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스티커

방귀 스티커 -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ㅣ 작은도서관 35
최은옥 지음,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0월


아이들은 책 속에서 방귀, 똥 나오면 엄청 재밌어하더라구요 ~~

 완전 박장대소 하죠  ㅎㅎㅎㅎ 

방귀스티커는 푸른책들에서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재미난 창작 동화예요 !!!

그림도 , 내용도 무척 재미나 보여서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

학교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ㅋㅋ ^^

5단락으로 방귀스티커 이야기가 재미나게 엮어졌어요 !!

민구는 학교를 다니고 부터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를 참느라 학교를 가기 싫어하네요 !!

학교에서는 아이들 사이에 조그마한 일도 놀림감이 되거든요  

그러자 아빠는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재채기를 하든지 두손으로 책상을 치든지 해서

방귀를 안 뀐 척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수업시간에 또 찾아 온 민구의 방귀~

민구는 친구들 몰래 큰 기침 소리를 내며 정말 시원하게 했습니다 !

하지만 지독한 방귀  냄새 때문에 민구는

 혜린이 앞에서  더 큰 창피를 당했지요 ㅠ.ㅠ

민구는 이제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무조건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

자꾸 수업시간에 화장실로 가자 선생님은 민구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로 합니다 !!!

좋은 방법이 떠오른 선생님은 민구에게 걱정말라시는데...

월요일 아침 ~~~!!

선생님은 친구들이 방귀를 참지 말고

방귀를 시원하게 잘 뀌는 친구들에게  스티커를 나눠 주기로 합니다

스티커 욕심에 어떤 친구는 바지에 똥까지 눕니다 @.@

1주일 동안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친구에게 선생님은 선물을 줍니다

바로 혜린이가 15개로 제일 많이 받았네요 ㅎㅎ !!

민구는 헤린이가 그렇게 많이 방귀를 귀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랬지요 ㅎㅎㅎ

민구는 14개였구요 ~~^^

책을 다 읽고 보니 선생님이 아이들을 지혜롭게 잘 이끄시는 것 같아요 !!

아이들도 학교에서 놀림감이나 창피를 당하면 적응하기도 어렵고

학교 가기 싫어하는데 선생님이 아이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반 친구들이 모두 재미나게 학교 생활 하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