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시넷 조주기능사 필기 + 실기 + 무료강의 - 15년간 기출분석 핵심이론 | CBT 빈출 800題 | 과년도 기출문제 15회분
김세화.국가전문기술자격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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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한 번 준비해볼까 싶어 학습 위해 펼쳐본 책이에요. 2024년 최신 교재답게 표지에 쓰여 있는 문구들이 눈에 띄었어요. 2024년 1월 변경된 실기 시행 규정이나, 2024년 신규 칵테일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CBT빈출, 15회분 최신 기출문제도 있고, 심지어 조주기능사 무료인강도 제공된다고 해요. 책 한 권으로 필기며 실기 모두 준비해볼 수 있겠어요.


파트 1은 약 130페이지에 걸쳐 제시된 조주기능사 이론편이에요. 위생관리, 음료 특성 분석, 칵테일 기법 실무, 칵테일 조주 실무, 고객 서비스 등 총 여덟 개 분야에 관한 이론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요. 아무래도 이론 범위도 그렇고 내용 깊이도 그렇고 혼자서는 부담이 되었는데 보기 좋게 내용이 정리되어 있기도 하고, 중간에 외운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문제도 있어서 좋았네요. 나중에 봐야 할 조주기능사 무료인강과 응시해야 할 실기 시험을 생각해서 최대한 암기해보려 노력했어요.


책 나머지 약 300페이지는 15회분 최신 기출문제와 CBT빈출 800문제가 정리되어 있어요. 파트 1에서 최대한 내용을 암기한 후 천 개는 족히 넘는 문제로 실력 점검하다보면 외우기 힘든 것도 외워질 거 같아요. 문제 수가 워낙 많으니까요. 어느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CBT빈출과 15회분 최신 기출문제가 모두 있어서 든든합니다. 특히 문제만 나와 있기보다, 문제 해설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저같이 혼자서 외롭게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해설이 따로 책 뒤에 나열되어 있는 식이 아니라, 문제 마다 바로 밑에 간략하게 적혀 있어요. 아무래도 이론 범위도 방대하고, 문제 수가 많다보니 필기 시험까지 시간이 부족한 학습자라면 일단 해설부터 보면서 답을 체크해보고 암기하는 방식으로도 공부할 수 있겠더라고요.


필기보다도 실기가 더 걱정이었는데요. 유튜브에 고시넷을 검색하면 나오는 계정 들어가서 재생목록(playlist) 누르면 실기 시험에 나오는 여러 가지 칵테일 만드는 방법을 하나씩 영상으로 볼 수 있더라고요. 조주기능사 무료인강이 없었다면 혼자서 막막했을 거 같은데 이렇게 준비된 영상이 있어서 실기 준비도 어디 교육기관에 등록하지 않고도 가능하겠다 싶었어요.


조주기능사 준비 예정인 학습자라면 한 번 쯤 참고하면 필기와 실기 합격에 문제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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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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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Leadership 빅 리더십 -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강력한 팀을 만드는 방법
김경수 지음 / 라온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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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젠지(Z세대)들에 대해 알고 싶어 관심이 생긴 책이에요. 『빅 리더십』은 국내 한 대기업에서 인재양성 분야에서 30년 동안 일한 작가가 쓴 책이래요. MZ세대가 아닌 사람이 쓴 MZ세대 얘기인데요. 현재는 한 대학에서 MZ들에게 강의하고 있다고 해요. 가까운 데서 MZ들을 경험해 온 작가가 이 세대를 어떻게 말할지 궁금했어요.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강력한 팀을 만드는 방법”이라는 부제와 “빅 리더십”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요즘 기업을 운영할 때 직원으로 일하는 많은 MZ세대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맞는 리더십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내용이 쓰여 있습니다. 작가는 우선 MZ세대의 특성을 1장에서 다루고, 이에 맞는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2장부터 4장까지 다룹니다.


 1장을 읽고 MZ세대에 대해 종합적 측면에서 살펴보기엔 조금 무리가 있고, 그간 접해왔던 MZ세대 특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내용이라고 느꼈습니다. 개인과 회사 사이 관계 설정, 회의 진행, 개인의 행복 집중, 질문하고 짚고 넘어가기, 동료관계와 상사관계 측면에서 해당 세대의 특징을 서술합니다. 언론 보도나 설문조사를 활용해서 논거로 활용해서 글을 풍성하게 구성하기는 했지만, 각 특성별로 내리고 있는 결론 자체가 참신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자유화, 업무상 실수에 대한 중요성 부여, 업무 핵심에 집중시키기, 전반적 훈련 방법, 팀 시너지 극대화 측면에서 MZ세대들을 팀 일원으로 관리하거나 상사로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하면 좋을지 작가의 제안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1장보다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독자마다 괜찮겠다 싶은 제안은 선별해서 MZ와의 업무 환경에서 실행에 옮겨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여러 상황을 가정해서 MZ세대 직원들과 원활하게 관계를 맺고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안하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니, 리더 위치에 있는 독자라면 한 번쯤 참고해볼 만 하겠어요. 


