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김정호 : 이야기 교과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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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어린이 논픽션 도서
'이야기 교과서 인물'은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한 역사 속 인물을 선정해 그
인물의 삶을 풍성하게 재조명해 감동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정보연계로 학교공부에
도움되는 지식과 삶의 지혜, 교훈을 얻게
해주는 멋진
시리즈예요.
이미 세종대왕, 이순신, 신사임당,
안중근, 정약용, 유관순, 김구 등 12명의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책이
나와있고 이번에 13번째 인물로 '고산자 김정호'가
선정되어 멋진 디자인으로
나왔네요.
보자마자 이 책의 주인공은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다!! 라는 느낌이 딱 와요.
아이들의 멘토로 멋진 인물이예요.
꿈과 열정 하나로 살아온 삶!!
일생을 지도만들기에 바친 조선
최고의 지리학자!!
끈기와 열정으로 평생의 꿈을 이룬
김정호의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교과연계단원
: 6학년 1학기 사회 초등 교과연계
글밥이 꽤 많은 책이라
고학년 인물도서로 좋은데요~
그래도 책 도입부에 나오는 짤막한
이야기 [ 김정호를 찾아가다]를 읽으면서
지도박물관에 다녀온 체험과 연계해
사실 집근처에 있는 지도박물관에
뒤늦게 다녀왔는데요~
아마 이 책을 만나려고 그랬나보다
생각했어요.
김정호 동상도 만나고, 지도박물관
입구에 걸려있는 대동여지도를 보며 감탄하고
정말 김정호 선생이가
남긴 멋진 문화유산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생겼던 시간이예요.
유치원, 초등저학년에
읽었던 위인전 전집에 김정호의 이름이 있었기에 낯설지는
않은 인물이예요. 물론
그림과 글로 만난 김정호의 이야기는 아이들도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사실 김정호는
평민의 신분이었기에 그에 대한 기록은 남아있는게 거의 없고
김정호의 이야기를 아주
정확하게 알수 없어 아쉬운점이 많아요.
이제 이야기 교과서
인물 '김정호'를 읽으며 그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상상을 더해
만든 김정호의 이야기는
더 신선하고 매력있어요.
영화 고산자가 나와
봤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책으로 먼저 고산자 김정호의
이야기를 접하며
상상하고 꿈꿔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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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박물관을 찾아간
리아와 아빠의 이야기로 '지도'가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숙하게
들어와 있는지, 옛날
사람들은 언제부터 지도를 사용했는지, 김정호는 정말 대동여지도를
어떻게 완성하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김정호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겠죠?
이 책을 활용하면 더
술술 익히고 쉽게 느껴질 거예요.
김정호는 평범한
소년이었고, 호기심이 꽤 많은 아이였어요.
평민 신분의 아버지는
신분이 낮아도 글공부를 하며 배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꿈을 이루는 삶의
가치를 어릴때부터 김정호에게 가르쳤고 우연한 기회에
지도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런 호기심은 평생 그가 지도를 연구하는 원동력이
되었어요.
이야기 중간중간 '역사
한 고개' 정보페이지가 있어 아이들이
그때그때
궁금한 점들을 해소 할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와 정보, 사진자료가 생생하게
구성되어
도움이 되고,
재미있어요.
지도에 대한 열정은 이제 꿈으로
부풀어가고 지도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청년기 시절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이규경이라는 오주 선생을 만난것을
계기로 책을 가까이 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게되고,
책방에서 일을 하며 더 큰 꿈을
품게되고 각수들이 목각으로 책을 만드는 것 처럼
자신도 멋진 지도를 만들어 볼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갖게 되고 열심히 배워
인정받는 각수가 되었지요. 나라에서
만드는 지리지를 만나고 직접 지도를 만들어야
겠다는 큰 꿈을 확신하게
됩니다.
자신이 그동안 공부하고 익힌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직접 지도를
목판에 새겨 인쇄해 지도를 보편화
시키겠다는 야무진 생각!!
