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파브르 곤충기 10편 -- 벌레들의 싸움대장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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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라 곤충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what 파브르 곤충기 10편을 보았답니다!
무시 무시한 사마귀의 그림이 인상적이에요!!
파브르가 직접 사마귀를 관찰하며 직접 쓴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셨네요 !
황라사마귀와 땅말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파브르선생님이 살던 프로방스 지방에서 동상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인 사마귀 알...
이렇게 약으로 쓰던 사마귀알이 효과가 있을까 의심하기도 했어요
선생님이 직접 관찰하며 이 사마귀를 연구하셨지요
사마귀들 중에서도 늘 힘이 세고 이기는 곤충 황라사마귀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답니다
사마귀의 그림도 실감나고 글밥도 좀 있긴 하지만 울 아이 무리없이 읽어요^^
남자아이라 곤충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보면서도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네요
곤충들 세계에서 늘 힘이 세고 이기는 곤충 황라사마귀는
싸움에서 이기고 자기가 잡은 곤충을 잡아먹고
앞발을 가지런히 모은 모습이 기도하는 모습과 같아
기도하는 벌레라고 불리 우는데
기도하는 손이 아닌 사실 앞발은 무서운 싸움도구래요.
황라사마귀가 덩치 큰 적과 싸울 때
앞뒤 날개를 쫙 펼치거나 앞다리를 가슴 앞에 쳐들 때도 있어요
왜일까요?
덩치큰 적은 쉽게 상대할 수 없으니
먼저 상대방을 위협하고 겁을 주기 위해서이지요^^
사마귀의 결혼식날 신부는 수컷을 잡아 먹기도 해요
수컷사마귀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서 짝짓기를
하다가 짝짓기를 거의 다 할 무렵에 수컷사마귀의 머리를 먹어버리고 ㅜㅜ
넘 끔찍하지만 이만한 이유가 다 있네요
3-400백개의 알을 낳기 위해선 많은 영양이 필요해서
수컷을 통해 영양 보충을 해요
이들만이 살아가는 방식이랍니다
게으름뱅이 곤충에 대한 이야기도 참 재미있네요 ^^
어느날 땅말벌 앵앵이가 여치를 잡았어요
이 벌을 바라보던 소년이 장난기가 발동 해
호주머니에 있던 가위로 여치의 더듬이와 수염을 잘랐네요 ㅎ
앵앵이는 여치의 더듬이와 수염이 없어서
머리를 물고 가려는데 미끄러져서 잘 안 잡히자
소년이 여치 다리를 내밀었는데도 물고 갈 생각을 않고 날아가버려요ㅎ
생각이 좀 짧은 곤충 같아요
왜코벌, 땅벌, 꿀벌, 미장이꽃벌은 사이좋게 꿀을 나누어 먹으면서
살고 있었는데 게으른 청벌, 뾰족벌 ,개미벌등은
남이 힘들게 구한 먹이나 남이 기르고 있는 애벌레에 알을 낳아
청벌의 새끼가 그 먹이를 먹고 자라네요
자기 알을 낳아서 다른 벌이 키우도록 하고
다른 곤충이나 애벌레에 빌붙어 사는 기생벌들 정말 못 되고 게으르네요;;
곤충들의 세계를 보면 볼수록 점점 더 신기한 세계들이 많고
아이가 곤충들의 생활을 what을 보니 궁금증도 풀리고 넘 재밌어 하네요
파브르 곤충학자가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이야기로 만든
what파브르 곤충기편을 보며
우리 아이도 사마귀나 땅말벌에 대해 많이 배웠네요
어린이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과학 고전 파브르곤충기~
what 으로 파브르 곤충기를 만나니 더욱 이해하기 쉽고 더욱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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