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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붕뿡 방귀 ㅣ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6
노경실 지음, 이영림 그림 / 을파소 / 2010년 12월
평점 :
아이들은 방귀, 똥 이런 걸 참 재미있어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귀에 익살스런 표정이 넘 재밌게 나와 있어요!!!
아이와 이야기하며 이 책을 보니 넘 재밌었어요 !
무엇보다 한장 한장 넘기며 방귀의 여러가지 모습이 너무 재미나네요!! ㅎㅎ
"아, 너무 깜깜해! 밝은 세상이 궁금해."
까만 배경에 눈만 달랑 나와 있는 모습이 방귀네요 ㅎㅎㅎ
현호의 뱃 속에 있는 방귀는 세상이 궁금해서 나오고 싶어해요!! ..
"어, 어, 안돼! 조금만 더 참아."
다시 하나 둘, 셋! 으으윽, 못 참겠어! 나갈래!"
방귀는 세상에 나왔지만 모두 냄새난다고 반겨주지 않네요 ;;
현호와 방귀는 친구가 되어 둘이 다정하게 지내네요!!!!
세상 사람들이 다 싫어하지만 현호는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좋은 친구라 생각해요!!
현호와 방귀의 모습 !! 무척 좋아보이네요~^^
우리 아이들도 순수해서 방귀를 뀌고도 아주 재밌어해요'!!
자연스럽고 생리적인 현상인데
친구들간에 따돌리고 흉보면 우리 아이도 상처를 받던데...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며 자연적인 생리현상을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이렇게 방귀와 상상의 나래를 떠날 수 있어서
아이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에도 큰 도움이 되겠어요!
그림과 글들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다가가기 쉽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로 재미나게 엮어주셔서 이 책이 정말 맘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