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듯 가볍게 - 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정우성 지음 / 북플레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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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

📍28
오늘의 나는 오늘의 일을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쌓아갈 뿐 입니다.

📍53
싫어하기만 하면서 쉬워지지 마세요. 부정적인 마음으로 흔한 사람이 되지도 마세요. 부릅뜬 눈으로 좋은 사람과 좋은 것 들을 알아보세요. 좋은 마음을 아낌없이 쓰세요.

📍119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180
매일매일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방해받지 않고 작업에 몰입할 수 있는 '집중 시간대'를 설정하고 이 시간 동안에는 절대로 딴짓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루틴으로 확립하면 날이 갈수록 몰입도가 커지고, 집중 시간도 수월하게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205
"잘하지 못하는 일을 하면 비굴해집니다. 직업은 그릇이에요. 좋아 하는 일이라도 잘 못하면 성취감이 아니라 좌절이 쌓입니다. 그게 계속되면 자존감이 무너져요. 일을 하면서 유능감을 맛볼 수 있어야 합 니다."

📍226
"딱 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일보다는, 할 때는 좀 귀찮고 하기 싫을수 있지만 하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하세요. 그게 진짜 좋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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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갈팡질팡 갈피를 잡지 못할 때 도움이 될 조언들이 가득한 에세이. 따뜻한 문체로 끝까지 다독이며 응원하는 글들로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응원하며 살아가는 너무 무겁지 않게 사는 법을 '가볍게 산책하듯' 귀띔해 줍니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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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빠른 번아웃 처방전 - ‘가짜’ 번아웃이 ‘진짜’ 번아웃이 되지 않도록 하는 38가지 과학적인 방법
홋타 슈고 지음, 김양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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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들을 일상에서 실천해 본 결과, 내 일상과 인생 이 더욱 빛나기 시작했다. 나는 하루하루가 즐겁다. 내가 웃는 얼굴로 있으면 주위에도 웃는 얼굴이 늘어나고, 내 주위로 사람들이 모인다. 여러 가지 일들도 잘 풀린다. 그야말로, "웃으면 복이 와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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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중 유난히 힘든 시기가 불특정하게 찾아온다. 무기력한 일상을 극복하기 위한 인스턴트 처방이 된다. 책에서도 이야기하지만 간단한 성공들을 이루어야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자기 계발서들 공통으로 하는 말이다. 자기 계발 서적으로 보지 않고 치유서라는 시각으로 본다면 꽤 유쾌한 내용들이 많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대하며 피해를 주게 된다. 사람을 잃게 만드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다. '화'를 참거나 회피하는 게 아닌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자!! 마음속으로 기합을 외치며 힘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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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테크 전쟁 - 기술과 데이터가 촉발한 콘텐츠 비즈니스의 거대한 진화
류현정 지음 / 리더스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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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스토리를 담았다는 생각을 떠올리면 '스티브 잡스'가 바로 떠오른다. 애플의 선점 효과와 아이덴티티 격차가 발전된 기술과 산업의 성장과는 또 다른 마켓이라는 생각이 든다. 애플이냐 '그 외'냐로 나누어진 시장. 가능할 것 같으면서도 못 따라잡는 현실.
독보적인 기술만으론 스토리가 있는 기술을 결코 이기는 게 쉽지 않다. 일상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모 방송에서 폐업하는 자영업자분들 회생시키는 종류의 방송들에서 해결사로 등장하는 이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바로 기본+스토리(나만의) 인 것이다.
스낵형 숏폼으로 키득하는 시장이 오리라고 생걱한 이들은 극소수일 것이다.
인간이기에 감성과 기술을 잘 접목해 스토리를 구성한다면 일상에서도 스토리 테크 활용이 가능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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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이 멀리 있어 슬퍼라 - 제임스 조이스 시집
제임스 조이스 지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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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외한인 저는 '제임스 조이스'의 성별조차 몰랐습니다. 책의 구성상 순차대로 읽고 생각하고 뒤돌아가 다시 읽고 반복을 했습니다. 읽다가 남성이며 1882년 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만큼 감미로운 문장들로 채우려 했던 것 같아요. 절절한 사랑이야기와 우정에 관한 저울질 등.

📍43
그 향기로운 가슴에 안기고 싶어라,
(오, 그 가슴은 얼마나 향기롭고 고운지!)
거친 바람 고통 없는 그 가슴에.
서글픈 금욕의 삶을 살았으니
그 향기로운 가슴에 안기고 싶어라.

그 마음속에 영원히 있고 싶어라,
(오, 난 그녀의 마음을 살살 두드려 간청하는데!)
그 마음속에서 침묵만이 내 역할인지 몰라도.
금욕의 삶은 그만큼 더 향기로워
나 그 마음속에 영원히.

📍105
내 가슴아, 슬기롭지 않게 어찌 그리 절망하는 거야?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당신은 어찌 나를 홀로 내버려두었지요?

📝
옮긴이의 말을 보며 일종의 하이쿠처럼 노래 가사 같다는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슴 저린 사랑이란 것이 이런 말들을 쏟아낼 수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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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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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유명한 진화생물학자이자 과학 저술가인 리처드 도킨스가 그동안 읽고 감명받은 책들에 대해 쓴 서문, 서평, 에세이, 대화 등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도킨스는 과학의 경이와 우주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매혹적인 과학 안내서로서, 진화론, 자연선택, 과학철학,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또한,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대화를 통해 과학 글쓰기, 인간의 탐구, 신앙의 심문, 진화의 복음 등에 대한 지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과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도킨스의 지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5
율리우스 카이사르 시대에 세계 인구는 겨우 몇백만 명에 불과했고, 현재 지구에 사는 70억 명은 그 몇백만 명의 자손이야. 그러니까 우리는 실제로 모두 친척인 셈이지. 사실상 모든 결혼이 먼 친척 사이의 결혼이야. 이미 서로 겹치는 조상이 아주 많은 사람끼리 결혼해서 자식을 낳는 거야. 같은 논리에 따르면, 우리는 사람만이 아니라 동식물하고도 먼 친척 관계야. 너는 우리 집 강아지, 점심에 먹은 상추, 네 방 창밖을 지금 막 날아서 지나간 새와도 친척이지. 너와 나는 이 동식물 모두와 조상이 같아. 하지만 이건 또 다른 이야기야.

📍150
정확히 그것이 밀도가 높은 매질을 통과하는 빛의 행동이다. 하지만 빛은 그것이 가장 빠른 길임을 어떻게 미리 알까? 그리고 어쨌 든 왜 그것을 신경 써야 할까?

📍263
그 우주는 살고 일하고 계획할 수 있고,
그리하여 마침내 인간의 마음속에 신을 만들었다.


✍🏻
서평 쓰기의 기술과 방법, 과학의 흥미와 매력을 전달하는 방법, 과학의 경이와 우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과학을 문학적으로 풍부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하는 과학 저술가로서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지성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책.

제겐 어려운 단어들의 나열이라 속도가 나질 않았고 중후반으로 갈수록 생물학적인 개념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흥미롭긴 했으나 완전한 이해는 후일로 미룹니다.
지식인이라면 이런 서평과 인터뷰를 한다는 것에 경외감마저 생깁니다. 당분간은 몇 번을 더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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