  


이 글은 라온북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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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갑니다 - 리테일 브랜드의 UX 리서치 리포트
유엑스리뷰 리서치랩 지음 / 유엑스리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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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가서 필요한 물건만 샀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생각해 본 적은 없었어요. 국내 어디서든 찾기 쉬운 익숙한 다이소를 UX 측면에서 어떻게 분석했는지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고 싶었어요. 그동안 유엑스리뷰에서 나왔던 책 중에서 번역서만 봐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유엑스리뷰 리서치랩에서 만든 책이어서 기대되었어요.


 인터뷰 형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요. 사용자 경험을 전공한 리서처들이 조사한 결과와 다이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고 해요. 인터뷰이의 연령, 이름, 그리고 사진까지 있어서 내용에 집중이 더 잘 되었어요. 인터뷰이의 답변이 구어체로 생생하게 쓰여 있어서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사용자 경험, 고객 경험 분석에 관심 있는 업계 종사자나, 다이소라는 브랜드의 인기 비결이 궁금한 일반 독자가 유용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사용자 경험 분석을 위해 중요한 질문들이 가장 돋보였어요. 예를 들어, 인터뷰이가 방문하는 다이소 매장의 환경, 위치, 이동 편리성, 불편 사항부터 다이소에 방문했을 때 특이한 경험 같은 것들을 볼 수 있어요. 대체로 편리하게, 부담 없이, 심지어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소의 장점을 언급하는 인터뷰이들의 발언에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인터뷰이의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는 답변 내용을 읽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자의 오프라인 매장 경험 스토리가 필요했던 업계 독자라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반부의 인터뷰 기록을 지나 후반부에는 유엑스리뷰에서 조사한 내용과 인터뷰 답변을 종합해서 정리한 분석 리포트가 실려 있어요. 지도, 표, 도표를 활용해서 다이소 고객 경험 분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장에서 장소별로 사용자를 분석한 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직장가, 주택가, 대학가로 나눈 후 장소별로 다이소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서 사용자 페르소나, 시나리오, 여정 지도 등을 제시합니다. 직업군별로 또는 연령대별로 다이소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차이가 확연하게 보여서 재미있었어요.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유엑스리뷰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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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유연성으로 변화 스트레스 끄기 - '바뀐다' 소리에 멘붕에 빠진 당신을 구하는 변화의 뉴 노멀
브래드 스털버그 지음, 최정민 옮김 / 프리렉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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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생물학, 사회학, 철학, 첨단 신경과학의 최신 연구 결과는 모두 변화 자체가 중립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변화는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 더 중요하게는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부정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변한다. p.13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고통 없는 인생 없고, 삶이 편안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는 말을 되새기곤 하지만... 그래도 끊어 버릴 수 없는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덜 괴로움을 느끼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공부가 필요하겠다 싶어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표지에는 ‘멘붕에 빠진 당신을 구하는 변화의 뉴 노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견고한 유연성으로 변화 스트레스 끄기”라는 조금 어색해 보이는 책 제목이 오히려 호기심을 유발했습니다. 영어판 원제는 “Master of Change”더라고요. ‘변화’라는 단어가 두 언어에서 모두 키워드로 쓰이고 있네요.


도로는 선형적이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적은 노력으로 한 곳에서 다른 한 곳으로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로는 풍경을 거부한다. …… 오솔길은 환경에서 분리된 것이 아니라 그 일부다. 도로에서 이탈하면 충격을 받고 방향 감각을 잃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오솔길에서는 이탈할 일이 없다. 언제나 당신 앞에 펼쳐져 있고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도로는 시간과 비바람에 맞서며 팽팽함을 고조시키다가 결국에는 갈라지고 부서진다. 오솔길은 변화를 수용하고 그에 따라 끊임없이 길을 바꾼다. 처음에는 도로가 더 튼튼해 보일 수 있지만, 오솔길이 훨씬 더 탄탄하고, 오래가며, 끊임없이 지속된다. pp..28-29



 미국에 있는 한 공중보건대학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글쓴이는 우리가 삶에서 맞는 변화에 적응하고 이전과는 다른 행태를 취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방식과 이를 위한 속성을 ‘신항상성’ 그리고 ‘견고한 유연성’이라는 용어로 표현하며 긍정합니다. 도로와 오솔길의 속성을 비교하며 변화를 설명하는 점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도로를 통해 순조롭게 갈 수는 있지만, 도로로 가면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고, 변화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반면 오솔길은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는 없겠지만 가변성을 내포해 오래 지속되고 더 튼튼하다고 합니다. 독자로서 자연스럽게 견고한 유연성이라는 걸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궁금해졌습니다. 


