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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얼굴색이 달라요 - 다른 문화의 친구를 사귈 때 ㅣ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 17
마리알린 바뱅 그림, 콜레트 엘링스 글, 이정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다른 문화의 친구를 사귈때 그 가정을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아름다운 책을 만났답니다
바로 내 친구는 얼굴색이 달라요 랍니다 !
우리 교회에도 외국인 가정이 참 많이 있는데
한국에 잘 적응해서 아주 즐겁게 살고 있어요
책으로 만난 서로 다른 나라 가정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았어요 ^^!!

말리크네 가족은 아프리카에서 왔어요
톰은 말리크네 집에 가서 독특한물건을 보고 색다른 요리도 맛 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네요
말리크가 쓴 아프리카 탈의 모습에 톰은 놀라 집에 가고 싶어하구요
말리크는 사과하며 아프리카 동물인형상자를 꺼내왔어요
생활하는 모습도 다르도 얼굴새도 다르지만 둘은 아주 친하게 지내내요
다문화에 대해 책으로 간접 체험을 할 수도 있어요!!
말리크네 집에서 하루 잠들며
새벽에 깨서 무서웠지만 말리크 아빠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가 마음을 여네요!!
생김새, 모양, 피부, 언어 달라도
서로 같이 마음을 나누고 배려로 자란다면
우리 아이들도 더 생각이 깊어지고 마음이 넓어질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다른 문화의 삶을 배울 수 있었고
서로 돕고 이해하며 친구와 우정을 싹틔워 가는 모습이 넘 아름다웠어요!
"우리 집이 너희 집이랑 많이 다르지?
그렇지만 밤하늘을 보렴.저 달님은 우리 모두를 똑같이 비추고 있단다."

이 책을 보고 아이와 함께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하고 왔어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