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우리나라 최대 그룹을 일궈냈던 거 정주영 회장은 평소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무슨 일이든 그냥 한 적이 없다. 모든 일에 목숨을 걸고 했다."
일과 자신 사이에 어떤 간격도 존재하지 않는다.
선수들마다 명중 직전에 예외 없이 두뇌가 `번쩍`했다.
그것은 뇌파의 주파수가 알파파로 변하는 모습이었다. 알파파란 긴장과 불안과 온갖 잡념이 완전히 사라진 텅 빈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발산되는 주파수다.
비행기 조종사든, 음악가든, 의사든, CEO든 누가 어떤 일을 하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순간에는 예외없이 마음이 텅 비어버리는 것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