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장소
패트리샤 맥키삭 글, 제리 핑크니 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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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에서 나온 나의 특별한 장소 !!

과연 어디일까요 ??

참 궁금해 집니다 ~~

인종 편견과 차별이 일어나는 그곳에서

혼자 힘으로 당당하게 그 곳을 찾아가는데 성공하는데...

 

 

이른 아침 트리샤앤은 외출할 준비를 하며 기대에 부풀어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

혼자 외출하려나봐요 ~~ ^^

 

할머니는 트리샤앤에게 입맞추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누군가와 함께 있는 듯이 행동해라고 일러줍니다 ^^

 

버스안에는 흑인지정석이라는 표지가 있어요

빈 자리가 있지만 흑인은 꼭 그 자리에만 앉아야 되나봐요 ~~

 

트리샤 앤은 버스에 내려서 공원을 지나갔어요

공원 벤치에는 백인 전용 표지가 있네요 ㅡㅡ.

아무래도 흑인이 앉으면 큰일날 것만 같네요

 

트리샤 애은 어깨를 쭉 펴고 인종차별 표시가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따뜻한 그 곳에 앉아 있을 생각만 했어요 !!  

그러다가 우연히 호텔로 들어갔는데

호텔 지배인은 정색을 하며 트리샤 앤을 혼냈어요

" 흑인은 들어올 수 없는 곳이란 거 몰라 ?? "

 

트리샤앤은 너무 놀란 나머지 급히 뛰쳐 나가 흐느끼는데

프란시스 할머니가 해 주신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

넌 이 세상 누구보다 잘 나거나 못나지 않은 한사람의 소중한 인간이란다

특별한 그곳으로 가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니야

하지만 포기할 생각을 해서는 안돼 그곳을 향해 쭉 걸어가야 해

그러면 꼭 그곳에 다다를 수 있거든 ^^

 

트리샤앤은 다시 발걸음을 옮겨 특별한 그 곳에 다다랐어요 !!!

그 곳에는 공공도서관 ; 누구나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습니다라고 새겨져 있었지요 !!

작가의 실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라 더욱 맘이 짠하네요 

도서관은 그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갈 만한 가치가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지요

작가는 거기에 가면 환영받는 기분이 들고 더 많은 책을 읽기도 했답니다

 

독서는 자유를 향한 문이라며  이야기가 마쳐지는데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꿈과 미래가 보이고

아이들과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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