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 감정 지능을 키우는 행복한 놀이 활동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1
이자벨 필리오자 외 지음, 에릭 베이예 그림, 이희정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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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 밝은미래

< 우리 아이 감정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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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긍정육아법 대표주자인 저자 이자벨 필리오자의

25년 육아노하우가 담인 책 [ 우리 아이 첫 감정 노트 ] 를 만나봅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이 얼굴에 고스란히 담긴 표지그림을

보면서 이 책은 아이들의 '감정 지능'을 키워주는 책이라는 걸 금새

느낄 수 있습니다.

스티커도 있는 놀이책으로 자유롭게 꾸미고 놀이하고 즐기고 느끼며

스스로 느끼는 자신의 감정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감정반응 훈련 놀이를

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효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감정 지능'은 지금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능력을 말하기에 이렇게 놀이책으로 훈련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감정적인 반응'을 인식하는 내용이라

아이들이 반드시 뇌를 조화롭게 발달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꼭 필요합니다.

감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감정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유년기를 보내면

아이들이 아동기, 청소년기에 불안전한 심리상태와 더불어 그간 내제되어 있던

불만, 불안감이 표출되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감정 지능이 높은 아이로 키우고, 훈련할 수

있게 부모와 적절한 상호관계를 유지하는게 필요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감정 마스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물건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준비가 되었다면 감정 마스터가 되기 위해 뽑힌 특권을 누려야 한다.

 

감정 마스터가 되면 스스로 행복해지고, 나 자신을 더

잘 느낄 수 있고,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도 많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첫 부분쪽에는 기본 감정을 이해하는 감정 나라 발견자 코스가 있고, 후반부에는

감정 마스터를 위한 필링스 교수의 실험실이 구성되어 있다.

책을 활용하는 순서나  단계보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지시문과

정리된 설명을 읽으면서 잘 이해하고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스티커를 붙이고, 만들고 노는 일련의 활동이

자유롭게 이루어 지는것이다.

여러가지 붙임딱지를 활용해 그리고 꾸미고  감정의 여러가지 측면을 하나하나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페이지들이 모두다 집중하게 되고

지루할 틈 없이 푹 빠져 들 수 있는 책이다.

감정들이 지속되는 시간은 평균 90초,,,,

각각의 상황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그 감정을 느낄때 어떤 표현을 사용해야 하며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기본적인 정보를 배우다보면 '감정 나라 발견자' 수료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제 필링스 교수의 실험실에 들어가 더 본격적인 '감정 마스터'가 될 수 있는

알약을 먹고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감정여행을 제대로 해보는 시간을 만난다.

퀴즈도 풀고, 감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만나보며

감정의 미끄럼틀, 감정의 수레바퀴, 감정 빙고 게임, 감정의 압력솥 등의

활동주제들이 가득하니 흥미로운 구성이다.

마지막 부분은 < 우리 아이 감성 속으로 >라는 작은 소책자 부록이 있어

부모를 위한 가이북이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아이의 감정 통제에 있어 문제가 생기면 부모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지혜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어 반드시 읽어보고 도움을 받아보면

좋을것이다.


 

우리 모두가 느끼는 7가지 기본 감정은 각기 기능이 있으니 그러한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한참 뇌가 발달중인 유아시기에 여러가지 정보를 잘

접목해 ' 감정 지능'을 잘 키우는게 목표인 만큼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내면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인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행동을 알아가는 과정을 잘 알려주며

감정 지능을 높여주는 알찬 시간을 준비하면 좋겠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기분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현명함을

가진 부모가 되기 위해 어릴때부터 이런 책들을 선물해 아이의 감정 다스리기와

표현법을  잘 익힐 수 있게 가이드 해주는 책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감정 지능이 커지는 놀이활동을 같이 해주며 즐기는 책이니

 많은 부모들에게 함께 즐겨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자녀교육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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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학교를 안 갔어! - 아들과 훌쩍 떠난 세계일주 1년, 아빠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백은선 글.사진 / 책과나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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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1년 동안 학교를 안 갔어!

