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팬티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12
마이클 에스코피어 글, 크리스 디 지아코모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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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 양심에 관한 이야기 양심팬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

 어린이들에게 살아가는데 진짜 중요한 인성인 <정직과 양심>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아침밥을 많이 먹은 레옹은 화장실에 가고 싶어 두리번 두리번 ~~

마침 몸을 숨길 만한 훌륭한 나무를 발견하고는

끄응 ~~  응가를 시원하게 했지요 ㅎㅎㅎ

아차 >.<  그런데 휴지가 없어서 똥꼬를 닦을 수 없자

휴지대신 쓸 만한 것을 찾기 시작했어요 !! 

 

나뭇잎? 까칠까칠해서 똥꼬가 아플 것 같고

이끼? 엉덩이에 덕지 덕지 붙을 것 같고

 

레옹은 고민끝에 낡은 팬티가 한장 걸려져 있는 것을 보곤 쓰려고 했지요 !!!

  

구멍이 나서 누군가 버렸거니 생각하고

레옹은 팬티로 슥~ 닦고

수풀 속에 툭 던져 버렸지요...  이런..... 

 

그런데 바로 그때 레옹에게 무슨 짓을 하느냐고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

바로 양심이라는 친구가 나와 레옹의 행동을 지적합니다 !!

 

아무 허락도 없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쓰는 것 !!

학교에서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다 배웠는데도 우린 양심을 거스릴때가 많지요

레옹도 양심이 하는 말이 다 맞으니까 심장이 뛰고 얼굴이 빨개졌어요 !!

 

레옹은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깨끗히 빨아서 널어놓았어요 !!!

다신 양심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심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요 ...

그때 자신의 물건을 찾은 토끼는 "누가 가져간거야" 하며 유유히 사라지는데 ....  

그건 팬티가 아닌 토끼의 액션가면이었답니다 ㅎㅎㅎ !!!

 

 

이 책을 보는 아이도, 우리도 정말 배워야 될 내용이네요
누군가 보지 않는다고 쉽게 양심을 거슬리는 행동을 많이 하지요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고 누군가 보지 않는다고  

정직하지 않는 행동을 많이 하지요 

아이들도 부모를 보고 배우는데 부모도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도 팬시점 가면 눈에 보이는 것에 매료되어 갖고 싶고  

훔치고 싶고 그런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봐요

아이 어릴 때 어린이집에서도 장난감을 뭣 모르고 들고 와서 

 다시 돌려 주곤 했던 기억이....

자신 속에서 양심에 빗나간 유혹을 못 이기고, 자제력도 잃고 

 결국은 양심을 속이는 일이 일어나지요

이 책 속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양심없는 짓을 하면 마음에서 두근 두근.....
성격도 변해지고 불안과 초조가 늘따라다니겠지요 

아이들이 살아가며 정말 중요한 인성...
정직과 양심에 대한 이야기라 정말 잘 구입한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며 아이도 올바르고, 정직하고 양심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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