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 개정판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나이토 히로후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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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작년에 사람과나무사이 출판사에서 나왔던 “세계사를 바꾼 커피 이야기”와 “세계사를 바꾼 맥주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 이번에도 새로 나온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를 읽고 싶었다. 역시나 일본인이 쓴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이다. 표지 디자이도 이전 책과 비슷하다.


이 책을 쓴 일본인 작가는 집필가로서 클래식, 명화, 지정학 등을 소재로 책을 내 왔다고 한다. 


동일 시리즈 책과 마찬가지로 책 전체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가득하다. 와인을 사랑했던 무함마드가 와인을 엄격히 금지하고 와인 문화를 말살하려 했던 이유, 오늘날 샴페인 시장이 있기까지 17세기 후반 영국인들이 한 역할, 와인이 프랑스혁명에 미친 영향 같은 류의 질문이 여러 개다.


역사 이야기 사이에 와인 병 사진과 함께 어떤 와인인지 설명이 된 대목이 몇 개 있는데 이 역시 재밌게 읽었다. 마셔보고 싶은 와인 몇 가지는 체크해 놓기도 했다.


단순히 마시는 대상으로 봐 왔던 독자에게 다른 신선한 시각을 제공할 수 있는 책이다. 정치적 역할을 위해 와인이 활용되기도 하고 와인 산업을 통해 경제 기반이 바뀌는 경우를 보며 와인이라는 술을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게 된다.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와인. 평소에 와인 마시기를 즐겼지만 와인 역사까지는 잘 알지 못했던 독자라면 이번 기회에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를 통해 와인 지식을 채우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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