아들과 훌쩍 떠난 세계일주 1년, 아빠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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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너무 멋지다!!

아이들이 1년간 학교를 안갔다니 ...

과연 그 시간동안 무엇을 했을지 부모의 입장에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평범한 40대 직장인 아빠가 아들 둘을 데리고 떠난

1년간의 세계여행 기록을 담아낸 에세이다.

인도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까지 39개국을 1년간 베낭만 메고 10대 아이들 둘과

지지고 볶은 정말 리얼 일상을 담은 기록이다.

사실 우리 현실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저자는 도전했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들과의 1년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니 정말

대단한 아빠라고 생각된다.

요즘은 친구같은 아빠 프랜드 + 대디의 합성어인 '프렌디 '가 트랜드인데 이건

대한민국의 아빠들이 가히 현실적으로 도전하기 힘든 부분이다.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중심에 더욱 그렇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년이라는 휴가를

받아 이런 세계여행을 도전한다면 그 어떤 회사에서 다녀오라고 할지,,,,

저자의 아이들은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아빠와 형제가 정말 1년간 학교를 쉬고 세계여행을 통해 특별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부분이 얼마나 부러웠던지,,,,

이렇게 멋진 결정을 내리고 아이들과 1년의 시간을 지지고 볶았던 멋진 아빠가

있다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잘 알고있다는게 책 중간중간 느껴진다.

사실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너무나 부럽고 정말 시도해보고 싶은 자녀교육의

방법이라는 공감은 100%이상 했지만 현실적으로 따라할 수 없는 부분이 정말

아쉽고도 아쉬웠음을 뒤로하고 책이야기를 남편에게도 해주며 읽어보라고 건네주었다.

 

 

 

 

아이들은 베낭을 메고 인도를 시작으로 지금의 세상보다 더 넓고 먼 다양한 나라에서

아빠와의 1년을 보내게 된다.

4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치고,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을때 떠나는 삼부자,,,

사실 처음에는 이들 가족이 삼부자보다 부인의 입장이 참으로 부러웠다 ㅎㅎ

그녀는 1년간의 휴가를 보장받은 셈이기에,,,, 출발을 앞두고 저자 역시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

이 여행은 그들의 세게여행이지만 알고보니 자신들이 훌쩍 떠날 1년간은

 온전한 부인의 휴가가 될거라는걸,,,, 내심 샘을 낸것 같다.

 

사실 아이들은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은데

갑자기 1년간 아이들의 24시간을 온전히 관리하고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 된다면

아빠라도 살짝 피로함이 느껴지지 않겠는가?

여행을 시작하고 아이들이 아플까봐, 다칠까봐, 없어질까봐 등등의

소소한 문제부터 먹거리를 책임지고, 교통수단이나 캠핑장, 호텔 등 숙박예약 그리고

풍토병 예방을 위한 약챙기기, 여권이나 짐을 분실 하지 않기 위한 정말 생각 이상의

것들을 모두 챙겨야 하는 아빠의 입장이 쉽지 않아보였다.

물론 초반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모두가 힘들고, 그 어떤 나라에 가든지

현지에 적응하려고 애를 쓰다보니 더더욱 자잘한 애로사항이 자꾸 생기는게

뭔가 불안불안 하게 느껴졌다.

 

미리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고 예상한 루트가 아닌 전혀 엉뚱하게

사기를 당하거나, 짐이 없어지거나, 아빠나 아이들이 아프거나 등등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생기면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당황하기 일쑤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정말 절망감에

어찌 할 바를 모를것도 같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이 삼부자에게 일어난 소소한 사건 사고는 그렇게

심각하거나 위험한 수준이 아니었기에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이렇게 책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게 아닌가 싶다.

