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만나러 가요
로렌스 시멜 지음, 김정하 옮김, 알바 마리나 리베라 그림 / 해와나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해와 나무에서 나온 아름답고사랑스러운 동화책을 만나봤어요!

"아빠를 만나러 가요"란 책이에요!!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작가 그림책이네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빠와 애틋한 사랑을 위해 

이 책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  

 


 

 

다른 나라에 일하러 가 있는 아빠...

아빠가 타국으로 간 지 아홉달이 다 되었네요!!!

달력에 그려진 동그라미와 가위표 등...

아빠를 그리워 하는 마음이 무척 많이 나타나네요!!

 

아빠가 떠난 뒤로 아빠의 전화를 기다리고...

아빠가 보내주시는 돈도 기다리고...

아빠가 돌아올 날도 기다려야 하네요...

  

드디어 전화벨이 울라자!

아빠와 함께 살 수 있어서 너무 기뻤지만

아빠가 있는 곳으로 갈 거란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못했네요!!

이 곳을 떠나야 돼서 친구들과의 이별도 준비하고

커케랑도 사랑하는 할머니와도 헤어져야하고...

소녀는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네요...

   







이제는 아빠에게 쓰던 공책을 덮고 새 노트를 폈어요...

비행기안에서 소녀는 할머니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이제 소녀는 다른 나라에 가서

할머니와 키케를 그리워하며 살겠죠...

 

이민의 경험이 있는 자가가 직접 겪은 일을 바탕으로 책을 내셔서 

내용이 더욱 생생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두 번 이사를 했었어요

살던 곳에서 이웃과 너무 친하게 지내서 지금도

멀지만 한번씩 만나게 되고 연락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도 어려서 3, 4살 때의 일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웃 친구를 사귀며 친구와 있었던 일을 기억하더라구요!

친구와 지냈던 많은 시간들도 그리워하더라구요!!

 

 

아이가 지금 멀리 계신 외할머니께도 편지를 써보네요!!

주변에 있는 소중한 분들을 떠올려보고  

따뜻함만큼 아름답고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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