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무기 제작소 : 아이언맨 ㅣ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무기 제작소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도서 - 어벤져스 무기 제작소 < 아이언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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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 8세, 13세 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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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촬영으로 더더욱 호기심 생기는 어벤져스 2의 개봉으로

더더욱 호기심 생기고, 이목이 집중되던 영웅만나기~

이제 우리 아이들도 만들기책 하나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신기해요~

​

미래엔에서 나온 어벤져스 시리즈~

에이지 오브 울트론 무기제작소의 다양한 슈퍼히어로들을

하나하나 만나보는 시간!! 직접 뜯어 만들어 몸에 장착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놀이책이 나와주었어요.


바로 슈퍼 히어로들이 모두 등장하는 < 무기제작소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시리즈 인데요~ 먼저 제일 유명하고 간지나는 아이언맨을 골라

아이들과 만들어 보았어요~

 

 

아이언맨은 밖에서 꽤 많이 만나본 캐릭터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그래서 더 친숙하고, 익숙한 느낌이랄까요~

여자 아이지만 아이언맨을 좋아하네요~

전시회 등을  가면 입구에 항상 전시되어 있던거라며 사진도 많이

찍었던 슈퍼영웅이니까요!

​

헬멧과 장갑을 만들어 직접 몸에 장착~ 해보며 즐겁게 슈퍼영웅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신선하고 재밌어요!

이렇게 큰 특대형 사이즈의 만들기 놀이책!! 정말 최고네요!

​

두꺼운 종이지만 잘 뜯어지고, 조립도 쉬워서 아이들 혼자서도

척척 조립해 완성할 수 있는 만들기책이라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것 같아요.

실제로 이런 아이언맨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영화속의 최첨단 아이언맨 슈트는 상상속의 이야기겠지요~

그럼에도 지구에 위기가 닥쳐오면 아이언맨이 출동해 모두 해결하고,

악의 무리를 물리치는 정의감 넘치는 이런 영웅이 있길 은근 바라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는 평범한 우리들,,,,

​

영화도 같이 감상하며 수퍼히어로의 영웅담을 즐겨보면

더욱 흥미 진진한 놀이로 연결될 수 있겠죠?

​

손바닥에 끼우는 리펄서 광선이 나오는 장갑도 정말 최고예요!

튼튼한 장갑 끼고, 열심히 놀아주는 딸램들~

왠지 이 아이언맨 헬멧만 쓰면 용기가 샘솟는 기분이라나요~

정말 웃기죠?


주말에 캠핑장에 가져가서 이 아이언멘 헬멧을 쓰고 어찌나 잘 놀던지요!

텐트 안에 끼우는 봉 하나씩 들고, 슈퍼영웅 놀이 실컷 즐겼습니다.


날씨 좋은 봄날!! 내가 좋아하는 케릭터를 골라 슈퍼히어로 무기제작소

활용해 즐겁게 놀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풀, 가위 없이도 그냥 뜯어서 끼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멋진 만들기

놀이북으로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답니다.


비닐 포장 된 큰 책모형이라 따로 포장하지 않아도 어린이날 선물로

부담없이 나누어 주기 딱 좋아 조카들 선물하려고 몇개 더 샀네요!

 

 

 

 

직접 만들고, 끼워 완성하는 재미!!

지금껏 만난 다른 만들기 책과는 스케일이 다른 책!!

크기부터 왠지 멋진 어벤져스 무기제작소 < 아이언맨 > 만나기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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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블랙북 - 여행스토리가 있는 아티스트 컬러링북
손무진 지음 / 글로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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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아티스트 블랙북

< 여행 스토리가 있는 아티스트 컬러링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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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이 느껴지는 컬러링북을 만나보았네요~

아티스트의 블랙북! 책 표지가 까만색이라 블랙북인가? 했지만

블랙북은 "작가의 작업초안 스케치" 라는 의미로 쓰인다고 하네요~


책을 열어보면 바로 그 블랙북의 느낌을 알 수 있는데요~

명암과 스케치의 거친선이 그대로 담겨있는 드로잉이 가득해요~

깔끔한 라인만 있는 다른 컬러링북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느낌의 책이네요~


처음에는 이걸 내가 어떻게 완성해 볼 수 있을까? 하며

한참을 들여다보게 되고, 점점 작가의 여행속 풍경에 익숙해

지는 느낌을 만나게 됩니다.


