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력
이승후 지음 / 아침사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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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모든 문제가 심장에서 비롯된다는 문장을 보고 심장 건강에 관심이 생겼다. 이전에 몇 권 읽어본 적 있는 아침사과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라고 하여 이번에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책 표지에는 심장이 보기 좋게 보인다.


책을 쓴 한의사는 유튜브에서 25만 구독자를 거느린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위장과 소화 문제로 고생하던 어린시절을 거쳐 한의사가 되어 노력 끝에 위무력증을 극복했다고 한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위장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심장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나온 신간도 그래서 만들어졌으리라 생각했다.


책은 크게 여덟 개 파트로 나뉜다. 심장의 재발견, 심장을 약하게 만드는 은밀한 적들, 심장이 보내는 SOS 신호, 한의학으로 푸는 심장 회복 열쇠, 심장력을 위한 운동, 심장을 살리는 음식과 망치는 음식, 스트레스 관리와 심장 보호법, 심장력을 평생 유지하는 삶 설계 등이다. 심장 건강의 중요성부터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심장 건강을 챙길 수 있는지까지 나와 있는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


커피는 피로회복제가 아니라 피로 은폐제이고, 심장을 위해 카페인을 섭취하기보다 10분 동안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기, 스트레스 자체를 없앨 수 없으며 평온하지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스스로 긴장할 필요가 없음을 생각하며 깊이 숨을 쉬기, 미지근한 물에 좋은 소금을 아주 조금 타서 마시기, 위장 문제로 소화가 안 될 경우에 가장 좋은 소화제는 식후 10분 걷기라는 점 등 일상생활에서 당장 실천하기 좋은 사항들을 읽을 수 있었다. 독자마다 각자 고민에 맞는 꼭지의 글을 찾아 읽으며 해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의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재미를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특별히 심장에 관심이 없었더라도 한의학에 기초해 설명되어 있어 그렇게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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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편해지는 최고의 휴식법
가토 히로아키 지음, 김소영 옮김 / 빅마우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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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공에 따른 서평 작성


뇌가 좀 편했으면 하는 마음에 제목에 눈길이 갔던 책이다. 일을 하지 않을 때, 휴식을 취할 때 뇌가 편해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궁금했다. 책을 통해 진짜로 쉬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이 책은 일본인이 쓴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결과물이다. 책을 쓴 일본 출신의 안과 전문의는 백내장 수술 기구와 안과 원격 의료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한다.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안과 전문의가 쓴 책의 제목에 뇌가 편해진다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쉴 틈이 좀처럼 없는 우리 현대인들을 위해 휴식 기술이 수십 개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는데 챕터만 해도 열두 개다. 열두 개 챕터 하위로 수십 개 휴식 기술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조언이 수록되어 있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평소에 익히 들어왔던 쉬는 것과 관련한 이야기들도 있고 조금 새롭게 느껴지는 것들도 있다.


예를 들어 가벼운 근력운동을 하고, 자연 속에 몸을 두고, 밤에 마시는 술을 멀리하고, 너무 오래 목욕을 하지 않고, 혈당 또는 혈압이 오를 경우 의사와 상담하고, 계속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을 멀리하는 등의 누구나 쉽게 인지하고 있는 사항들이 있다. 반대로 조금 생소한 사항들도 꽤 있다. 예를 들어 남성도 생리에 대해 알아야 하고, 인터벌 워킹을 하고, 출장을 갔을 때에는 방의 온도에 신경을 쓰고, 결정한 일을 종이 위에 적고, 입욕을 통해 열충격 단백질을 늘리는 등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사항들이다. 특히 출장을 가서 방 온도를 신경 쓰는 것은 참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그중에서도 열충격 탄백질은 몸의 회복 기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서 열 스트레스트를 받았을 때 증가한다고 한다. 이를 위해 40도 정도의 물에 20분 동안 몸을 담그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체로 알고 있던 내용이 많았지만 앞서 밝혔듯 생소한 내용도 있어서 읽을 가치가 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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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사남이 말하는 빌딩 투자의 모든 것 - 아파트를 살 것인가, 빌딩을 살 것인가? 빌딩 매입.매각부터 성공.실패 사례까지
김윤수(빌사남) 지음 / 천그루숲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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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빌딩 투자라는 미지의 투자 영역을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에 천그루숲에서 새로 나온 책 “빌딩 투자의 모든 것”을 읽기로 했다. 부동산 투자를 소재로 한 책을 오랜만에 읽어 기대했다.