바로 이것이 가슴이 뛸 정도의
열망이자 꼭 하고 싶은 일이니 절대 포기 할 수 없었겠죠?
각 지역의 책방을 돌아다니며 책방
주인들과 친분을 쌓고, 풍성한 지도관련 책과 지도를 만나며
김정호는 지도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채워갔고 오주 선생의 소개로 만난 최생원~
그는 혜강 최한기라는 인물로 책도
많이 읽고, 학문에 정진하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양반이었지만 신분을 뛰어넘은 평민
김정호와 같은 배움을 좋아하는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비싼 책은 쉽사리 읽을 엄두도 내지
못한 김정호에게 선뜻
동국여지승람등 고가의 책, 지도를
마음껏 보고 필사하도록 호의를 베푼 최한기와의
만남은 진정 김정호에게 멋진 인생의
동반자로 든든한 지원군으로 큰 역할을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정호가 평민이었기에 그에 대한
세세한 기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그를 기억하고 있던 사람들이 남긴
김정호의 이야기들을 미루어보건데
재주가 많고, 지리학에 해박한 지식이
있었으며,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도관련 책(지리지)을 집필하고,
청구도, 대동여지도를 하나하나 완성했다는 사실은
분명 확인 할 수 있는 내용이었으니
진정 지도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네요.
물론 김정호도 사람인지라 자신이 품고
있는 꿈에 대한 확신에 가끔 의심을 품거나
포기하려고도
했지요~
책방 주인이나 최한기에게 보답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으니
각수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했지만
언제나 일과 지도공부를 병행하느라
피곤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생각하기도 하며
꿈을 포기할까 갈등도 하지만 주변에
언제나 그를 믿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실망을 안겨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의지를 다잡아요.
사실 김정호의 지도에 대한 집착,
확신은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이지만 진정
지도를 만드는 그런 고생과 노력을
누가 알아주니나 하겠냐?는 반문은 수도 없이
듣지 않았을까 상상해
봤어요.
하지만 김정호는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아무 이유나 목적없이 오로지 지도를
만드는 일이 좋고 좋은 지도를
완성하는게 꿈이라는 확신이 있어 그의 주변에는
그의 확고한 마음을 알아주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최고의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음을 짐작할 수 있어요.
평민의 신분으로 볼 수 없는 규장각의
자료, 도서까지도 몰래 필사해 전달하는 신헌의
편지만 보아도 그 당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임을 알 수 있지만
김정호의 실력이 그 만큼 뛰어나고
인정받는 사람이었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겠지요.
사실 완벽한 지도를 만드는 일은
나라에도 정말 중요한 일이예요.
김정호는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훌륭한 인물이었고, 그의 재주를 일찍부터 알아본
많은 사람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동여도'를 완성해요.
물론 김정호의 딸도 크게 한 몫을
하고, 동여도를 목판에 새기는 작업으로 자신의 업을
마무리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지도만들기를 시작해 40여 년이
지나
목판지도인 대망의 '대동여지도'를
완성해요.
옛산의 아들이라는 뜻의 '고산자'
김정호는 조선땅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처럼
한반도 땅의 모습 전체를 지도로 남긴
최고의 지리학자로 영원히
기억될거예요.
자신의 꿈을 담은 최고의 역작 ' 대동여지도'를 완성한 김정호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많은 감동과 꿈을 향한 노력의 가치가
얼마나 위대한지 잘 알려주고 있어요.
독서록 작성으로 김정호의 인물이야기를
마무리 해요.
만약 우리가 김정호 선생님을 인터뷰
한다면 무엇을 궁금해 하고 물어볼 것인지
Q&A 페이지를 통해
담아주어 더더욱 알찬 독서를 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지도박물관에 반드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지도박물관 체험활동과
연계해 읽어보면 좋을
[ 김정호 ]
초등추천도서로 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