어느나라에 가든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도움의 손길이 그들 주변에 항상

대기하고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라는  안도감에 책장을 넘기면서도

또 무슨일이 벌어지진 않았을까?? 하는 조마조마함은 책장 마지막을 넘길때까지

사그라들지 않았던 기분이다.

€각각의 나라를 여행하며 아빠는 그 나라의 문화, 역사등을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넓혀주었고, 꼭 아이들과 가보고자 한 장소를 정해

같은 공간에 같은 생각을 공유하려 애썼고, 많은 정보를 접하게 해주려 노력했다.

 

학교에 돌아갔을때 아이들이 다시 잘 적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조금씩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형과 동생이 서로 우애있게 지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과 장면들을 사진으로 많이 찍어 남겼고 그렇게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으로 가득한 사진들은 이 책 곳곳에 넣어 그 현장감을 느껴볼 수 있게

배려했다.

현지인들과 가급적 거리낌 없이 대할 수 있게 노력하며

학교 선생님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우리에게 선생님이자 친구가 될 수 있다는걸

몸소 경험하게 해주었다.  또 선입견 없이 세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문제가 생기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를

알려주었으며, 상황마다 아이들이 경험하고 꼭 기억했으면 하는 에피소드는

좋은 글이나 문구를 인용해 예를 들어주며 오래오래 지혜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살아있는 교육이 가득한 여행, 아빠가 아들들에게 해주는 최고의 선물을 삼부자는

서로€ 공유하고, 즐기며 평생 잊지 못할 다양한 순간순간을 가슴에 담았다.

1년의 시간처럼 아이들들의 모든 시간들이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애틋하게 그리고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럽게 책안에 녹아있어

읽는 내내 자상한 아빠로서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중간중간 황당한 사건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 일정이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거의 포기 하지 않고, 원하던 일정대로 다양한 대륙의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는

그들의 역동적이고도 활기찬 일상들이 과장되지 않게 여행기를 들려주듯

잔잔하게 담긴 책이라 읽기도 편하고 사진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정말 인상적인 사진인 마추픽추의 절경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담긴 페이지

에서는 눈을 뗄 수 없었던것 기억이다.

항상 그때 그때의 상황을 즐기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너무나 잘 케어하고

건강하게 돌아온 삼부자의 1년은 정말 인생에 있어 최고의 시간일거라 감히 단정해본다.

학교에서 배우는 1년간의 지식보다 훨씬 더 방대하고 멋진 인생공부를 하고

더욱 성숙해진 아이들에게 아빠는 너무나 멋진 결정과 시간을 함께 해주었으니

1년 동안 학교를 가지 않았어도 전혀 후회할게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부럽고, 마냥 부러운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

우리의 아빠들이 많이 만나보면 더 의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왠지 난 딸들을 데리고 세계일주를 떠나고 싶다는 열망에 현실은 힘들겠지만

계획이라도 몇 개월에 거쳐 짜보고 싶다는 충동을 만들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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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거울 상자 즐거운 동화 여행 63
김경우 지음, 강봉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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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할머니의 거울상자

아동 -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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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어린이의 즐거운 동화여행 63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야기를 통해 바른 대화법이 무엇인지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하는 재미있는

동화네요~

할머니의 거울상자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져요!!

마법의 상자라도 되는걸까요?

교과연계 추천도서 시리즈로 초등 3학년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국어활동 2-1 ㈏ 7단원 이렇게 생각해요
국어 3학년 2학기 8단원 실감 나게 말해요
도덕 3학년 1학기 2단원 너희가 있어서 행복해
도덕 4학년 1학기 4단원 둘이 아닌 하나 되기
도덕 6학년 1학기 3단원 갈등을 대화로 풀어가는 생활

 

 

주인공 민규는 3학년이에요.

아빠, 엄마, 할머니와 살고있으며 공부도 잘하고 바른말도 잘하는

똑부러지는 모범생이자 멋쟁이로 통해요~

활달한 성격에 공부도 잘하는 친구라면 누구나 호감이 생기고 친해지고 싶어져

친구들은 민규와 같은 모둠을 하고 싶어해요.

