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면 펼칠수록 자꾸 자꾸 길어지는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 자꾸자꾸 길어지는 그림이 들어 있어요!
마이크 스미스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3년 1월

사파리에서 나온 재미난 책이에요 ~~

책을 펼치면 펼칠수록 자꾸 자꾸 길어지는 그림이 들어 있거든요 *^^*  

버스기사 아저씨는 5시 57분까지 차를 마시고 5시 58분에 외투를 입고

5시 59분에 2층 버스에 탔어요 ~~~6시 정각 버스에 시동을 걸고 출발!!

늘 이 빨간 버스를 이요하는 빨간 넥타이를 맨 남자, 아기엄마, 아이들이 버스를 탔어요 ~~ 

버스기사아저씨는 늘 똑같은 생활이 지겨워 한숨을 내쉽니다 ~~ 

그때! 처음 보는 좁은 길을 발견하고는 어디로 가는 길인지 궁금해

늘 다니던 길을 벗어나 보기로 결심했어요 ~~~~

한적한 시골길을 다니며 신나는 모험을 했는데 2층 버스에 승객들로 가득차고

버스는 배에도 올라타고 ~~ 버스에 탄 사람들은 힘을 모아 3층, 4층,5층,6층,7층 ~~

계속 계속 버스가 높아져만 갔지요 ~~~

버스는 계속 달려서 키가 자꾸 자꾸 커졌지요 `~~

30층이 되었을땐 수영장도 만들고 ~~`

세상에서 가장 높은 빌딩 만큼 높아진 버스가 되었답니다 ~~

그렇게 버스는 1년만에 100층이 되어 승객들은 밤새도록 잔치를 벌였죠

그러던 어느 날 엔진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고 버스가 고장나 버리자

열기구에 탄 사람이 승객들에게 소리쳤지요 ~~

모두들 열기구에 타고는 또다시 신나는 모험을 하는 이야기 ~~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신나고 즐겁기만해요 ~~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과 이야기속에서 

 우리 아이들도 다양한 상상력, 다양한 빛깔을

내뿜을 수 있는  모험 가득한 이야기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성과 내용, 그림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것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는지 ~ 마음이 절로 훈훈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