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무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8
천징충 지음, 윤진 옮김, 프랭크 그림 / 푸른날개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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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나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기쁨을 주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 외에
한가지  작은 즐거움이 생겼다면   아이에게 읽어준다는 이유로 마음 놓고 동화책을 읽게 되는 거에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본 책은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책나무 랍니다!!
이 책나무는 재밌는 이야기를 들어야 자라는 나무래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며 마음에 희망을 싹트우게 해주고 싶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표지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지요..??^^ 


기린 선생님이 새 책을 한아름 안고 교실로 들어오자 
아이들은 저마다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흐뭇해하네요
하지만 이제 읽지 않는 낡은 책은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교실옆에 묻어주자고 해요!
따뜻한 봄이 되자 책을 닮은 작은 나무가 돋아나요 !
아이들은 어떤 나무인지 알 수가 없었지만 어서 빨리 자라기를 바랬죠!
신기하게도 이 나무는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듣는 동안 쑥쑥 자라나네요!!
날마다 새롭고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책나무!!
교장선생님의 명령으로 책나무는 옮겨지고 시들시들해지자
아이들의 눈물로 다시 책나무가 원래 있던 곳으로 옮겨지구요~~
아이들은 책을 읽어주다가 이제 저마다 지어낸 아름다운 이야기로 
책나무를 즐겁게 해 주었어요!!

 

우리 아이도 책나무처럼 자라길 바라고
책 보는 시간을 재미있어하고 즐기는 모습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세상에 사는 아이들 같아 보여서 넘 흐뭇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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