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채소들을 이제 많이 먹겠대요^^

신비한 씨앗 -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유기농 동화
임만추 지음, 하루 옮김, 임리청 그림 / 푸른날개 / 2010년 3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유기농 동화

푸른날개에서 야심차게 만든 신비한 씨앗을 만나봤어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동화 내용으로

우리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채소와 가까워 질 수 있는

정말 특색있는 동화책이랍니다 ^^

책 속에 들어있는 호박씨앗도 들어있네요 ^^

관찰일기까지 들어 있어서

아이들과 직접 씨앗을 키우고 관찰할 수 있어서

아이 학습에 정말 도움을 준답니다 ^^ 

 나는 호박이! 하지만 이름만 호박이! 호박 같은 채소는 절대 먹기 싫어!
햄버거, 치킨, 콜라가 얼마나 맛있는데, 채소 같은 걸 먹어야 한다는 거야?
어른들은 왜 채소가 맛있다는 거지? 난 하나도 맛이 없던데…….
맛도 냄새도 이상하고, 물컹거려서 정말 싫은데…….
아무리 건강에 좋아도 채소는 진짜 먹기 싫거든!

첫페이지의 호박이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호박을 싫어하던 호박이가 주말 농장 가서

호박맛을 보며 정말 180도 달라졌네요

호박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지요^^ 

몸에 좋은 채소들도 나와서 이 채소들이

우리 몸에 어떤 영양소를 주고 도움을 주는지 많이 알게 됐어요

아이와 함께 직접 씨앗을 심어 봤어요^^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했어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관찰일기도 아이와 함께 매일 호박의 씨앗을 관찰하고

관찰일기를 쓰면 아이이 이 씨앗에 애착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애착을 가질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작년 12월 ....

어린이집에서 김장할 때 직접 김장을 해보며 한쪽을 집에 갖고 오더니

그 다음부터 지금까지도 김치를 너무 잘 먹어요 ^^

할머니가 담아 주신 것도 다~~ 자기가 담근 거라며 

 무지 애착을 갖더라구요 ㅎㅎㅎ

 우리 아이도 호박이처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기르고 싶고

앞으로 몸에 좋은 채소들을 아주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