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하루에 수만가지의 생각을 하며 산대요 이 걱정, 저 걱정, 뭘 먹을까 뭘 할까 어떻게 할까 온각 고민을 많이하는데 이책은 참 신통방통하네요!! 할아버지가 걱정이 없대요!! ㅎㅓㅎㅓㅎㅓ!! 정말 책 표지의 할아버지 모습이 넘 밝으시네요!! 한 마을에 걱정 없는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어요 멀리 원님의 귀에 까지 이 할아버지 소문이 나 원님은 할아버지를 불러들였지요 원님은 할아버지의 걱정없는 모든 얘기를 듣고도 뭔가 미심쩍어구슬을 하나 상으로 주었어요 절대 잃어버리거나 팔아서는 안 되는 구슬이었지요 할아버지는 그때부터 마음이 불안해갔어요 뱃사공의 실수로 구슬을 잃어 할아버지는 몸저 눕고 며느리의 지혜로 구슬을 찾게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이 구슬때문에 편한 날이 없어 다시 원님에게 돌려주었어요 원님은 할아버지의 마음을 읽고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가지고 내어놓지 않으면 그것이 걱정거리'에 불과하다며 사또는 큰 상을 내렸어요 사또에게 받은 상으로 할아버지는 큰 글방을 세우고 아이들에게 서로 나눔을 가르쳐 그 글방에서 백성들을 걱정없이 살게 하는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나왔대요 와~~~ 짝 짝 짝!!!! 우리 아이도 작은 사회생활 하는 어린이집 다녀요 아이가 클 수록 원하는 것도 많아지고 불만도 많아지고 채워도 채워도 끝이 없는 것 같아요 ... 아이들 마음에 없는 친구들에게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알는 지혜가 가득 채워지게 되길 바래요 또한 곁에 가족라는 소중한 존재가 마음 깊이 자리잡아 늘 가족이 가까이 있어서 감사하고 오늘 우리에게 음식을 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한 발로 뛰어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작은 것 하나 하나에도 만족하고 감사해 하고..... 부족하고 없어서 불평하고 걱정하는 아이가 아닌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내게 있는 것을 서로 나누며 돕고 기뻐하며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