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 이야기하며 접기 8
올챙이 지음, 임지윤 그림 / 아이즐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 좋은 종이접기^^

아이즐북스에서 나온 종이접기 책을 만났어요!

동화와 색종이 접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답니다 ^^

표지의 색종이들은 밋밋하지 않고 패턴이 들어 있어서

입체적이고 사실감 있어 보이네요 ^^

 



 

앞부분엔 동화가 나와 있어요

무엇이든지 원하는 걸 종이로 접으면 진짜로 뭐든 얻을 수 있는

멋진 종이 나라에 큰 일이 생겼어요.
사다리는 스르륵, 아이스크림은 줄줄줄, 카드 병정들은 비실비실..
갑자기 종이 나라가 눅눅해 지더니 흐물대지 뭐야!
"종이 나라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이에게 큰 상을 주겠노라!"
용감한 나는 접으면 뭐든 진짜로 만들어 지는 종이를 
가방 한가득 챙겨서 길을 떠났지.

심심한 아기 토끼에게 종이로 친구 토끼도 접어 주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아 올라 높을 곳을 살펴보기도 하고,
종이배를 접어 바다 한가운데로 노를 저어 가기도 했어~
’하늘에 구멍이 두 개나 생겼어!"하며 슬피 울고 있는 아기 고래는

그 구멍을 통해 물이 떨어져서
종이 나라가 물에 잠길까 걱정을 하고 있었어.
나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종이로 달과 해를 접어 
그 구멍을 먹아 주었지.

종이나라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밤, 낮까지 생겼으니

 종이나라 주민들을 모두 기뻐했어~

 

얼마 전 아이들과 놀아 줄 게 없어서 색종이를  샀답니다

 비행기를 접어 주고 학도 접어 주고
 더 많은 것들을 만들어 주고 싶었지만


책없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봤는데 너무 좋네요 ^^

아이와 이야기하며 종이 접기를 할 수 있답니다

 

책에서 가위로 오려서 색종이를 뜯어내요~~

그냥 밋밋한 색종이 접기가 아니라

패턴도 다양하고 만들고 싶은 사물의 모양에 맞게

그림이 알록 달록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얼른 다 해보고 싶댔어요 ^^

 

 울 아이~~ 얼른 책 읽고 종이접기에 들어갔어요

책을 보며 종이를 조물조물하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하고 사랑스러운지 모르겠네요 ^^ 




 와~~~~ 개구리를 만들었네요~~

엄마의 도움없이도 설명과 순서대로 따라하니까 
너무 깜찍한 개구리가 나왔네요


울 둘째도 개구리 만지작 만지작

폴짝 폴짝 뛰는 개구리가 너무 신기한가봐요 ^^



밤도 만들어 개구리가 밤을 먹는다며 앉혀두네요

상어도 만들어 보구요~~~

예전에는 색종이만 보면 뭔가를 만드려고 반으로 접고

접다가 안되면 구겨버리고 짜증내고 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고 있어서

인내심을 갖고 그대로 따라 하니

아이가 완성하며 엄청 뿌듯해하고 기뻐하네요!!

 

아이가 매일 많이 만들었어요

점점 더 종이접기에 흥미를 붙이네요!

집, 피아노, 눈사람, 고래, 장화, 선물함 등....



마이쮸 3개 담아 선물할 거래요 ^^

색종이가 밋밋하지 않아 더욱 입체적이고 사실감있게 보이지요?^^

이야기하며 종이접기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

동화도 보며 색종이 접기로 아이의 소근육도 발달되고

협응력도 생기고  아이들의 두뇌에도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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