여행은 떠나는것이 아닌 찾아감이라고 말하는 작가~

일상의 휴식을 위해 떠나는 여행을 작가는 그저 알고싶다는 갈망과

호기심갖고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일상을 즐기고 있는데요~

쉽게 풍경을 담아내는 카메라보다는 일단 종이와 펜을 꺼내

스케치를 하며 감동의 순간순간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그런 첫 단추가 바로 이 블랙북이라고 하네요~


아프리카, 남미, 유럽, 동남아, 호주, 미국, 캐나다 등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느낀 감정과 경험이 녹아든 아티스트의 컬러링북!!

정말 색다른 느낌이예요!


사진으로 찍었다면 그저 멋지네! 색다르네! 하고 말았을 풍경을

이렇게 드로잉작업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내었으니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 또한 여행속 일부였겠죠~


그림 여백에 짤막하게 적혀있는 글들역시 그림과 잘 어우러져

여운을 남기네요~


각기 다른 펜 종류와 파스텔, 물감 등 여러가지 채색도구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해보라고 제안하는 컬러링북~

모두를 다 메꿀 필요도 없고, 명도나 채도를 달리해가며

나만의 그림으로 다시 변화시켜볼 수있는 재미를 만나게

해주는 60여편의 작품이 각기 개성있어 좋아요~

포인트만 딱 골라 채색을 해도 좋고,,,

그냥 드로잉 자체만으로도 작품인 페이지도 있어 감상하며

즐기기 좋은 컬러링북이네요~


다양한 나라를 찾아갈 수 없는 현실이 아쉽지만 이렇게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온전히 나만의 느낌을 담은

또 다른 풍경으로 변신하는 재미가 꽤 쏠쏠해요!


아이들과 같이 꾸며봐도 좋겠지만 이 책은 내가 떠나고 싶은 나라~

가보고 싶은 장소를 하나하나 골라 만나가는 시간으로

즐겨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게 만드네요!


세련되고, 특별한 여행스토리를 담은 컬러링북으로

여유있는 일상을 함께 그려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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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프게 하는 말, 이렇게 바꿔요! - 제대로 알고 쓰는 말, 저절로 배우는 인권!
오승현 지음, 소복이 그림, 임정하 감수 / 토토북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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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세상을 아프게 하는 말, 이렇게 바꿔요!

​

아동 - 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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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이해가 가질 않더라구요.

나쁜 은어, 비속어, 축약어 등도 많고, 남을 놀리기 위해 만든 신조어 등

옳지 않은 단어를 조합해 아이들끼리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도 해요~


아이들의 생각은 예쁜 말로 전달이 되어야 하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 기분까지도 고려해야 할것 같은데 실상 우리는

그냥 입에서 나오는 대로 내뱉는 의미없는 말도 많이 하며

살아가는 것 같네요~


이 책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알려주는 " 바른 말 사용 설명서" 랍니다.


특히 재미있는 삽화와 사례가 많이 나와 아이들도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하며 지금껏 잘못 사용했던 말에 대해 알게되고,

고치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명확한

가이드를 해주고 있어 마음에 쏙 들었네요!


몸매가 착하다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라는걸

알고 있나요? 장애우는 반쪽짜리 표현이라는걸 알고 있나요?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만들어 낸 말은 사실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은근한 편견과 차별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요~


남자니까 파랑, 여자니까 분홍, 사내녀석이~

넌 몰라도 돼 등의 일반적으로 많이 쓰던 말들도 사실 알고보니

남자와여자의 차이로 만들어진 차별이며, 어린이를 향한

편견이며, 외모가 달라 생긴 차별이며, 우리의 사회가

만든 차별이었다는 걸 알게 해주는 속 시원한 내용을 배울 수 있네요.


그냥 단순한 의문점이 들었지만 누구나 그렇게 말하니까~

모든 사람들이 당연한듯 사용하는 말이니까~

살짝 기분은 나쁘지만 그렇게들 말하니까~


이런 말들은 이제 정확한 의미를 알고, 인권을 위해 바꾸어

써야 한다는 걸 이해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다양하게 담겨있어

아하~ 하며 공감하는 책이었어요~


몇 일 전 딸아이가 4월 20일 장애인의날 행사로 독후감을 쓰는데

장애우라고 써도 되는건지에 대해 묻더라구요~

마침 이 책에는 장애우라는 표현은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만든

의도로 생긴 말이겠지만 곱씹어보면 장애우라는 말은 온전치 못한

말이라고 하네요. 비장애인의 입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로

장애인 자신이 자신을 가리킬 때 사용하면 문제가 되는 단어예요.


