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털털 막걸리 - 우리 발효 음료 막걸리 ㅣ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1
김용안 글, 홍선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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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시금털털 막걸리


아동 -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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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2학년군 우리나라 1-2 ② 우리의 전통문화
사회 3-2 2. 달라지는 생활 모습
도덕 3-2 8.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책 제목이 참 구수하면서도 독특하네요~

시금털털이라는 표현을 우리 아이들은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

우리 전통문화의 이모저모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려고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 시리즈를 기획했나봐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의 주요 키워드를

뽑아 우리의 고유 문화를 접해 배우고, 향유할 수 있도록 꾸민

옹골진 정보 그림책 시리즈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함께 그 역사를 자랑하는 술인 막걸리,,,

우유처럼 뽀얀 빛깔을 자랑하지만 막상 냄새를 맡아보면 시큼한 냄새가

나기에 이 책의 제목도 시금털털 막걸리라고 지었나봐요~


사실 "술" 이라는 주제가 아이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듯 하고,

아이들에게 왜 술이야기를 알려줘야 하는지 의아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막걸리의 역사를 알아보고, 배우다 보면 그 속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얼을 느끼고, 조상들의 지혜까지도 배울 수 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니 사회공부, 역사공부도 절로 되는 장점이 있네요~


막걸러 만들어서 막걸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술,,,,

옛날에는 가난해 이 막걸리를 걸러 남은 술지게미를 먹어

아이들까지도 취했다는 이야기를 만나본 적이 있을거에요~

어려웠던 시절에 끼니를 대신할 수 있었던 막걸리도 그 당시에는

소중한 먹거리였다는게 신기하지요~


막걸리는 발효 음식이예요~ 발효할때 유산균이 많이 나오게되고,

요구르트 보다 훨씬 더 많은 건강한 유산균이 담뿍 담겨있는 술이라

몸에도 좋은 기능을 할 수 있어 서민들의 술로 사랑을 많이 받았어요~


모내기 할때 항상 등장하는 새참에 막걸리는 빠지지 않는 음료였고,

신나게 일하고, 또 힘들때 힘이 되어 주는 술로 막걸리가 인기 최고였다는

사실은 과거 김홍도나 신윤복의 옛 그림에서도 발견할  만큼

유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이렇게 아주 옛날 주몽을 낳은 유화와 해모수가 마신

막걸리라는 기록이 있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지금에까지

전 시대를 아우르는 술이 바로 막걸리라고 하네요!


하지만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집에서 막걸리를 만드는 걸 막았고,

누룩을 만드느 곳도 없애버려 한때 막걸리가 우리에게 멀어지기

시작한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나라에서 쌀로 술도 만들지 못하게 했고,

세계가 하나되는 80년대부터는 맥주나 양주 등 다른 나라의 술이

수입되어 막걸리의 인기가 떨어졌을 때도 있었지만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막걸리가 제격이라는 듯 다시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 다시 막걸리 열풍이 불었고, 지역별 향토음식을 가미시킨

퓨전막걸리인 여러가지 고급 막걸리를 생산해 더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길고 긴 역사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막걸리를 우리 아이들도

정말 맛보고 싶겠죠?


술대신 다른 음식으로 막걸리를 먹는 방법이 있어 소개도 해주고 있으니

도전해 보면 좋겠어요~ 증편도 이런 음식중 하나인데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거라 반가워 하네요~ 막걸리로 만든음식인 줄 전혀 몰랐다면서요~


이렇게 우리 민족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막걸리로

기쁨의 순간, 슬픔의 순간에 항상 잊지 않고 찾았던 술이라 앞으로도

우리가 더욱 막걸리에 대한 홍보나 세계화 등 세계적인 술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고유한 우리만의 술을 세계적으로 알렸으면 좋겠네요.


그 역할은 우리 아이들의 몫일테니 지금부터 이렇게 우리의 전통문화의

중요한 맥을 이을 수 있게 열심히 알려주고, 기억하게 도와주어야 겠네요~

이런 책도 많이 읽게 해주면 더더욱 좋겠죠?


그림으로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주는 초등사회동화, 초등역사동화로

활용하기 좋은 시리즈라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도 어떤 키워드를 담아주었을지

무척 기대감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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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
베아트릭스 포터 지음, 윤후남 옮김 / 현대지성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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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

[ 현대지성 문학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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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자극 200% 해주는 멋진 명작을 만나봅니다.

