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네가 참 좋아!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7
캐롤 톰슨 글.그림, 김세실 옮김 / 을파소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친구야, 네가 참 좋아!

 


우리 큰 아이는 놀다가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싫거나

억울하면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잘 하지 못해요 ㅠㅠ

"미안해!"라며 어른이 옆에서 얘기해도 잘 하지 못하더라구요.

물론 잘못 했을 때 어쩌다 한번씩 미안해라고 하지만

 대부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기에 아직 판단력도 부족한 것 같구요...

보통 고집이 아니라서 웬만하면 사과도 잘 안 하고 ㅠㅠ 

"친구야 네가 참 좋아!" 라는 책이 나와서 만나보았어요~~~

어떤 내용인지 잠시 소개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글 그림 /  캐롤 톰슨  옮김 / 김세실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 뚱이~~~ 

거울을 보며 하루종일 즐거워하는 모습이 나오네요!!!

하지만 혼자라면 재미없는 놀이도 있지요^^

 

공을 찰때, 시소를 탈때....

 

그럴 땐 단짝 깡총이와함께 재미나게 논답니다~~~

 



  

 

서로 하늘위에 둥둥 떠다니는 구름을 바라보며,,

 

나무에 올라가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놀기도 하지요

 

 

  

 

그러다가 둘은 아무 일도 아닌데 티격 태격 싸우게 돼요!

둘은 무척 화가 났네요 ㅜㅜ

이제 친구도 아니야!!   하며 많이 토라졌네요

그러다가 뚱이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 것을 생각하며 목욕도 해요

깡총이도 눈을 감고 가장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지요

둘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늘 함께였던 친구랍니다...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달려가 " 보고싶었어!! " 하며

서로 사과 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두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줬더니

아이가 진지하게 잘 듣더라구요~~

아침에 학교에 책 가져가서 읽는 시간도 있는데

아이가 이 책을 챙겨달라네요....

저도 아이도 마음에 많이 남는 책이라 정말 강추해요!!! 

 





 

우리 큰 아이 또래 인성이와 ~

서로 잘 놀다가도 "엄마! 얘가 나랑 안 놀아줘!" 하며

쏜살같이 달려오기도 하고 @.@

"엄마! 얘가 내게 카드 안 줘!" 하며 이르기도 하지요

이제는 엄마 아빠 품을 떠나 단체 생활하는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아이가 지내는데

처음 만나는 친구들, 낯선 환경 속에서

좀 더 성숙해지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들과 사랑하며 도와주고 우정을 나누며 지낼 거라 믿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