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연세대 인문.편입 논술 -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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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법학적성시험때문에 논술을 공부해야 하는데 로스쿨을 갈때까지는 계속 공부해야 하는 것 같다. 저자 김태희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두 자녀에게 직접 논술을 가르쳐 대학에 보냈고,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입시에 대한 나름의 가치관과 바람직한 교수법을 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논술과 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관련한 다수의 책을 썼고 또 활발히 쓰고 있는 중이다.

저서로 『논술로 대학을 바꾼다』, 『대입 통합논술』, 『독한 수능 독학 논술』,『대입논술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어 110』, 『연세대 논술』, 『논술 사용설명서』 『대입논술 핵심 알짜배기』, 『독학 편입논술』, 『수능 영어 독해 문법』,『내 아이 성적을 올리는 공부의 과학』,『성적을 올리는 독서의 기술』, 『진짜 공신들만 아는 수능 국어 읽기의 기술』, 『공부완성 수능 국어 비문학 배경지식』, 『e북-연세대 인문 편입 논술』 『e북-연세대 사회 편입논술』 『e북-고려대 인문 ∙사회 편입 논술』 『2027 연세대 인문∙사회논문』 등이 있다.

학생들은 논술답안을 작성할 때 배운 지식을 가능한 한 많이 풀어내는 것이 곧 실력이자 논증력을 드러내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이는 절대 그렇지 않다. 지식과 사고력, 특히 논증력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논증력은 논술 평가에서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논제의 요구에 맞게 문제 상황을 파악하여 올바르게 논증하는 능력이야말로 논술 합격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진실로 논술로 대학을 바꾸고자 열망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논증력을 높여야 한다. 논증력은 하루아침에 열망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이를 극복하지 못할 이유 또한 없다. 편입 논술을 뚫고 그토록 바라는 대학에 합격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을 갖고서 열심히 공부하면 될 것 같다.



이 책을 따라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논증력은 점차 오르고 논술 실력도 크게 향상할 것이다. 편입 논술 역시 일반 시험처럼 일련의 ‘평가 기준’ 에 맞춰서 학생들의 실력을 묻고 평가한다. 논술에서 중요한 것은, 대학의 출제 의도에 맞춰, 논의가 처음부터 정해진 틀에 맞춰 이뤄진다는 것이다.

출제자인 대학은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논술 문제의 풀이 과정 ‘구조화’를 하여 출제하면서, 어떤 정해진 생각의 ‘틀’을 따라 답안을 작성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문제와 제시문 안에 문제해결, 즉 답안작성을 위한 모든 것들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답안을 발문물음에 맞게 글 내용을 논리적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 일련의 형식적인 틀까지도 배려하여 출제한다.

따라서 논술은 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화된 틀’을 찾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 핵심은 논제 물음의 핵심인 ‘주제개념’ 의 파악과 논증할 내용의 판단 근거가 되는 ‘명제(결론, 논지)’로써 간략히 정리하면서, 답안의 ‘논리 구조’를 분명히 찾아 밝히는 것이다. 출제자의 의도를 반영한 생각의 틀은 곧 답안작성을 위한 논리적 서술의 ‘뼈대’라 할 수 있는 ‘핵심어와 명제’를 밝히는 것이다.

제시문을 읽고 이것만 정확히 찾아내면 ‘논점이탈’ 같은 뼈아픈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며, 논술답안을 막힘없이 기술할 수 있다. ‘공감’은 인간의 어떤 도덕적 행위가 옳거나 그를 수 있다는 규범성이 어디에서부터 도출되는지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제기한다. 규범적인 규칙들은 행위자가 따라야만 하는 ‘의무’를 표현하는데, 이 규칙은 또한 행위자의 의도와 동기를 반영하기도 한다.

칸트는 순수이성을 통해 사유한 도덕 규칙을 따르는 의무적 행위만이 윤리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쇼펜하우어는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자연 본성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순수한 도덕적 동기를 담은 이타적 행위라고 보았다. 현대에 들어 공감과 도덕 발달의 상관 관계에 관해서 연구한 대표적인 학자는 발달심리학자 마틴 호프만으로, ‘공감’이란 이타적인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생물학적인 성향이기 때문에 인간이 도덕 행위자로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보았다.

예술은 삶의 긍정적 기제로 작용한다. 니체는 근대철학이 추구해 왔던 관념론 체계를 비판하는 한편, 인간의 존재 문제를 실존적 관점에서 숙고했다. 이성 중시의 서양철학 체계를 비판한 니체의 철학은 현대 미학적 사유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의 존재론, 특히 실존주의와 깊은 관계가 있다.



니체는 서양 사상의 전통에 의해서 가려져 있던 고대 그리스 비극을 해석하여, 인간 본성으로서 감정과 그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했다. 그리고 예술은 인간에게 긍정적인 힘과 생명력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보았다.

니체는 그리스 비극의 기원을 통해 예술 창작의 원천과 충동의 밝힌 결과, 비극은 인간 본성의 깊숙한 것에 있는 두 개의 강렬한 충동, 즉 ‘아폴론적인 것’ 과 ‘디오니소스적인’의 결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스의 신 아폴론은 직관이나 꿈과 같은 환영 및 개별성 원리의 예술을 위해 존재하는데, 아폴론적인 예술은 종용을 갖추고 있으며 조화롭고 투명한 맑기를 지닌다.

이와 달리 디오니소스 신을 열광적인 엑스터시의 예술을 위해, 그리고 모든 현상의 근저에 있는 맹목적 삶의 의지를 따르는 충동적 예술을 위해 존재 한다. 디오니소스적 예술은 탈경계의 예술이자 힘의 예술이며 파괴의 예술이다. 이와 같은 니체의 구분은 예술계를 두 개의 영역으로 분리했다. 아폴론적인 예술에는 무엇보다도 조각과 회화 및 서사시가 속하고, 디오니소스적인 예술에는 열광적인 무용과 음악 및 서정시가 속한다.

예술(그리스 예술)의 역사는 하나의 원리에 대해 다른 하나의 원리가 그 지배권을 교체함으로써 이룩되는데, 결국에는 이들을 종합한 것으로서의 비극이 생성됐고, 근대에 들어서는 바그너의 가극이 출연했다. 그 결과 니체에 의해서 그동안 이성에 의해 철저히 소외 받아왔던 디오니소스가 재발견되었고, 고대 그리스 비극의 디오니소스는 예술적 가치의 근원으로서 재해석 되었다.

이렇게 니체의 공헌으로 디오니소스적인 가치가 인정되면서 미학은 근대철학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니체에 따르면, 예술은 무의미하고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해주는 힘이 있다. 인간은 그 도피처가 필요한데, 예술은 실제 세계가 아닌 허구 세계를 창조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여기서 ‘허구’란 누군가를 속인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실을 변형 시켜 새롭게 만들어낸다는 뜻으로, 예술가는 넘쳐나는 생명력으로 세계의 의미를 새롭게 하면서 세계에 아름다움을 부여하고, 세계를 살만한 곳으로 만든다.

니체에 따르면 모든 위대한 예술의 효과는 감상자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는데, 이런 의미에서도 모든 예술 작품은 삶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기제라고 주장했다. 니체의 미학 이론을 상호 모순적임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나 미학자에게, 그리고 예술 프로그램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논술 이론과 핵심 요약하는 방법과 논술 답안 작성 방법을 알려줘서 정말정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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