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문방구 저학년 도서관 5
김현태 지음, 이민혜 그림 / 꿈틀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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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문방구

 

어린이들에게 살아가는데 진짜 중요한 인성인 

 정직과 양심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준비물을 또 빠트린 수호는 친구에게 핀잔을 들으며  

양심문방구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요

주인도 없고 각자 자신이 돈을 내고 필요한 물건을 사는....

수호는 학급회의 시간에 양심문방구를 건의해서 양심문방구가 탄생해요!!

선생님의 지시 사항을 잘 들은 아이들은 양심껏 잘 협조를 하게 돼요

수호는 하루 붓을 집에서 가져오지 않았어요

양심문방구에서 붓을 사려면 1,200원 내야 되는데

이 200원 밖에 없어서 200원만 내고 미술시간을 보내요

마음 한구석이 찜찜하지만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었기에 .....

다음에 또 양심문방구에 들르자 구경하다 보니 갖고 싶은 게 생겼어요

그래서 적게 돈을 내고 샤프를 가져 가네요

드디어 금요일날 선생님이 깃발로 정산을 하는 날이 왔어요

 파란 깃발은 물건을 가져간 것과 돈이 일치하는 거고

빨간 깃발은 일치하지 않고 누군가 양심에 찔리는 행동을 했다는 것....

선생님이 빨간 깃발을 들자 수호는 가슴이 철렁 ㅠㅠ

그 뒤로 수호에게 많은 일들이 벌어지네요

양심에 털이 나기 시작해서 털 많은 고릴라가 되고

고릴라가 따라 다니며 수호를 괴롭히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수호는 반성을 하며 붓과 샤표의 값을 다 내게 돼요

수호와 반장은 선생님앞에서 자신의 부끄러운 행동을 

 이야기하며 정직하게 살기로 마음먹어요

 

이 책을 보는 아이도, 우리도 정말 배워야 될 내용이네요

누군가 보지 않는다고 쉽게 양심을 거슬리는 행동을 많이 하지요

쓰레기도 함부로 버리고 누군가 보지 않는다고  

정직하지 않는 행동을 많이 하지요 

아이들도 부모를 보고 배우는데 부모도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도 팬시점 가면 눈에 보이는 것에 매료되어 갖고 싶고  

훔치고 싶고 그런 마음이 일어나는 것을 봐요

아이 어릴 때 어린이집에서도 장난감을 뭣 모르고 들고 와서 

 다시 돌려 주곤 했던 기억이....

자신 속에서 양심에 빗나간 유혹을 못 이기고, 자제력도 잃고 

 결국은 양심을 속이는 일이 일어나지요

이 책 속에서 보듯 그런 일로 서로 불신하며 싸우고  미워하게 되겠지요 

양심없는 짓을 하면 마음에서 두근 두근.....

성격도 신경질적으로 변해지고 불안과 초조가 늘따라다니겠지요 

<양심 문방구>는 아이들이 살아가며 정말 중요한 인성...

정직과 양심에 대한 이야기라 정말 잘 구입한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며 아이도 올바르고, 정직하고 양심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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