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자루 굴러간다 우리 그림책 4
김윤정 글.그림 / 국민서관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똥 얘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밌는 옛 이야기로 웃음을 전해 주는 똥자루 굴러간다!!  

아이들은 방귀, 똥 이런 걸 참 재미있어하지요^^ 

책이 하드커버로 되어있고 고전적인 그림으로 아이가 넘 재밌게 잘 보네요 ^^

아이에게 이야기들려주며 같이 보니 넘 재밌었어요 ! 

무엇보다 큰 똥그림에 아이들이 주목~~~   

책을 넘기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사람 똥이라고 하기엔 그 크기가 엄청난 똥을 발견한 군사들!!!  

대장은 똥의 굵기를 보아 덩치도 크고 속도 튼튼하고  

나라의 든든한 장군감이 틀림없어서  똥자루의 임자를 찾아 나서는데...  

엄청난 힘을 쓰는 웬 댕기머리처녀가 부장군이 되니  

부하들은 킥킥대며 넘어가고~~ 

저도 책 표지의 장군이 여자인줄 몰랐네요 ㅎㅎ  

여장군은 지혜로운 아이디어로 

박씨도 심고 바가지에 무쇠솥 색을 칠해 적을 막아 내고 ......

산 중턱에 몰린 적들은 여장군이 산 위에서 눈 똥자루로 달아나게 되었지요ㅎㅎㅎ 

 

 

힘주는 모습~ 너무 생생해서 아이랑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ㅎㅎㅎ   

'옛이야기'하면 왠지 모르게 아이들이 지루해하고 흥미를 잃었는데

이 책을 만나니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자주 꺼내 본답니다 ^^  

아이들에게 넘 대박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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