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된다는 건 작은 돛단배 12
크리스타 켐프터 글, 프라우케 벨딘 그림, 김영민 옮김 / 책단배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며칠 전 책단배에서 나온 소중한 책을 아이와 재미나게 보았어요!!

"친구가 된다는 건" 제목만 봐도 무척   

포근해지고 행복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토끼와 곰이 한 집에 살고 잇네요~~~

토끼는 집이 깨끗하고 곰은 이름 그래도 여유가 많네요

방에 너저분하게 널려져 있는 모습이며 

 비가 오는 날 늘어지게 자고 있는 모습에

토끼는 화가나 소리를 지르네요 !!  

곰에게 커튼을 달아달라고 할 참이었거든요!!


토끼의 짜증과 심통에 곰은 토끼를 쉬게 해주려고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토끼의 심한 말로 상처를 받은 곰에게  

토끼가 다가가 사과를 하고 다음날 아침

두 친구는 여행을 가려고 서둘러 준비해요~

멋진 차를 준비해서 토끼와 휴식을 취하러 갔지요

하지만 여행 온 토끼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알람도 6시로 맞춰 놓고

 부엌 창문은 잘 닫아뒀는지 한숨만 내쉽니다~~

.

둘의 성격은 정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꼼꼼하고 야무지고 빈틈 없는 토끼에게

곰은 좀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 토끼야 우리 여행 왔잖아"하며 토끼가 맘 편히 좀 쉬었으면 하네요

좁은 자기 세계 속에서만 살다가 여행온 토끼는 좀 더 마음이 넓혀지고

곰과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한 여행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네요~~~

스토리도 재미나고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친구들과의 따뜻한 정도 느낄수 있고

 빠른 전개와 예쁜 그림을 통해 동물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따뜻함만큼 아름답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에요


우리 작은 아이도 올해 5살 ~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작은 사회 생활하는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아이가 지낸답니다  
처음 만나는 친구들, 낯선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사랑하며 도와주고 우정을 나누며 지낸답니다 

이 책을 보며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야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아이의 마음 속 친구들과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더욱 맘에 드는 책이에요!!

우리 집 두 아이들도  사이좋게 이 책을 보며 두 아이 사이도 돈독해지고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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