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좋아

동물이 좋아 ㅣ 처음 만나는 자연 3
조미자 글.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5월

 동물이 좋아

우리 아이들 TV나 책을 통해 동물들 보면 넘 좋아하고 동물원도 가고 싶어 하구요~~

부산에는 동물원이 없답니다 ; 책으로 간접경험을 하며 아이들 맘을 달래고 있지요 ^^

둘째 아이 위해 처음 만나는 자연이야기 '동물이 좋아'를 함께 봤어요

색연필화 그림에 동물들의 행복한 표정이 담긴 표지가 넘 예쁘네요 *^^* 

 길지 않은 문장에 파스텔톤의 색감이 아이의 눈을 편하게 해 주네요

사탕을 입에 물은 귀여운 소녀 앞에 커다란 상자가 배달 되었네요

참 다르게 생긴 여러가지 동물들이 왔네요.

소녀와 비교하는 모습들이 나와요

몸이 큰 코끼리, 키도 정말 큰 기린

날개가 있는 독수리, 소녀에게는 없는 꼬리달린 원숭이 ..

책을 읽으며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아이에게 쉽게 설명 해 줄 수 있네요

털이 많은 사자 등 다르게 생겼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답니다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동물들이 사는 곳도 나와서

이 동물들을 어디에 가면 만 날 수 있는지도 나오네요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해서 건물을 건립하며 동물들이 있을 수 있는 곳이 없어지면 슬프지만

이 소녀와 동물들의 힘으로 자연을 지킬 수 있네요

우린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세상에서 함께 살아온 좋은 친구니까요~

 

독후 활동으로 코끼리를 만들어 봤어요

동물숲을 아이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게 소개해 주셔서 정말 좋네요^^

두 아이들과 어떻게 책으로 놀이해볼까가 늘 고민이었거든요^^

아이들이 관심있어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니 넘 흥미롭네요

아이와 함께 재밌게 봤답니다

정말 자연이 훼손되면 끔찍한 미래가 올 것 같아요

숲이 망가져서 동물들이 사라지면 우리도 불행해 질 것 같아요

환경도 보호하고 자연도 아끼고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꼭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