 글쓴이는 이어지는 장에서 총 여섯 개 키워드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삶의 흐름에 열려 있는 ‘개방성’, 최악을 예상하는 ‘기대 컨트롤’ 이밖에 ‘유동적 자기’, ‘핵심 가치’, ‘4P’(멈춤, 처리, 계획, 진행), ‘적기’(適期)가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 문화는 우리에게 장밋빛 안경을 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강요하지만,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할 때(상황은 항상 변한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등), 좋은 기분과 행동이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 p.93


 이중에서 제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건 견고하고 유연한 사고방식에 속하는 두 번째 키워드 ‘기대 컨트롤’이었습니다. 사람은 기대한 것과 일치하거나 그 이상일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서, 높은 기대치를 갖는 대신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으라는 겁니다. 이렇게 적절한 기대치를 평소에 형성하고 생활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열이 뻗치는 일이 생겼을 때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미래를 점쳐보고 있다가 반대 결과가 나왔을 때 더욱 기분이 바닥을 쳤기에 글쓴이의 조언이 확실하게 이해되었습니다. 


 독자 대부분 작가의 그럴듯한 경험과 과학적 실험 결과가 어우러진 멘탈 훈련 방법을 유용하게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프리렉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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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당정치 정치연구총서 9
이정진 지음 / 버니온더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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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기간 종료를 맞이한 지난 21대 국회에서 나왔던 지구당 부활 이슈가 떠올라 한 번쯤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다른 사안에 비해 한 정당 안에서도 찬성과 반대가 꽤 확고하게 나눠지는 걸 보고 궁금함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버니온더문 출판사에서 나오고 있는 정치연구총서 시리즈 책 중 하나인데, 그동안 시리즈 책을 몇 권 읽어보니 작고 가벼워서 부담 없이 읽기 좋더라고요. 국내 정치를 다룬 책도 있고 대만이나 개발협력을 다룬 책도 있는데요. 다양한 주제를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정당’과 ‘당원’의 정의와 특징을 가볍게 볼 수 있었어요.  책 전체 분량이 120 페이지를 조금 넘는 수준이거든요. 그마저도 말미에 20페이지 정도는 정당법이 쓰여 있어서 본문만 헤아려보면 100페이지 정도에 불과해요. 책 제목이 “한국의 정당정치”인데, 유럽이나 미국 정당 설명도 짤막하게 본문에 나옵니다. 이 나라 정당을 설명하려는 의도라기보다 한국 정당의 특징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기 위해 활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설명 방식 덕분에 한국 정당정치의 특수성을 빠르게 읽을 수 있었어요. 유럽 주요 정당에 비해 한국 정당에 가입한 당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 그 이유로 한국 정당의 낮은 당원비와 촛불집회 이후 급증한 민주당 당원 측면에서 분석하는 걸 재밌게 읽었어요. 다른 나라 정당에 비해 한국 정당의 경우 당명이 자주 바뀌는 점도 언급하는데, 그 이유에 대한 글쓴이의 분석은 따로 찾아볼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공무원의 정당 가입이 불가능한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 국가에 비해 엄격한 한국 공무원의 정당 활동 사실 역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 읽기 전에 기대했던 지구당 관련 내용은 책 후반부에 나와 있어요. 지구당이 뭔지, 왜 폐지되었는지, 폐지 이후에 정당 활동이 어땠는지, 부활 논의는 어땠는지 차례대로 나옵니다. 최근 언론 기사에서는 부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간과하고 있던 2004년 지구당 폐지 배경을 다각도에서 볼 수 있었고, 지구당을 대체한 당원협의회나 지역위원회에서 일어나는 일도 간단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당원협의회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지구당 부활을 지지하는 글쓴이 입장이 논리적인 이유와 함께 제시되어 읽기에도 좋았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지구당 부활 논의와 이면의 한국 정당의 특징이 궁금했던 독자라면 후회없을 독서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은 버니온더문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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