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우편배달부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26
모나 커비 지음, 한상남 옮김, 린 배러시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1888년 실제로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다룬 아주 감동적인 이야기랍니다!!

이 책 속에 무척 많은 교훈이 담겨져 있을것 같은데 ....  책을 펼쳐 보았어요`^^

 

 

 1888년 추운 가늘 날 강아지는 길을 헤매다 올버니 우체국에 비를 피해 

들어갔다가 아늑한 공간을 찾게 됐네요


그 개는 우편자루 위에 앉아 집에 갈 생각도 않고

 강아지를 찾으러 오는 사람도 없고...

우체국 아저씨들은 이 강아지를 씻기고 ’오우니’란 이름도 지어주며

 올버니 우체국에서 함께 살아요

 그 때 부터 아저씨들 일을 도우며 마차도 타보고 기차까지 타네요!!

보면 볼수록 영리한 녀석이네요!!

 아저씨들은 목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몸통까지 감을 수 있는 긴목줄도 사주었네요!! 

오우니는 미국의 수많은 도시를 아저씨들과 함께 다녔어요

미국의 전 지역을 돌아다닌  지도를 보니 정말 멋지고 근사하네요!!

아저씨들이 내려야 할 기차역에서 낮잠에 깨지않으면

오우니는 짖어대며 깨우기도 하구요!!

오우니 때문에 곤란을 겪어 아저씨들은 기꺼이 벌금 내기도 하구요  ..

그만큼 오우니를  믿었고... 또한 사랑하네요...

우편배달을 열심히 했다고 많은 대표들과 만남도 가졌네요!!


 어느 날 오우니의 움직임이 예전과 달라 아저씨들은

 오우니에게 세계일주를 시켜줘요!!

오우니의 세계여행 이야기는 뉴욕타임스에도 실렸네요!!


 

애완견박람회에 나가 전세계를 여행한 가장 멋진 개를 자랑하며 메달도 받구요~~

이 오우니는 1897년 세상을 떠났네요

사람들은 오우니를 잊지 않기 위해 박제도 만들고 국립우편박물관에 동상도 세워놓고

’오우니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글이 쓰여있답니다!!

직접 만나보지 못했지만 책속에서 오우니를 만나며 정말 행복했네요!!

최선을 다해 우편자루를 지키고

자신의 책임감있는 행동이 무척 대견스럽네요!!

어린이작가정신에서 아이들의 안정된 정서와

아이들에게 지혜와 꿈을 줄 수 있는 

아이들의 눈을 편안하게 해 주는 수채화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책이네요 ^^


 내용이 무척 포근하고 마음에 많이 남네요... 

두 아이 연령에도 딱 맞아 정말 강추해요~~!!

 

책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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