바로 너무나 유명한 피터 래빗 시리즈인데요~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이 책에 베아트릭스 포터의 모든 작품을 이 한권으로 엮어 출간해주었네요~


전 세계 1억 5천만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아이들의 명작, 세대와 나이를 아우르는 클래식 작품의 고전인 피터 래빗의

가치는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아실거예요.


본 시리즈 23편과 미출간 된 4편의 작품까지 총 27편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어 하나하나 읽기 좋은 스토리에 푹 빠져봅니다.


사실 아이들 책으로 만나 읽어본 책들이고, ebs에서 방영하고 있는 피터 래빗만

즐겨봤는데 이렇게 모든 작품을 담은  [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 ]을 소장하게

되어 감성충전 제대로 하고 있네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손색없다는거 아실거예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표지와 삽화들~

예쁘고 아기자기한 동물 캐릭터가 그려내는 에피소드들은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이라 현실적이기까지 합니다.


저자 베아트릭스 포터에 대해서는 잘 아시나요?

책 표지를 열면 작가소개 코너가 바로 나온답니다.

흑백사진으로 소개되는 그녀의 이야기는 동화속 이야기 이상의 삶을 산 것 같아요~

영국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도 다지니 않았던 그 시절에

동물이야기를 상상해내고, 그림까지 곁들여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던

그 재능은 일찍이 타고난게 틀림없네요~

피터 래빗을 출간하기전 부터 토끼그림을 카드회사에 팔아

돈도 벌게 되었고, 더욱 용기를 얻어 책으로 출판하게 되는 과정이 흥미롭네요~


처음에는 이렇게 멋진 작품을 출판사에서 수도 없이 거절당했다니,,,

역시 대성공을 이루려면 이런 시련은 꼭 경험해야 하는가봅니다. ^^


컬러판 피터 래빗이야기를 출간한 1902년부터 대성공을 거두고

삽화가이자 동화작가로 명성을 얻은 36살~ 그녀의 인생이 멋져보이네요!!


100여년전에 그려졌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하고, 세련되고, 개성만점인

피터 래빗에 담긴 다양한 동물 캐릭터는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

그녀의 재능은 그 당시 정말 획기적이고, 특별했을거예요!


그녀가 살아있을때 출간한 23편의 피터 래빗 시리즈와 작품으로 완성되지 못한

4편의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있으니 충분히 그녀의 감성과 아이디어 그리고

동물들의 캐릭터를 빗대어 의인화 시켜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했던 메세지들은

지금도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네요.


​그녀의 삶을 그린 영화(미스 포터)도 있다니 찾아서 꼭 보고 싶어요~


한 편  한 편이 모두 멋지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책 장 넘길때 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하네요~


맥그레거씨의 농장에 숨어들어간 말썽꾸러기 피터의 모험이

동생들 코튼테일, 몹시, 플롭시와 엄마토끼 이야기로  이야기의 문이 열리네요~

피터네 가족외에 점점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색다른 재미와 색다른 캐릭터가 추가되며 섬세한 스토리라인과 관찰력,

풍성한 상상력이 덧붙여진 작품들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답니다.


모두 멋진 이름을 갖고, 사람처럼 말하고, 걸어다니며 특별한 옷과 장신구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마치 친구같고, 이웃같고, 가족같은 느낌으로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이 모두 개성만점이지요~


아기 동물들의 등장도 많고, 그들을 길들이고 타이르는 부모들도 다양하게

등장해요~ 통제 불가능한 아이들의 모습들은 마치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같고

그들을 훈육하는 부모의 모습에서 우리는 자연스레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지요~


그러면서 또 등장하는 동물들은 우리 인간들의 다양한 부류를 대변하듯

묘사되고 있어 동물세계서도 과연 인간들의 세상속 이야기들이 존재할 수

있을것인가를 상상해 비유해준 부분들은 그녀만의 특별한 작가의식이 담긴 부분들이라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당시 여성이 자유롭지 못해 억압받는 시대에서 집에서만 활동하는 답답했던

그녀의 삶을 평화롭고 멋진 전원풍경 속 동물들을 하나하나 관찰하며

답답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열망을 표출한 작품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합니다.


