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의 힘 - 결국 꾸준한 사람이 이긴다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신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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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난 성취를 하다가 몸이 약해서 성취를 못하니까 답답한데 지속해야지 성공하는 것 같다. 저자 이노우에 히로유키는 치과 의사이자 치의학 및 경영학 박사, 도쿄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세계 최고수준의 치의학 기술을 배우기 위해 뉴욕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예테 보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이후 의료법인 이노우에 치과 의원을 개원하고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진료와 병원 경영을 병행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강연과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조셉머피 트러스트 공인 그랜드마스터로서 자기 성장과 리더십, 잠재력 개발로 주제로 꾸준히 독자와 만나고 있다. 저자는 30년 넘게 의사 ∙경영자∙강연가로 활동하며 9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누적 판매 부수 140만 부를 돌파했다. 저자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데뷔작 『스스로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은 일본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에 소개된 대표작으로는 『마라톤 모먼트』『배움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습관 디자인45』 『태도가 경쟁력이다』등이 있다.

무슨 일이든 시간을 들어 꾸준히 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자신만의 속도로 최선을 다하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뿐 아니라 좋은 성과를 내기 마련이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신뢰하며 마음을 열게 되어 있다. 그러한 신뢰의 밑바탕에는 오랜 세월 묵묵히 쌓아 온 ‘지속의 힘’이 자리하고 있다. 궁극의 지속력은 묵묵히 해내는 과정에서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고, 조바심을 내려놓게 하며, 굳건한 자신감을 길러준다. 그리고 흔들림 없이 꾸준히 성장하게 하는 힘이 있다. 성과를 내고 싶다면 단순히 꾸준하기만 해서는 부족하다. 그보다는 ‘정성을 들여’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쳐 이어 가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노력은 중요하다. 하지만 노력에는 늘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노력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동시에 ‘노력하지 않았을 때 어떤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자문해 본다. 지금 상태 그대로 머문다면 미래의 자신을 어떤 모습일까? 인적 네트워크나 경제 활동 가능성 등을 냉정하게 따져 보면, 50대 혹은 60대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여유로운 인생이란 사실 그리 쉽지 않다. 꾸준함과 자신감과 자기 수용감을 키워야 한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다 보면 타인에게 인정받을 기회가 늘어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힘’, 즉 자기 수용감을 기를 수 있다. 꾸준히 쌓아 온 시간은 반드시 내면의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자기 수용감을 일반적으로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힘’이라고 말하지만, ‘지금까지 지속해 온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을 더해서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은 노력해 왔다’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쌓아 온 노력이 있기에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설 수 있고,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행여 누군가에게 비판을 받아도, 냉소적인 시선을 받아도, 그동안 지속해 온 자신이 버팀목이 되어 준다. 그 바탕에는 ‘이만큼 계속해 왔다’라는 근거 있는 자신감이 자리 잡고 있다.

자기 수용감이 낮으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끓임없이 깎아 내린다. 만약 자기 수용감을 높이고 싶다면, 저자는 무엇이든 좋으니 100일 동안 지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속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훈련이기도 하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낼 때 비로소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지속은 억지로 견디며 노력을 이어 가는 것이 아니다. ‘그만둘 생각을 하지 않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의 본업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 일에 인생을 거는 것, 그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각오로 끓임없이 정진하는 것이다. ‘진심’을 다하면 상상하지 못했던 힘이 터져 나온다. 그때부터는 우리가 노력하지 않고도 숨을 쉬듯이, 자연스럽게 지속하게 된다.



삶의 태도를 갈고 닦으려면 ‘누구에게 배우는가’가 중요하다. ‘진짜 실력가’에게 배우려는 자세가 자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은 기술적으로 올바른 움직임에 숙달되었을 때 비로소 드러난다. 따라서 강함만이 아니라 아름다움까지 갖추어야 진정한 실력자이다. 약속을 지키는 태도가 신뢰를 만든다.

지속을 포기하는 것은 결국 자신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직원들에게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애초에 하지 못하게 한다. 약속을 지키는 태도야말로 신뢰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고 한다. 저자가 작가로 데뷔한 것은 2008년 9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첫 책 『스스로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이 감사하게도 책 제목처럼 기적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후 여러 출판사로부터 끓임없이 출간 제의가 들어 왔고 함께 일한 적 있는 편집자로부터 또다시 의뢰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 그 결과 지금까지 17년간 90권이 넘는 책을 꾸준히 출간할 수 있었다. 나름대로 분석해 보면, 결국 다음과 같은 원칙을 꾸준히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

∙일을 초월해 인간 대 인간으로 관계를 맺는다.

∙세심한 배려로 잊지 않는다.

∙성과와 변화를 꾸준히 공유한다.

∙배움과 깨달음을 아낌없이 나눈다.

∙함께 일하기 편한 사람이 된다.

일로 만나 상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부분에서도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고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명절이나 특별한 때에는 정성이 담긴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 새로운 성과가 있거나 삶의 변화가 생기면 편집자들에게 소식을 전한다. 자신이 얻은 지식과 깨달음은 주변과 나눈다. 지나친 요구는 상대에게 부담을 주기 마련이다. ‘이번 일을 미치고 난 뒤에도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지속히 끝까지 해낼때 인생의 답을 얻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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