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개구리, 질경이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네요^^

WHAT 왓? 8 무당벌레는 왜 고마운 벌레일까요? ㅣ WHAT왓? 자연과학편 8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1년 7월

무엇이든 궁금해 하는 우리 아들이 이 책을 보며 호기심이 다 풀려버렸어요!~~

요즘 WHAT? 의 자연과학에 푹 빠져 사는 울 아들~~

실제로 무당벌레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게 없어서 

무당벌레에 대해 알아보려고 아이랑 함께 봤어요!

자연과학 8편에서는 무당벌레, 개구리, 질경이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네요^^

 

 총 3편의 자연과학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무당벌레는 왜 고마운 벌레일까요?>

울긋 불긋 무당 옷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도 무당벌레랍니다

아이들 새끼손톱보다 작은 무당벌레...

몸이 작아도 날개가 있어서 힘차게 하늘을 날수 있어요

적의 공격을 받으면 뒤로 넘어져 죽은 척 하기도 하구요

이 무당벌레는 농부들에게 아주 고마운 벌레이지요

진딧물이 농작물의 여린 줄기나 잎을 먹어 영양분을 빼앗긴

식물들이 죽는데 이 진딧물을 잡아 먹는 게 바로 무당벌레라 아주 행복한 불레라 불리지요

와~~ 곤충세계의 천적관계,공생관계,먹이사슬등 몰랐던 사실들을 알았어요 ^^

<올챙이적 꼬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어머!  수놈이 짝을 부르기 위해 개구리들이 여름 내내 운대요 ^^

짝짓기한 개구리들은 알을 낳아 그 알이 깨나면 올챙이가 되지요

올챙이는 꼬리가 있는 데 점점 자라 어른이 되면 꼬리가 없어지고 개구리가 되어요

이 개구리는 긴 혀로 살아있는 벌레를 잡고

울음 주머니로 노래하는 특별한 재주가 있네요

이 개구리들이 환경오염으로 줄어들고 있어서 많이 안타깝네요

 

 WHAT? 자연과학편8은 아이가 몰랐던

<밟고 밟아도 질기고 질겨서 질경이?>

제기를 닮아 피어난 질경이

아주 위험한 곳에서 자라길 더 좋아한대요

산길이나 찻길, 논두렁같은 곳에서 자라나 

밟고 밟아도  더 질기고 질기게 살아간대요

자연과학 8편에서는 질경이에 관한 전설도 나오네요!!

아이가 옛이야기 넘 좋아하네요^^

이 질경이가 아무 쓸데 없는 식물이 아니라 봄에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고

씨는 차전자라 하여 약으로 쓰인대요

설사도 멈추게 하고 기침이나 눈병에도 쓰이고 달여서 차로도 마실 수 있구요

와~~~ 우리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식물이네요 ^^

 질경이가 끈질기고 꿋꿋하게살아가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 질경이처럼 강하고 꿋꿋하게 자라길 소망하며 이 책이 나왔네요

무당벌레, 개구리, 질경이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넘 좋았어요 ^ㅁ^

많이 학습하고 우리가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고

흥미롭고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