의성어, 의태어의 느낌을 충실히 옮겨준  원작에 충실한 작품은 아이들과 즐기기에도

좋고, 어른들을 위한 클래식 동화로 즐기기도 너무 괜찮은 책 같아요!


그냥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읽어주니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정감있고, 세밀하게 묘사된 삽화들도 너무 사랑스럽데요~

캐릭터 상품도 몇 개 가지고 있으니 더욱 친숙하고, TV 영상으로도 많이

만나 익숙한 피터 래빗의 모든 이야기는 두고두고 읽으며 감성자극 충분히 할 수

있을것 같아 만족해요~

​

따뜻한 삽화와 특별한 이야기를 찾으신다면 바로 이 책~

사랑스러운 피터 래빗 시리즈 전집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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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된 꼬마 아이들 - 미국 대통령들의 진짜 어린 시절 이야기 ㅣ 꼬마 아이들 시리즈
데이비드 스테이블러 지음, 정영수 옮김, 두기 호너 그림 / 레디셋고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도서 - 대통령이 된 꼬마 아이들

< 미국 대통령들의 진짜 어린 시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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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위인전 느낌인 이 책~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준 재미있는

일화들이 가득한 ​책이라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기 좋네요~


책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대통령이라는 신분이 되기 전 이들은 모두

그저 평범한 어린이었고, 누구나 겪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했다는 사실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지금은 미국이라는 큰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으로 기억되는 인물들이 성장통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읽어보며 공감하고, 평범하게 지내는 인생속에서도

큰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긍정메세지와 희망 그리고 자신감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될것 같네요~


책은 지루하지 않게 다양하고 익살스러운 상황을 상상하게 해주는

코믹한 삽화들이 컬러풀하게 채워져 있어 초등 저학년아이들부터 고학년

아이들까지 두루두루 즐기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미국 역대 대통령중 유명한 몇 명만 기억하고 있는 우리지만 더 많은

대통령의 이름도 다시 한 번 정리해주니 좋고,  3가지 테마로 나눠 이야기를

풀어주는 구성이라 역대 대통령의 성격, 캐릭터별로 구별하기도 좋네요~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부터 지금의 버락 오바바까지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의

어린시절을 만나 특별한 모험, 경험, 좌우충돌 실패기, 성장기를 읽어보며

아이들도 나도 그랬는데~ 혹은 이렇게 감추고 싶은 흑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통령도 있구나~ 하며 웃고, 즐기며 책을 읽어갈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특별한 코너들도 있어 대통령들의 이색 기록들고 큰 활자로 적어

눈에 띄게 해주었어요~

대통령의 성적표나 에세이 기록 등이 나와있어 몰랐던 내용을 만날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해요~


대통령이 되었다고 어린시절을 모두 완벽하고, 훌륭하게 보내는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우리 아이들도 지금부터라도 뭔가 나만의 호기심, 모험 등

내가 해보고 싶은것, 내 관심사, 나의 소신대로 실천해봐도 좋겠다는 자심감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죠?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나는 몇 가지 사실을 알려드릴까요~


에이브러햄 링컨은 새엄마의 지원으로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고, 그렇게

책읽기를 좋아한 에이브러햄은 독학을 시작해 책을 좋아하고, 연설을 잘하는

대통령으로 성장할 수 있었지요,


버락 오바마의 첫 번째 직업은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퍼주는 일을 했다고

해요~ 그 뒤로 아이스크림을 아주 싫어한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아요.

​

빌 클린턴은 많은 말썽을 일으키는 사람이 될거라는 6학년 담임선생님의

성적표 기록도 특이하네요~


38대 대통령 포드는 12살에 자신이 입양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우리가 전혀 예상한 대통령의 성장이야기가 아닌 때론 뜬금없고,

기대 이하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대통령들의 솔직담백한 진짜 어린시절의 이야기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여러 위인전을 한꺼번에 읽어낸 느낌도 들어요~


이야기마다 하나의 공통적인 주제가 있다면 그건 바로

자신의 삶 속의 역경을 모두 극복하고, 노력하며 자신의 삶을 새롭게 개척하는

모습들이 담겨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인생에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게 해주는

조력자가 가족중에 꼭 있었다는 사실이네요~


멋진 형, 엄마, 아빠 등등 그들이 모두 대통령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꾸준히 해주었던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거나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어린시절을 보내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도 지금은 내 삶에 만족하지 못할 수 있겠지만 먼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꿈꿔보며 나도 대통령 못지 않은 멋진 삶을 이루어 낼 수 있다는