이 책을 읽고 정확히 장애우라는 표현은 쓰지 않아야 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책을 쭉 읽다보니 이제는 사라져야 할 단어들도 보여

정리를 해야 할 때인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말은 세상속 다른 사람들을

은연중에 무시하고, 차별하는 편견이 담겨있다는 걸

알게 되어 앞으로는 생각을 전달하거나 표현할 때 적절한 언어의

선택이 참 중요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우리 어른들 부터 아이들의 무한한 생각과 발전의 가능성을

이러한 잘못된 말들로 제한하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앞으로는 잘못된 말을 사용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서로 다른 모습으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제대로 알고 쓰는 말! 그래서 저절로 배우게 되는 인권에 대해

우리 아이들도 확실하게 알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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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장자 ㅣ 나의 고전 읽기 22
김시천 지음, 김태권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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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무하유지향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 장자 >

아동 - 13세 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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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아이세움의 나의 고전읽기 시리즈~

철학, 사상, 사회학, 과학등의 다양한 동서양 전문 연구가들이

현재를 살아오며 각자의 개성적인 문체로 해석해준 내용으로

흥미 진진한 고전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이예요.

​

인류를 이끌어온 고전의 향기~

이번에는 장자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제목을 들으면 장자가 떠올를까요?

아마 우리 아이들은 다소 생소한 제목과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이 책을 쉽게 생각하지는 않겠죠?

초등학교 아이들은 인문학, 철학을 소재로 한 고전과 친하지는

않을테니까요~


한 사상가의 철학과 그 가 지향하고, 주장했던 사상의 요점이나

강조하던 말은 그래도 들어봄직 할것 같네요~

장자 하면 조삼모사의 일화,,, 무위자연을 주장했다는 것,

욕심을 버리고 평범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추구해라 라는게 떠오르긴 해요~

​

도가를 추구했던 학자였기에

장자가 추구한 이상향은 " 지극한 덕의 세상" 과 " 태평 "이라고 합니다.

장자의 도가적 유토피아에 대한 설명은 저자가 충분히

적극적이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기록을 접목시켜

책에 담아주고 있는데요~

​

결국 장자는 제목처럼 무하유지향이라는(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장소)

 유토피아적 세상에서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신이 생각을 오래전에

묻어두었다가 이제 서서히 세상에 메아리가 되어 그 울림을

전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자에 대해 친숙하지 않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와 조금더 쉬운

장자를 알려주는 책을 보여주고, 저도 같이 2권의 책을 병행해 읽으며

이해해보려 노력했네요~


장자는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커다란 축이며, 중국의 예술, 문화, 도교등을

알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내용이라

장자가 말한 다양한 내용을 삶의 의미와 접목시켜가며

읽어보고, 되새기면 좋을것 같아요~


학자는 아니지만 이런 사상가의 세상안에 들어가 잠시나마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장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어떠한지 각자의 해석들을 정리해준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책 마지막 " 장자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라는 에필로그 부분을

먼저 읽으며 이 책을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먼저 읽어봐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대입을 위해 읽어야만 하는 고전이라고만

여기는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장자를 둘러싼 다양한 배경지식과

분석, 해석에 대한 접근에 호기심을 갖고 읽어볼 책으로

도전해도 좋을것같습니다.


책 마지막 부록페이지에는 "장자 관련 연표"도 담겨있어

장자가 태어나기전후 장자와 관련있는 내용을 참고하며

그의 기록이 후대에 까지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의 이야기들은은 시대를 아우르는 주제를 담고있으며,

삶의 진지한 고민과 절실함을 갖고 읽는다면 그 해답을

읽는 이들에게 알려줄거라 합니다.

쉽게 우화처럼 받아들여 읽되 대신 개개인이

그 의미를 삶의 경험으로

읽어내는 재미만 알아가면 된다고 합니다.


한 시대의 상징적인 인물인 장자!

