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51
박효미 지음, 김유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아이세움  박효미 글 / 김유대 그림

 

 

학교가 문을 닫았대요  !!

표지의 두 아이들 너무 좋아하는 표정 ㅋ

학교 안 가서 좋은가봐요 ~~~

6년, 3년, 3년, 4년 ....

16년을 학교 다녀야 되는데 ....

표지의 초등아이들.... 벌써 지겨운가봐요 ㅋ

 

글을 쓰신 박효미 작가님은 학교 가는 길~

늘 30분씩 오만 잡다한 생각하며 허무 맹랑한 공상도 많이 햇는데

신기하게도 다 글로 옮기셔서 학교와 관련된 책을 많이 출간하셨네요 !!

저도 정말 오만 생각많이 하는데  글재주가 없음ㅋ ,,,

 

용두동에 사는 용감한 김용희학생

얼마나 용감한지 무서운 용도 잡으러 가고

큼지막한 학교 문도 철컹 닫고

 지구 지킴이가 되어 지구 온난화도 막으러 다니는 이야이기에요 !!

말썽도 잘 부리고 ~~ 아주 개구지네요 !!!

 

그림도 참 우스꽝스러워요 ~~

아이들 배꼽을 빼놓게 합니다 !!

책이 작지만 두꺼워서 아이들이 지겨울세라 ~~

그림으로도 아이들 흥미를 잃지 않게 합니다 !!

 

비상시국에 걸려 학교가 문을 닫자

아이들은 신난다며 약수터로 금은보화 찾으러 가고 ~~

거기서 노인학교 할머니를 만나고 ~

둘은 착한 어린이가 되어 학교 문을 열어야겠다며 얼른 달려갑니다 ~~ 

 

 

어른들은 용희더러

" 커서 뭐가 되려고 이리 말썽이냐? " 하시지만

용감한 용희에게도 꿈이 생겼답니다 !!

사고뭉치 김용희는 대통령이 꿈이라며 !

엄마의 늘어나는 잔소리를 피해 그림도 그리네요

국회의원, 비행사, 선생님.....

하지만 대통령은 그리지 않았어요

귓구멍이 막히니까 답답해서요

엄마에게 꿈가면을 쓰고 보여줬더니 어처구니 없이 머리만 흔들자

아이는 풀이 죽고 ~~

2층 할아버지는 용희를 많이 혼내시지만 따뜻하게 품으시네요

꿈은 1회용이 아니야! 대충해서 버리는 게 아니라고 !

꿈은 진짜 하고 싶은 걸 찾는 게 꿈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그새 용희는 밝아져서 이제 그 꿈을 찾았지요

바로 김용희가 되는 것 !!

꿈은 그냥 바로 '나 할래요 !! '

 

용희가 지구온난화 걱정하며 ~~ 지구 온난화 원인과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면 일어난 일들 때문에 막으러 다니는 모습도  재미나고 ~~

상상의 깊이가 다른 유쾌한 스토리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것 같아요 ~~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이 참 재미나게 들춰보고 ~~ 주말에 아이들과 읽어주기 좋앗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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