긍정 메세지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래보네요~


미국의 대통령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들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나와주면 더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어요~


더욱 우리나라안의 상황 속에서 그들만의 꿈을 어떻게 키우고, 자신의 약점이나

불안정한 어린시절의 삶이 어떠했는지 읽어보며 공감하고, 배울점을 찾아

본받는 시간도 꽤 의미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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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어린 용 ㅣ 함께 그림동화
조대현 지음, 배종숙 그림 / 예림당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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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경복궁 어린 용


아동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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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풀어낸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경복궁,,,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이야기가 있었네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복궁 어린 용의 비밀을 같이 만나볼까요?


예림당의 " 함께 그림동화 " 시리즈인가봐요...

아이들은 용이라는 존재에 대해 막연하게 신비스럽고, 상상속이나 옛이야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본 어린 청동 용을 보고 색다른 스토리가

마구 떠올라 이렇게 멋진 이야기가 또 탄생했어요~


사실 역사적인 기록을 바탕으로 확인된 이야기가 모티브가 되어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보는 우리의 전통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와 신선하고 재미있더라구요~

궁궐의 화재를 막기 위해 경회루 연못 속에 구리로 만든 용 2마리를

넣어두었다는 기록과 1997년 연못 준설작업 중 발견된 이 어린 용의 발견은

정말 그간의 역사를 증명해주는 확실한 증거물이었네요~

고궁박물관 안에 전시된 용을 관람한 기억은 없지만 아이와 같이 가서 꼭 보고 싶네요~

청동 용을 만나게 된 어떤 소년의 이야기로 풀어낸 [ 경복궁 어린 용 ] 이야기에

푹 빠져 금새 읽었답니다.


2미터도 안되는 작은 아기용,,, 그래서 어린 용이라고 부르는 용은

연못 아래 개흙 속에서 오랜 시절 잠들어 있었어요~

고중황제 시절부터 꽤 오랜 시간 얼마나 답답하고, 재미없게 살아왔을까요?

하지만 그 어둡고, 고요한 곳에서 언젠가는 진짜 큰 용이 되어

하늘이나 바다로 큰 꿈을 펼칠 멋진 모습을 꿈꾸고 있었어요~


어느날  연못 밖으로 나오게 된 어린 용은 깨끗하게 단장되어 유리진열장 안으로

옮겨졌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구경하는걸 말없이 지켜만 보네요~


너무 변해버린 세상에 주눅들고, 자신만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시선도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는 시간들이예요~


그러던 어느날 소년이 다가와 용의 모습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그리기도 하며

용을 바라보다가 "너는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숨어사는 용이구나,,,," 라는

말을 듣게되고 용은 뭔가 결심을 하게 됩니다.


뱀 처럼 허물을 벗으면 멋진 어른 용이 될 수 있을까요?

넓고 넓은 용궁에서 살고 싶은 어린 용의 꿈은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까요?


자신의 몸을 둘러싼 쇠 껍데기를 벗고 밖으로 나왔지만 막상 어린 용은

진짜 용처럼 날 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지난날 전시실을 찾아왔던 소년을 다시 만나 그 소년을 따라가보기로 해요~


목공예 기술자가 꿈인 소년은 예전 전시실의 어린 용을 그려가

직접 멋지게 칼질하며 용을 만들고 있었고 혹시 자신을 만든 할아버지의

손자가 아닐까 하는 상상도 해보며 어린 용은 몰래 소년의 아버지와 소년이

있는 공방을 숨어 바라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공방에 불이 나고, 어린용이 조각된 나무가 불에 타게 되는데요~

그 용은 불덩어리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네요~

전시실안에 무거운 청동 용이 아닌 나무로 만들어 진 용은 불길에 쌓여

드디어 원하던 하늘로 힘차게 날 수 있었답니다.


경복궁 연못 속에서 평생 잠만 자던 어린용이 백여년 만에 깨어나 드디어

원하던 소원을 이루게 된 걸까요?


