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 관찰력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2
오주영 글, 권혜영 그림 / 아르볼 / 201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꼭 꼭 숨어라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라는 글이 눈에 확 들어와 골랐답니다 ^^ ㅎㅎㅎ

술래인 너구리가 꼭꼭 숨은 여러 동물 친구들을 찾는 가봐요^^



"숨어라, 숨어라. 꼭꼭 숨어라."

너구리가 친구들을 찾으러 가네요 ^^

나무 뒤에 기린, 초록색 잎사귀에 개구리, 커다란 바위 곰 그림자.....

아이들도 글을 읽으며  그림과 똑같은 색깔뒤에 숨은 동물들을 다 찾아내는데 

  토끼를 못 찾았어요

토끼 발자국을 찾아 보며 동물들의 발자국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나오네요

기린은 발굽이 있지만 토끼는 발굽이 없어요 

개구리는 물갈퀴가 있지만 토끼는 물갈퀴가 없네요

곰은 발이 크지만 토끼는 발이 작아요

아! 토끼 발자국이 여깄네!!

토끼 발자국을 따라가보았는데 토끼가 구덩이에 빠져 있네요 ㅠㅠ

친구들은 깜짝놀라 빨랫줄을 풀어다가 토끼를 구해낸답니다 ^^

너무 기뻐 좋아하고 있는데 빨래들이 다 날아가버렸네요 ㅠㅠ

바람이 부는 방향을 따라 간 동물친구들은 빨래를 찾아 나서요

우리 아이도 책속에 빨래가 어디에 숨었는지 잘 찾아내네요!

처음엔 잘 찾아내지 못하다가 앞페이지로 넘어가 빨래의 색상도 유심히 살펴보고

꽃밭에서 양말을, 사과나무에서 손수건을, 징검다리 사이에서 모자까지 찾아내요 ^^

나머지 하나 바지를 못 찾자 오리들이 문제를 내네요^^

 울 아이도 오리를 세어봐요 ^^

정답을 알아 맞추자 오리가 물 속에서 바지를 찾아 주는 내용이 나와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함께 찾다 보니 관찰력과 기억력이 쑥쑥~자라네요!!

술래잡기를 통해 관찰력과 기억력을 높여줄 수 있는 새로운 책이었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들이 무척 궁금해 하는 아주 작은것들부터
엄마인 저도 생각하지 못했떤 이야기거리들을 우리아이들에게  잘 안내해 주었어요

동물친구들이 숨박꼭질을 하면서 관찰하는 것을 보며

우리 아이도 더욱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고 글과 그림에 집중하며 보는 모습이 넘 이쁘네요

이야기를 바탕으로 두뇌계발이 되도록 알맞은 효과를 적용해서 만든 두뇌 트레이닝 시리즈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아이가  생각을 하며 책을 보니까 아이가 책에 많이 집중이 되고

관찰력도 생기고 아이가 더욱 그림 책에 관심이 생겼어요

아이랑 함께 빨래를 만들어 보았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