그의 이야기를 지금 오늘날 우리가 다시 만나 필요한 부분에

위안을 받고, 지혜를 배우고,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가르침으로 잘 활용해가며 나만의 상상의 날개를 활짝 필 수

있게 도움을 받는다면 그 이상 바랄것도 없지 않겠나 싶네요~


그옛날 그의 생각이 이제금 다시 메아리가 되어 들려오는듯한

기분으로 조금씩 조금씩 책에 빠져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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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똥 싼 날
이선일 지음, 김수옥 그림 / 푸른날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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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학교에서 똥싼날


​아동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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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창작동화 한 권을 만나 읽어보았어요!

제목부터 딱~ 감이 오지 않으시나요?


학교에서 똥싼날~ 바로 이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랍니다.

제목만 보고 킥킥 웃는 아이들도 많을것 같고, 호기심에 책을

골라 읽어보며 아이들이 공감도 할 수 있는 소재라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면 좋을 책 같아요.


주인공 지훈이는 항상 형이 놀리고, 괴롭히지만 딱히

형을 혼내줄 방법도, 힘도 없어요~

더 괴로운건 형이 입던 옷을 물려입어야 하고, 쓰던 학용품을

받아 낡은채 써야하고, 신발이며 장난감도 모두 새것 하나 없이

형이 쓰던 물건을 차지해야만 하는 동생이라는게

기운 빠지게 하는거예요~


1학년 학교생활은 재미있지만 그래도 형에게 놀림당하는

지훈이는 형이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끔 해요~

동생이라면 아마 누구라도 이런 생각 한 번쯤은 다 하니까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이 터진 그날,,,,

오늘도 어김없이  4교시 학교수업이 있는 날이예요.

1교시부터 국어 받아쓰기 시험을 보았는데 30점이라 기분이

좋지 않은 지훈이, 2,3 교시는 미술시간! 미래의 꿈에 대해

하고싶은 일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야 하지만 로봇이 되고 싶은

지훈이는 그냥 형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그걸 그림으로 표현해요~


형이 밉고, 싫지만 그래도 지훈이와 정훈이는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걸 보여주는 대목같아요~

그렇게 3교시까지 잘 마쳤다 싶었는데 4교시 체육을 시작하려고

할즈음 지훈이는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해요~


어제 저녁 엄마가 맛있게 만들어준 카레라이스 때문인지!

아니면 허리춤이 큰 형 바지를 입어 체육시간에 바지가

흘러내리는걸 막기위해 허리띠를 너무 꽉 조여맨게 그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지훈이는 화장실에 가고 싶어져요.


하지만 딱 한시간만 참으면 집에 가는 시간이니 화장실보다

그냥 운동장으로 나갔지요.

학교에서 똥 싸면 아이들이 놀릴게 뻔하니까요.


열심히 달리고, 체조를 해서 인가요? 지훈이의 배는

더 많이 아파와요~ 더이상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갔지만

아뿔사!! 시간이 조금 부족했어요....

너무 꽉 조여맨 허리띠까지 풀어지지 않았구요....


지훈이는 울음이 나와요....

이젠 어찌할 방도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하나뿐인 형을 불러달라고 선생님께 말하고,

지훈이를 본 형 정훈이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 걱정말라며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화장실을 지켜줍니다.


겨우 집에 와 오늘의 황당하고, 창피한 일때문에 의기소침해 있는

지훈이를 보고 형은 더이상 놀리지 않아요~

지훈이의 황당한 경험을 비밀로 지켜주기로 약속하는 멋지고

의젓한 형이 있어 지훈이는 안심이 된답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때 제일

걱정하는게 아마도 화장실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 1학년이 된 딸아이 역시 학교에서 화장실을

잘 안가고, 참는것 같아 걱정이긴 하네요...


집이 아닌 많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의

화장실 사용이 다소 어색하고, 부끄러워 적응이 안될거라는 생각에

지훈이같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는 걸

우리 아이들은 느꼈을거예요!!


화장실가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라는걸~

생리현상에 대한 자연스러움에 대해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미리미리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는

 준비성을 알려주어야 할것 같아요.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이런 화장실 문제에 대해 당황한 경험이

반드시 있을거예요~ 창피한 일이

절대 아니니 너무 힘들어 할 필요가

없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며 " 누구나 실수는 한다 " 라는 걸

알려주어야 겠어요~

 

실수해도 괜찮다는 응원의 말!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고, 사랑하며

학교생활도 열심히 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갖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동화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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