우리의 역사속 다양한 소재들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스토리로 엮은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전시관에 전시된 유물 하나하나에도 다 사연이 있고,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재미!! 아이들도 호기심이 더 커지게 되는것 같아요~


다양한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을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접목해 알려주면

아이들도 우리문화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네요~

교과연계된 책이라 더욱 의미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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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한국사 북아트 : 강화도편
김현옥 지음 / 아보세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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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도서 - 발로뛰는 한국사 북아트 < 강화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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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국사 북아트 시리즈를 알게되었어요~

어떤 책일지 궁금해 한 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강화도편]으로 첫 만남의 인연

가져보네요~

역사는 아이들이 어려워 하니 이렇게 재미있는 북아트 활동을 연계해 알려주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욕심나는 책이에요~


보통 한국사는 쉽게 접근한다고 만화로 된 구성이나 시대순으로 차근차근

보여주기 마련인데요~ 이 발로뛰는 한국사 북아트 (아보세: 아는만큼 보이는 세상)는 뭔가 틀리네요~


하나의 지역을 정해 그곳을 스쳐갔던 우리의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쭉 풀어주고, 같은 현장안에서 무수히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지는 특별함으로

아이들에게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해주는 묘미가 있네요~


사실 이 책이 북아트책인줄 알고 쉽게만 생각해 1학년 아이와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까 생각했지만 책은 초등 전학년을 아우르는 내용이고, 글밥이 있어

조금씩 즐기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만나면 꽤 유익하게 야무지게 활용하기 좋은 한국사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겠어요~


부록으로 같이 온 강화도 유적지 스티커와 책 부록페이지에 담겨있는

다양한 북아트 활용법도 신기하고, 재미있어보이네요~

역사 공부하면서 시대별로 하나하나 책 만들기로 즐겁게 역사만나기

시작해줘야 겠어요~


이 책의 기본구성은 강화도에 대한 선사시대부터 현대사까지 강화도에 연계된

역사를 차근차근 알려주는 접근으로 강화도의 역사속 흔적을 찾는 여행을 하게 해줍니다.


강화도는 아이들과 몇 번 여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기도 하지만 자주

가보는 장소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강화도 하면 고인돌, 단군왕검이 제사지내던 마니산,

유배지에 많이 등장하는곳, 강화도령 철종 등이 떠오르는데요~


이 책을 쭉 읽어보니 강화도에 우리 역사속 여러가지 사건과 인물이

많이 연관되어 있던 중요한 지역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고인돌 왕국을 대변하는 강화도 / 삼국의 흔적을 안은 강화도

고려의 임시 수도 강화도 / 다양한 쓰임새 조선의 강화도 /

근대의 아픈 현관문 강화도 라는 5가지 역사이야기와

유적지 탐방 신문 - 강화도 편, 부록 보물창고를 열어보다 까지

강화도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고, 설명하며

중간 중간 < 약방의 감초 > 코너를 구성해주어 야화나 전설등의 이야기를 추가로

알려주는 재미까지 있어 좋더라구요~


중간중간 실사 자료로 구성된 사진자료, 지도그림, 용어설명코너에

책 장 마다 하나씩 만들 수 있는 [ 책 만들기 하나 ] 코너를 활용해

북아트로 완성하는 고인돌, 산국의 각축전, 팔만대장경과 직지,

고려의 문화재, 강화도 조약과 동아시아의 불평등 조약의 내용을

확실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게 해주는 북아트 제작 과정이 꼼꼼하게

담겨있어 순서대로 활용해보면서 아이들도 스스로 책만들기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 어려워 하는 내용이 있어 시작하지 않았지만 고인돌부터 하나하나 배우고 있는

선사시대 역사책 읽으며 이 발로 뛰는 한국사 북아트책 병행해

북아트로 배우는 아보세!! 또 다른 책도 만나 재미나게 즐겨봐야겠어요~


책 뒷면을 보니 인물한국사, 신분 한국사 등 또 다른 테마로 엮은

한국사 북아트 시리즈도 있더라구요~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책 부터 만나

북아트 활동 연계해 전 시대를 아우르는 한국사의 재미를 알려줘도 좋겠구요~


아보세 쇼핑몰도 있어 따로 구매도 할 수 있는 내용도 있어 구경하보려구요!!


초등 고학년에 한국사 배우기 전 지금부터 한 번 쭉 훑고,

다시 시간 내어 직접 강화도 여행도 가서 역사의 현장에

생생한 체험도 같이 병행해 더욱 알찬 발로 뛰는 현장감 생생한

한국사 만나기 활동 더 의미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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