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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용기를 주는 27가지 이야기
하인츠 야니쉬 글, 젤다 마를린 조간치 그림, 강명희 옮김 / 한겨레아이들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딸에게 용기를 주는 27가지 이야기


책이 도톰하게 아주 많은 내용이 들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 책은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용감한 소녀들의 이야기로 다뤘어요
27가지를 7장으로 나눴는데 27가지 이야기라 읽을 게 참 많지요??
열정 - 춤추는 거 좋아하니?
용기 - 그렇게 쉽게 놀라지 않아
지혜 - 어리석은 남자를 돕는 건 바로 지혜로운 여자!
적극성 - 라푼첼, 네 머리카락을 내려라!
대담함 - 멀리떠나렴, 세상끝까지 말이야!
행복 - 너에게 주고 싶은 것 있단다
꿈- 어서오세요 사랑하는 꿈 나라님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요!!
우리 아이 6살인데 많이 수줍어 하고 자신있게 행동하는 부분이 많이 모자랐어요
뮤지컬관람중 사회자님께서 용기있는 친구들 나와서 노래 하나 부르는 거였는데
어찌나 부끄러워하던지요...
다른친구들 나가서 곰세마리 부르고 들어오니까 번개맨망토를주더라구요
울 아이 그걸 보더니 이제사 나가고 싶다고 떼쓰구요...
처음부터 자신있게 나서지 못해요...
저도 어릴때 그랬고 남편도 어릴때 소극적이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요즘아이들은 많이 대범해진 것 같아요
울 아이도 저,남편보다 좀 낫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ㅎㅎ
아이에게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싶었어요
이 책을 보니 저뿐만아니라 남편도 아이도 한번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 아이 지금은 6살이라 글 많은 것은 읽기도,
이해하기 어려워 제가 훑어가며 내용을 전달 해 줬어요 !
읽어주며 아이도 차츰 차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용기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전 세계의 이야기 속에 열정,용기,지혜,적극성,대담함,행복,꿈을 가진 멋진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