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학교를 싫어해!

천재는 학교를 싫어해! ㅣ 꿈공작소 6
엘라 허드슨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12월

천재?? 천재?? 우리도 은연중에 가장 많이 쓰는 단어지요..  

저희 형님 아이는 6살인데도 한글, 영어를 줄 줄 읽더라구요~~

검사해보니 초2 수준이래요...

과연 그런 아이를 천재라고 하지 않을까요?

공부, 운동..  뭐든지 잘 하는 사람이 천재라 생각되는데 ..

책의 주인공이 학교를 싫어하다니! 무척 내용이 궁금하더라구요!!!

이 책에 나오는 천재는 왜 학교를 싫어할까!! 아이랑 함께 읽어 봤어요^^

 


 

허드슨이라는 아이는 그리기, 만들기, 빵굽기, 바느질...

정말 못하는게 없을 정도로 뭐든지 잘 하는 아이였어요!!

하지만 정말 정말 싫어하는 것은...

학교!!

학교가서 시험볼 때....

정말 허드슨은 끔찍하고 힘들어했답니다!!

집에 와서 엄마 앞에 엉엉울며 얘기하자

선생님은 허드슨이 보통아이와 다른 점을 발견하고

검사를 해 주어요 ~~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남들과 다른

많은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네요

에디슨, 로댕,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윈스턴 처칠.... 등

이 분들도 모두 난독증이 있었고 심지어는 바보라는 소리까지  들었대요

보통사람의 뇌와 다르지만 그 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보통 사람을 능가하는 천재성이 발휘되기도 하지요

허드슨은 이제 그런 부류의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는데........

허드슨은 이제공부가 무척 재미있고 흥미롭네요!!!

다른 방식으로 수업을 하니까요!!

우리도 때때로 아이들에게 무조건 강요하며

억지로 공부를 시키기도 하는데...

학업에 흥미를 잃었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이런 방법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책의 그림을 보는 재미또한 쏠쏠해요~~~

그림속에 아저씨의 넥타이도 웃기고

과분수 같은 생김새도 웃기고요^^

학교의 연필꽂이는 늘 웃고 있고...

책에 나오는 사람들, 동물들 눈도 정말 귀엽고 특이하네요!!

아이들이 정말 관심있게 보는 책이라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