그러면 민규는 자신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모둠을 구성하고 축구팀도 꼭 자신이

이기는 쪽으로 짜곤 해요.

 아이들에게 인기는 있는것 같기도 한데 어느날 부터인가

민규는 점점 친구들이 자신을 멀리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지요.

과연 민규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의 주제는 '바른 대화법'을 배우는 내용인데요~

민규는 상대방 친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고, 입바른말을 하기도 하고,

발표도 혼자만 하려는 민규의 대화법에 문제가 있다는걸 동화를 통해 알 수 있네요.

 

난 왜 친구가 없을까? 왜 왕따를 당할까? 등등의 고민도 가만 생각해보면

대화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친구들은 이제 민규의 흉을 보기 시작해요!!

너무 잘난척하고, 선생님에게만 잘보이려하는 행동과 친구들을 무시하는

말투가 싫다는 수근거림이 들려오기 시작해요.

집에 들어와서도 반갑게 맞이해주는 할머니의 인사가 시큰둥 해요.

왜 친구들이 자신을 싫어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고, 기분이 상해요.

인기있는 멋쟁이가 되고 싶은 민규는 할머니와 진지하게 대화를 하게되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거나 친구들이 다시 민규를 좋아하게 하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는 조언도 해요.

그리고 '내 말을 조금만 하고 친구들의 말을 대신 많이 많이 들어주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이십니다.

 

민규는 나쁜 대화의 습관이 자신 모습이 친구들에게 어떻게 비추어 지는지 몰랐던거죠. 

 

민규는 결국 "독불장군"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항상 제멋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독불장군이라는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는게 못내 섭섭하고 기분나빠요.

 

민규의 고민은 나날이 깊어지고, 혼자보내는 시간도 많아져요.

그러다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하시고, 집에 돌아와도 아무도 반겨주지

않아 더욱 외로워요. 항상 민규를 맞이해주시던 할머니가 더 그리워집니다.

 

그런데 할머니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바로 할머니의 거울상자인 '경대'에서 들리는 소리예요.

거울과 대화하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용기내어 빛이나고 소리가 나는 경대앞으로 간

민규는 거울상자 속에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이 거울은 신비한 힘을 갖고 있어요. 간절히 바라고 빌면 보고 싶은걸

보여주는 거울이거든요.  민규는 이제 할머니의 조언대로

친구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거울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거울을 통해 바라보게된 친구들의 모습과 자신의 행동에 문제를 발견하고

이제 민규는 외톨이가 된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요.

먼저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도와줄일이 없는지 물어보며 친구들이 하는 말을

먼저 들어줍니다.

 

친구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두 상대방의 이야기에 먼저 귀를 귀울이는 대화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해요. 내 생각만 고집하고 할말만 던지고 가버리면 상대방은

상처를 입게되고, 더이상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지고, 멀어지게 된답니다.

 

동화가 마무리 되면 부록페이지에  < 친구와 잘 지내는 바른 대화법 >18가지의

중요한 TIP을 정리해 두었어요.

친구들이 나를 멀리하기 시작한다면 분명 대화법에 문제가 있어 그럴 수도

있으니 항상 하루를 돌이켜보고, 반성하며 무엇을 잘 못 행동 했는지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마음이 있다면 먼저 친구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잘 들어주는 행동부터 필요하다는 걸 이야기로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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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삼촌 - 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 도토리숲 문고 2
황규섭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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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열두 살 삼촌

< 초등 고학년 창작동화 : 5.18 문학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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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열두 살 삼촌의 자전거를 특별한 역사적  사건을

자전거라는 이미지로 상징하고 있는 창작동화 입니다.

