기 트위스트!! 제목부터 딱 호감생기고,
책 뒷면 이야기의 소개글까지 딱 딸아이가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5학년이 된 딸아이가 이제 점점 사춘기의 고비를 경험하게 될 것
같아 사실 엄마인 저도 조마조마 하거든요~
이런 이야기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혜로운 사춘기의 열병을 잘 헤쳐나가길 소원해보네요~
이 책은 스페인 에데베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예요!
스페인에서도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고 하네요!!
작가는 우리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를 아주 솔직하게~
그려내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펼쳐보여줍니다.
이 책은 사춘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언니와
사사건건 갈등하고, 부딪혀 괴롭기만한 동생 알리시아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막말을 하고, 마음대로 행동하고, 동생을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인 언니 소냐~
엄마, 아빠조차 언니 소냐를 통제할 수 없네요~
질풍노도의 시기!! 통제할 수 없는 시기!!
사춘기 시기는 가족이나 당사자들에게 마냥
이렇게 힘들기만 한걸까요?
알리시아는 태어날때부터 자신을 무시하고, 못살게 굴었다는
언니에 대한 감정을 스스로도 주체하지 못해요~
엄마, 아빠도 아닌 동생 알리시아는 급기아
소냐언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비밀 프로젝트를
만들어 실행에 옮기지요~
바로 언니에게 남자친구를 만들어 언니를 아주 유순하고
착한 인간~ 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예요!
이 프로젝트는 혼자서는 실행에 옮길 수 없어요~
그래서 알리시아는 옆집 절친 당근이라는 남자친구와 함께
이 비밀계획을 위해 언니의 사진을 몰래 가방에서 빼와
전단지를 만들고, 남자친구 구해주기 작전에 들어가요~
사실 15세 ~ 17세 남자들에게만 뿌려질 전단지였지만
온동네에 다 뿌려지게 되고~ 언니는 더더욱 이 사건때문에
오락가락 감정기복이 더 심해진듯 해요~
바닷가에서 작업 수행해 언니에게 드디어 남자친구를
만들어 준 알리시아~
이제 모든 계획이 완벽하게 성공해 마무리 되었을까요?
언니가 떠나고, 조용해진 아파트 안에서 알리시아는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까요?
누구나 성장하며 꼭 겪게되는 열병과도 같아는 사춘기 시절~
우리 아이들에게도 예외일 수는 없겠지요~
조용히, 살짝~ 지나가기를 바래보지만 정말 알리시아의 언니처럼
심각하게 올 수도 있잖아요~
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를 함께 읽고, 공유하며
사춘기 시절에 대한 분위기, 감정, 대처방법 등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요즘은 사춘기도 빨리 온다는데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이런 책 한 권쯤 선물해 주어도
의미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모든 사건이 종결되고, 평온한 일상이 찾아온듯 하지만
알리시아는 싱숭생숭,,, 이유없이 화가나는데요~
과연 또 어떤 반전이 있는걸까요?
알리시아는 언니와 나이차이도 얼마 나지 않는듯 보이는데~
바로 언니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네요~
ㅋㅋㅋ
자매지만 결코 서로를 인정하지 않았던 알리시아와 소냐의
모습을 보면서 저희 아이들이 떠오르는건 왜 일까요?
두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충분히 공감가는 이 책~
사춘기를 대비하고, 이해하게 도와주는 아이들의 성장동화로
정말 딱인 책같아요~
누구나 다 겪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응원하며, 격려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리즈로 계속 나와줄
두근두근 어린이 성장동화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힘이 되는 이야기라면
전 언제나 아이들이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싶네요~
이 책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의 사춘기 시절을 어떠했었나?? 하고
회상에 잠기는 시간도 갖게 해주더라구요~
엄마에게도, 딸아이에게도 각자 다른 감정의 자극을 주는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