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사랑해, 사랑해 2
릴리 라롱즈 지음, 유지연 옮김 / 두레아이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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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죽박죽  

 

ㅎㅎㅎ 두 아이 위해 아주 재미난 책을 만났답니다 ㅋ
표지 그림 보기만 해도 넘 우스꽝스럽고 사랑스럽네요~~~
두 아이 모두 이 책을 넘 잘 봐서 소개해요 ^^
둘째가 좋아하는 사물 사진들도 무척 많거든요 ^. ^



조용하던 마을에 어느 날 느낫없이 기상천외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더니 마침내 마을은 대혼란에 빠졌어요!!
온통 뒤죽박죽 되고 말았지요!!
알고보니 이게 모두 막스가 길거리에 
무심코 바나나 껍질을 버려 벌어진 일이래요!!
세상에~~~~~!!
아무데나 휙 버린 바나나 껍질로 정말 엄청난 일들이 생겼네요!!!
벌어질 수 있는 사건이란 사건은 모조리 일어났답니다 ㅡ.ㅡ
좀 더 성숙한 누나가 옆에서 막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해 주네요 
동생에게 어떤 하나의 행위에서 비롯될 수 있으나
막스는 지금 눈 앞에 보이지 않는 일 또한 상상 해 보네요
마지막 장면이 무척 재미나네요 
뒤죽박죽 된 도시와 동물원에서 나온 동물들모습!! 아주 재미나요!!
기린이 어떤 아저씨 이마에 묻은 과일을 핥고...
돼지들이 장난감 붕붕카를 타는데 아이가 밀어주고 ...
어떤 아저씨는 전기코드를 돼지코에 꽂으려 하네요
자동차가 뒤엉키고 복잡하지만 어떤 분들은 엄청 재미나게 즐기고 있네요!
염소도 가로등에 올라가 있고
돼지도 나뭇가지에 걸려있고, 오리도 나뭇가지에 걸려 응가를 하고
정말 상상해 보지 못 한 일들을 책으로 만날 수 있어요!!!
무심코  버린 바나나 껍질이었는데 뒤죽박죽되어
상상의 세계를 떠나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재미나했어요!!!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그림과 사물들에 엄청 관심을 갖는 둘째 아이~~^^
글밥도 적당하고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그림들이 많아요!!
"바나나!!  자동차!! 소방차에요!" 하며 아이가 그림도 짚어가며 이야기도 지어보네요^^

이 책에 푹~ 빠져들어 책을 보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진지합니다.
아이들이 요즘 너무 좋아하는 책이라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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