 

바로 5월하면 생각나는 5.18 민주화 운동을 모티브로 한 어린이 창작인데요~

 

 

 

자전거는 멈추면 쓰러질 수 밖에 없고, 앞을 향해 달려야만 하는데요

그래서 자전거는 앞으로 향하는 진보의 상징이며

앞으로 전진해야만 하는 역사의 흐름과도 같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무겁지 않게 전달하고자 특별한 동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현재의 12살 소년 민국이의 잃어버린 자전거 찾기 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2016년 제1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작가의 작품이며

 제 7회 5.18 문학상 수상작인 [ 열두 살 삼촌 ]은 우리 아이들에게 '오월의 진실'을

어떻게 전달해 줄지 기대해보는 작품입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우린 직접 경험하지 않아

잘 모를거예요. 하지만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 가족과 이별했으며, 아직도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과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사람들의 억울한 이야기의와

그날의 진실은 조금 먼 곳에 있는것 같아요.

얼마전 5.18 기념식을 tv로 보면서도

 참 먹먹하고 안타까움이 가득한 기분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이런 절망적인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민주화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도 정확히 배우고,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린이 동화를 통해 그 당시 상황과 아픔 그리고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역사동화, 성장동화가 나와주어 반갑고, 아이들과 꼭 같이 읽어보며

오월의 아픔, 오월의 정신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을것 같아요.

 

 

 

 

이야기에 앞서 작가는 우리들 모두에게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로

진정한 민주주의의 의미와 의의 그리고 그런 봄꽃처럼 찬란하게 피어난

진정한 이 나라의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 책속에 풀어냈음을 알리고 있어요.

작년 겨울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의 민주주의 신념과 마음은

꺼지지 않는 촛불처럼 환하게 밝히며 그렇게 정의를 지켜내고, 평화롭게

투쟁해 성숙한 민주시민의 의지로 원하던 결과를 만나게 되었€어요.

 

하지만 오래전 5월 광주에서도 수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담아놓았던

가슴속 촛불을 들어보았지만  이때는 모든게 평화롭지 못했어요.

그렇게 독재의 총칼로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켰기에 절대로 잊어서도

안될, 잊지 못할 그날의 이야기를 작가는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었어요.€

 

이야기는 12살 민국이의 새로산 자건거 분실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강력계 형사인 아빠를 둔 덕인지 꼼꼼하게 사건노트를 기록하며 치밀하게

현장조사를 하고 사건도 가끔 해결하는 민국이는 마치 탐정같아 보입니다.

전에 타던 자전거가 사라져 다시 장만한 새 자전거가 또 사라졌으니 민국이는

이 번 사건을 꼭 혼자서 해결해 보고 싶어집니다.

왜 하필 내 자전거지?? 이제 민국이는 자전거를 새로 산 그 날부터 꼼꼼히, 차근차근

사건일지를 적고,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기억해내며,

범인으로 지목할 만한 사람들의 특징과 이름까지 찾아내봅니다.

그러다 동네 고물을 주워가는 손수레 할아버지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가 사는 콘테이너 근처 고물더미를 조사해 자신이 읽어버렸던 자전거를

발견하게 됩니다.

할아버지가 자전거 도둑이었을까??라는 의심으로 더 확실한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한 숨 고르는 중에 같이 살고 있는 삼촌도 범인이 아닐까 살짝 의심합니다.

 

사실 형사인 바쁜 아빠, 분식집을 운영하는 엄마 그리고 민국이외에

아빠의 동생인 마흔살이 넘은 노총각 삼촌이 한 집에 같이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삼촌은 남들과는 좀 달라요.  왼쪽 다리가 없어요.

 

바로 5월 18일 그날,,, 광주사태의 현장에 있었기 때문이고

그때 삼촌은 민국이와 같은 12살이었어요.

 

장갑차, 최루탄, 총소리... 지금은 너무나 평온한 광주에서 벌어진 끔찍한

그날의 일은 상상하기조차 힘들어요.

엄마의 분식집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공원에서 그날의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요.

아빠는 대학생이었고, 삼촌은 12살 어린 아이였는데 하필 자전거를 타고

그 현장에 오게 된거였어요.