책을 쓴 빌사남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중개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유튜브로 ‘빌사남’ 채널을 통해 부동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더해 네이버 블로그로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팬데믹 시기에 빌딩 시장이 호황을 누렸던 것에 비해 지금은 임대 시장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한다. 빌딩 투자의 기본을 공부해서 신중하게 투자하고 싶었던 독자를 위해 이번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책은 크게 7개 장으로 구분된다. 빌딩 투자 첫걸음, 빌딩 매수를 위해 알아야 할 것, 계약부터 매각까지 실전 노하우, 리모델링 또는 신축 등 건물 가치 높이는 방법, 빌딩 투자 성공 사례 분석, 빌딩 투자 실패 사례 분석, 마지막으로 서울 빌딩 상권 분석 순이다. 


책을 읽으면서 빌딩 투자와 부동산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쉽게 쓰였다고 생각했다. 분량도 200페이지가 조금 넘고 글로 된 설명 외에도 그림이나 사진이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기 때문이다. ‘빌딩 투자’라는 말에 부담을 느꼈던 독자라면 안심하고 열린 자세로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손이 갔던 파트는 빌딩 투자 실패 사례 분석을 다룬 책 후반부였다. 과연 어떤 점에서 빌딩 투자 실패로 결론 났는지 궁금했다. 임차인, 금리, 공포 등 심리, 상권 등에 어떻게 대응하고 대비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책 앞부분으로 돌아와 빌딩 투자를 위한 기본 사항들을 읽어 나갔다. 영끌 절대 금지 같은 경고부터 건폐율 등 기초 용어 설명까지 빌딩 투자 준비를 위한 정보가 깊지 않은 수준에서 설명되어 있다. 빌딩 투자가 궁금했던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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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 개정판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나이토 히로후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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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작년에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사에서 나왔던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와 “세계사를 바꾼 맥주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 이번에도 새로 나온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를 읽고 싶었다. 역시나 일본인이 쓴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표지 디자이도 이전 책과 비슷하다.


이 책을 쓴 일본인 작가는 집필가로서 클래식, 명화, 지정학 등을 소재로 책을 내 왔다고 한다. 


동일 시리즈 책과 마찬가지로 책 전체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가득하다. 와인을 사랑했던 무함마드가 와인을 엄격히 금지하고 와인 문화를 말살하려 했던 이유, 오늘날 샴페인 시장이 있기까지 17세기 후반 영국인들이 한 역할, 와인이 프랑스혁명에 미친 영향 같은 류의 질문이 여러 개다.


역사 이야기 사이에 와인 병 사진과 함께 어떤 와인인지 설명이 된 대목이 몇 개 있는데 이 역시 재밌게 읽었다. 마셔보고 싶은 와인 몇 가지는 체크해 놓기도 했다.


단순히 마시는 대상으로 봐 왔던 독자에게 다른 신선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책이다. 정치적 역할을 위해 와인이 활용되기도 하고 와인 산업을 통해 경제 기반이 바뀌는 경우를 보며 와인이라는 술을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게 된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와인. 평소에 와인 마시기를 즐겼지만 와인 역사까지는 잘 알지 못했던 독자라면 이번 기회에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를 통해 와인 지식을 채우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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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의 미래 - 취업준비생을 위한 공기업의 모든 것
한국조폐공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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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책 제목보다도 작가에 써 있는 조직이 눈에 띄어 읽기를 선택한 책이다. 작가에 등재된 조직명은 바로 ‘한국조폐공사’다. 한국조폐공사가 쓴 책이라니, 호기심이 생겼다. 한국조폐공사가 조폐공사에 관한 책을 쓰지 않고 ‘공기업의 미래’에 관해 썼다니 무슨 내용일지 궁금했다.


실제로 책을 쓴 공저자의 이름이 소개되어 있다. 대표로 공사 사장, 홍보실장, 성과관리처장의 프로필이 책날개에 있고 그 밑에 공저자 여러명의 이름이 있다. 조폐공사 소속 직원일 것이라 생각했다.


책이 만들어진 배경 첫째는 공기업 입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조직 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고, 둘째는 임직원의 고민을 정책당국자와 국민에게 공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책은 공기업의 정체, 공기업 운영 방식, 공기업의 공공 가치 실현, 공기업의 조직 문화 혁신 총 네 가지로 나뉘어 있다. 독자 중에서도 특히 공기업에 들어가 일을 하길 원했던 독자라면 관심이 갈 만한 내용들이다. 


그 어떤 공기업보다 한국조폐공사에 들어가길 희망했던 독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책이다. 한국조폐공사 내부에 관한 이야기가 곳곳에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별 관심 없었던 한국조폐공사의 내부 분위기를 책을 통해 짐작해 볼 수 있었다. 공기업의 실상이 궁금했던 독자라면 역시나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한 조직 차원에서 이런 책을 썼다는 점에 조직에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 조직의 대외 이미지 형성 및 내부 발전을 위해 꽤 괜찮은 시도였으리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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