그렇게 삼촌의 인생은 그 순간, 12살 5월의 시간에서 정지되어 있는듯 해요.

자전거를 너무나 잘 탔던 삼촌, 자전거로 신나는 자유를 만끽했던 삼촌이 지금은

혼자 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알 수 없어요.

가끔 사라지기도 하고,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니 민국은 그런 삼촌과 친해질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고 서로 어색해 해요.

 

다시 할아버지가 자전거 도둑이라는 심증을 증명하기 위해

친구에게 도움을 청해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컨테이너에 몰래 들어가요.

할아버지의 방에서 나온 사진과 숫자가 적힌

노트를 보며 더더욱 범인이 확실하겠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할아버지는 간첩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도 하게 되지요

하지만 아직도 결정적인 증거는 없고, 이상한 흑백사진 한 장과 알 수 없는

암호같은 숫자가 가득적힌 노트만을 발견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민해요.

이제 뭔가 범인의 윤곽이 잡힐것 같이 보이나요?

 


 

아빠가 사건해결로 바삐 사시는 동안 민국이에게는 차마 삼촌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못했어요.

엄마 역시 삼촌의 가슴아픈 과거를 어린 민국이에게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지요.

아빠와 민국이는 엄마의 분식집에 도움을 주기위해 찾아가는 길에서 삼촌의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렇게 민국이는 삼촌의 아픔을 알게됩니다.

삼촌이 이제는 더 자유롭길 바라고 어엿한 가정도 꾸려가길 바라지만

삼촌은 아직도 엉뚱한 행동을 하고 있지요. 스쿠터 타는걸 좋아하는 삼촌은

불편한 다리대신 스쿠터에 의지해 이 세상과 소통하려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한편, 민국이의 자전거 도둑을 찾기 위한 비밀작전은 친구들때문에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오해를 사게되며 경찰에게 붙잡히는 곤란한 상황까지 만들게 되네요.

함부로 남을 의심하거나 폐를 끼치면 안되는데 민국이는 범인을 혼자 잡겠다는

과욕으로 할아버지의 아픈 과거에 상처를 주게되는 실수를 하게됩니다.

 

사실 할아버지도 오월의 그날 잃어버린 아들을 기다리며 광주에서 떠나지 못하고

고철을 수거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이제 민국은 이 번 사건을 통해 한 층 성장하고 성숙해 졌어요.

스스로의 마음과 생각을 잘 단속하기 위해 초록색 테이프를 붙이기도 해요.

초록색 테이프는 민국이 물건에만 붙이는 특별한 표시니까요~

이렇게 자전거를 찾지 못하고 포기해야 하나 싶은 그때 우연히 민국이는

자전거 도둑이 누구인지 알게되고, 범인이 바로 삼촌이었음을 알게되어 놀라요.

사실 삼촌은 그 어린시절 자전거를 너무나 좋아하고 잘 탔던 기억에 머물러 있는

민국이 또래의 아이같은 모습이었는데 그모습이 너무나 자유롭고 행복해 보여요.

 

삼촌은 민국이의 자전거를 아무도 몰래 타고다니며 행복했던 그 옛날

어린시절을 추억하며 살았던 것 같아요.

삼촌에게도 아빠에게도 잊고 싶은 그날이겠지만 불편한 다리따윈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듯 이제 희망적인 삼촌의 인생과 앞날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는 잃어버린 그 자건거는 민국이의 가슴에 환한 불빛이 되었어요.

 앞으로 남은 삼촌의 인생이  더이상 아파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멈추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민국이의 새 자건거와 함께 쌩쌩 거침없이 달려주길 희망해보네요.

이제 잃어버린 자전거가 다시 눈앞에 나타나 삼촌이 행복하게 탈 수 있게 된

모습이 무엇을 의미하고 상징하는지 우리 아이들은 어렴풋이 생각하고 느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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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블룸 - 희망을 잃어버린 블룸 가족에게 까치 펭귄이 선물한 놀라운 기적
캐머런 블룸.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박산호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도서 - 펭귄 블룸

++++++++++++++++++++++++

 영국·일본·독일·호주 아마존 베스트셀러 [ 팽귄 블룸 ]을 읽어봅니다.

이 감동적인 실화는 곧 리즈 위더스푼 제작, 나오미 왓츠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

진다고 하네요.

그만큼 영혼을 치유하고, 감동을 선사할 힐링영화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 책 표지와 제목을 보았을때에는 블룸이라는 이름을 가진 펭귄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야기 혹은 사람과 융화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등으로

상상해봤습니다.


 

한데 조금 이상하지요~ 펭귄의 모습이 아닌 그냥 새의 모습이 책 곳곳에 가득하니

말이지요~

이 책은 어느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에 찾아온 천사의 이야기!!

둥지에서 떨어진 상처입은 어린 까치 펭귄의 이야기였어요.

하지만 블룸가족의 막내 여동생으로 더불어 살아가고 적응하는 까치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그 이면에 더 아픈 가족사가 있기에 더욱 특별한 이야기랍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한 가족의 가장이자 세 아이의 아빠이며 펭귄 블룸의

아빠이기도 한 사진작가 캐머런 블룸이에요.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 샘 블룸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힘들어한 2년간의 시간에

천사처럼 찾아와준 펭귄과의 동거, 그들의 보금자리에서 일어난 다양한

장면 장면의 순간을 사진으로 찍고, 담담하게 글로 엮어낸 에세이랍니다.

 

과연 펭귄 블룸과 블룸 가족은 어떤 인연~ 어떤 운명으로 이어졌을까요?

 

 

 

 

이 책은 너무나 아릅다운 사진들과 감동의 이야기가 담겨있을것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사실 블룸 가족의 고통스러운 아픔이 담겨있기도해 가슴 한 켠이 짠해오네요.

자신의 이야기, 가족이야기,,, 그래서 남들에게는 더 알리고 싶지 않을 그런

가족사로 남기기엔 이들에게 너무나 특별한 기적이 찾아왔기에 이렇게 세상속에

이 이야기를 내놓을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블룸과 그의 아내 샘은 서로 첫눈에 반하고 그렇게 아름다운 연에와 결혼으로

멋진 가정을 이룹니다. 16살때부터 사진작가로 일했던 남편, 간호사 일을 했던

씩씩한 여성이었던 샘!!

 3명의 아들을 낳았고 그렇게 엄마의 역할을 다하고자 일을 그만두고 육아에

충실하며 살아갑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부부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더 깊이 사랑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합니다.

너무나 활동적인 엄마 샘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이었고, 아이들 역시 이런

엄마의 에너지를 받아서인지 항상 씩씩하고 활동적이예요.

 

자신에게 특별했던 장인, 갑작스러운 샘의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가족이 다시 끈끈해 지기 위한 방법으로 모험 가득한 여행을 추진하는 부부

 그렇게 첫 여행지인 이집트가 사정상 불발되어 태국 푸켓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자라서 모두 함께 하는 첫 여행으로 얼마나 큰 기대에 부풀었을지

상상할 수 있었지만 그곳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생기며

이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게 되는데,,,,

그렇게 행복한 여행지에서 낭만적인 순간에

그들에겐 모든 것이 멈추어버린 안타깝고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난간에 기대어 있던 부인 샘이 갑자기 추락해 생명이 위독해 졌고

그렇게 블룸 가족의 예상치 못했던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

몇 번의 수술과 재활훈련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샘...

그러나 그녀에게는 척수마비라는 심각한 신체적 손상과 더불어 다시는 두 발로

이 세상 어떤 곳을 밟고 설 수 없게 된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가족들의 충격, 남편의 절망감을 넘어 샘 자신은 자신이 그 사고의 당사자로서

겪어야 할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분노하고, 좌절하며 방황했다.

정말 건강한 그녀였고, 열정적인 삶을 살았으며,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그녀는

이제 휠체어에 묶여 집밖으로는 나갈 수 없는 고독한 존재로 남게되었다.

그때,,, 블룸 가족에게 샘에게 펭귄이 찾아온다.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 까치는 거의 살아남을 희망이 없어보였고,

동물보호센터에서 조차 그 어린 새를 돌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블룸가족은 그 아기 까치를 데려와 정성껏 치료하고 보살피기 시작한다.

 

샘의 사고로 인해 분위기는 엉망이었을 지언정 블룸 가족은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힘을

알고 있었기에 주저하지 않고 아파하는 작은 새에게 펭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아이들의 여동생으로 만들어준다.

그렇게 펭귄은 서서히 회복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특히 샘에게 큰 위안과

웃음을 안겨주는 존재로 거듭난다.

 

사실 돌봄을 받아야 할 샘에게 펭귄은 너무나 귀찮은 존재였을 수도 있다.

하지만 펭귄은 아이들을 비롯해 항상 샘을 반기고, 좋아했다. 노래도 불러주면서,,,,

샘의 기분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었으며 절대 이 가족의 집을 떠나지 않았고,

언제나 샘과 붙어있는 영혼의 동반자가 되버렸다.

그 누구의 위로도 샘에게 통하지 않았을 그 때

그렇게 펭귄은 그녀의 보호자이며, 간호사이자 친구가 되어주었다.

같은 처지의 샘역시 펭귄을 항상 든든한 친구이자 엄마처럼 여겼을것 같다.

 

평생 날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던 펭귄 역시 장애를 안고 있던 어린새였지만

기적을 만들어 낸다.

 

이제 펭귄도 첫 비행에 성공했고, 샘 역시 새로운 스포츠 카약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다시 쏟아내고 있다.

 

펭귄 블룸이 완벽하게 건강해지고 성장하는 동 2년여 동안 샘에게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녀의 근성대로 다시 재활훈련과 끊임없는 노력덕에

이제 그녀는 카약선수로 활동중이다.

 

이제 블룸 가족에게는 희망과 사랑 그리고 웃음이 가득하다.

 

비극을 극복한 멋지고 대단한 가족, 그리고 그들과 함께한 까치 펭귄의 이야기는 마치

꿈속의 이야기처럼 느껴지겠지만 모두 사실이다.

불과 몇 년전에 일어난 일이었다.

 

한 가족을 절망속에서 희망으로 끌어올린 대단한 일을 해낸 주인공 펭귄 블룸!!

정말 영리하고 천사같은 새 펭귄이 전해주는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는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그 감동이 전해져와 여운이 길게 남는다.

 

 

 

 

 

 

 

샘의 남편이 찍은 사진과 함께 시작한 이야기는 처음엔 너무나 암울하고

비극적인 분위기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이 책을 다 읽을 즈음에는

그녀에 대한 사랑과 애정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게 느껴졌고, 자신의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한 가장의 든든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보지 말아야 할 끔찍한 사고의 현장에 함께 했던 어렸던 세 아들이

여동생 펭귄으로 인해 유쾌하게 성장할 수 있음에 고마워했고,

아직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평생의 동반자에게 무한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운명에 절망했던 한 여성이

자신에게 찾아와준 새 펭귄과 더불어 건강한 영혼을 찾아가는 여정이

참으로 아름답고 고귀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비록 그녀의 육체는 예전처럼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언제나 도전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그녀의 일상에 언제나 응원과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펭귄이 그녀의 삶을 회복시켰듯 그녀 역시 많은 사람들의 응원으로

더 건강해 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정신나간 새 펭귄!!  그 어디에 있더라고 펭귄은 언제나 블룸의 가족이자

그의 딸이며 세 오빠의 여동생이자 샘의 정신적인 친구로 영원할 것이다.

마치 블룸 가족을 지켜주고 축복을 내려주는 천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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